초등학교 5학년때 밤에 친구들이랑 동생들이랑 옥상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산이 있는 쪽을 바라봤는데 산위쪽으로 빛나는 무언가가 떠 있더군요.

별빛크기보다 훨씬 컸으니 별은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떠 있지도 않고 빙글빙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빛나는 물체에서 다른 작은 빛나는 물체 여러개가 나와 큰 빛나는 물체에서 얼쩡거리다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더군요.


그 당시엔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고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ufo가 뭔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기에)

나중에야 혹시 UFO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멀리 떨어진 산의 위쪽에 거의 산의 1/4크기인 물체였으니 상당히 큰 물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하늘에 정지된 상태의 물체에서 다른 비행물체가 여럿 나와
주위를 돌다 사라지는 비행체는 지구상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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