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믿어요 > UFO 목격담

제가 몇일전에 봤던것이 정말 지금도 생각해보면 얼떨떨합니다.
론건맨에 올려진 자료들만 보면서 와~신기하네...이런것도있네 하다가...우연히 몇일전에 제가 겪었던 작은사건하나를 올릴까 합니다.
여긴 부산하고도 부산대학교 근처 부곡동이라는 동네입니다.
저는 밤에 집근처 초등학교를 자주 갑니다.
그날도 밤12시쯤에 저희 집사람하고 기르는 새끼 고양이하고 그렇게셋이서 돗자리하나 가지고 학교로 향했읍니다.
집사람이랑 이런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하늘을 쳐다보면서 눞게 됐읍니다.
누워서 생각하기를...아..얼마만에 하늘을 쳐다보는지 모르겠네 하면서 어릴때 그렇게 맑고 푸르렀던 고향 하늘을 생각하며 그렇게 누워서 긴시간을 보낼때쯤에...문득 밤하늘에서 비행기가 지나간 흔적이 보이길래 혼자 생각하기를...이런 새벽에도 비행기가 날아 다니나보다 하면서 그렇게 하늘을 쳐다보며 가만히 불어보는 밤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읍니다.
그러기를 두어시간쯤 지나서 시계는 새벽 2시를 넘어가고 두시반쯤인걸로 기억하는데...
비행기 지나간 흔적 그거 있잖아요..그게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자나요..그래서 그걸 가만히 쳐다보고 있는순간에..갑자기 거기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걸 발견했어요 그래서 집사람에게 야 야!! 저거바라저거...하는데 그 비행기 지나간 구름속에서 알수없는 굉장히 커다란 물체가 조용하면서도 좀 빠른속도로 나타 나는거예요.머 사실 굉장히 빨랐다고 말할순 없지만 느낌상으론 무언가 살피는기분이 들었는데 암튼간에 좀 빠르긴 했어요.
그런데 이상했던건..전 그물체를 선명히 볼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형체는 보이는데 확실하게 보이는것도없었고 또 순간이었지만 자세히볼려고하면 이상하게 더 흐릿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읍니다.
제가본 바로는 동그라면서도 삼각형 모습이 언뜻언뜻 보였고 물체안에서 비추는 밝은빛이 아니라 그냥 켜져있는 그런 불빛들이 6~7개정도 보였읍니다.
그렇게 그물체가 우리 머리위를 조용히 지나가는데...솔직히 크기를 분간할수도없고 그순간은 너무 신기하고 놀라서 우리 두사람은 그물체가 머리위로해서 학교건물뒤로 사라질때까지 아무말도 한마디 못하고 그렇게 멍하니 있었읍니다.
내가 집사람에게 했던 첫마디는...니봤나? 그랬더니 '응. 한마디였읍니다.
그리고 어째 생겼더노? 그러니깐 집사람말이...모양은 동그란데 삼각형 받침대 같은게 있더라...그리고 뒤에가 좀더 길더라...였읍니다.불빛은 안보이더나? 그랬더니...응 불빛이 여러개로 6개정도 있더라. 그말을 듣는 순간에 직감적으로 유에프오다는 확신이 들었읍니다.
그래서 우리 두사람은 서로가 같은걸 봤는데도 서로 어떻게 생겼더라 머가 어떻더라 하면서 얼마쯤의 시간을 흘려보냈읍니다.
그리고 나는 또다시 볼수없을까 하는마음에 계속 이야기하는 가운데 하늘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
저는 또 한번의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읍니다.
그 비행물체가 사라졌던 그쪽에서 순식간에 테니스공만한 불덩어리가 날아오더니..하늘위로 쏟구치더만 사라져 버렸읍니다.
처음엔 유성이겠지 했는데 보였다가 사라지는 시간이 너무 눈한번 깜빡하는것보다 빨랐고 또 유성이라면 비스듬히 나타나서 사라지는걸로만 아는데..하늘위로 사라지는건 첨봐서...그리고 그광경은 집사람은 목격을 못하고 저만 봤읍니다.
제가 올해 38살인데 어릴때 옥상에서 인공위성 지나가는걸 오해를 해가지고 비행접시다!!한적은 있지만 이번일은 제가 두눈으로 보고도 정말 믿기지가 않읍니다.
그래서 다음날 주위사람들에게 어제 새벽에 본걸 그대로 말해줬지만...하핫~집사람하고 저하고 말해주고 참 허무했읍니다.
아무리 사실감있게 설명을하고 말을해줘도 돌아오는 답은 비행기봤네...헛것을봤네 하면서...꿈꿨나보다 하면서...비행기가 얼마나 높이 나는진 몰라도 같은높이라면 비행기보다 적어도 백배는 더커보였읍니다. 구름덩어리가 한덩어리 떨어져 나온정도로컸읍니다. 그리고 밤하늘이라 그런진 몰라도 프레데트맞나 그것처럼 형체가 그렇게 보였읍니다.
여기 론건맨 회원분들만큼은 제말을 믿으실지몰라서 이렇게 글올려 봅니다. 혹시라도 지식이 많은분이 계시다면 제가본게 무언지 알수 있을가요???
제 핸드폰이 에니콜 v4400입니다.그런데도 그걸로 찍을생각도 못했읍니다.^^ 믿으실지 안믿으실진 몰라도 저하고 집사람만큼은 그날본게 유에프오라고 확신합니다.

추천1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