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얘기입니다만; > UFO 목격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UFO 목격담

오래전 얘기입니다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0건 조회 1,200회 작성일 05-07-28 09:06

본문

제가 4년전쯤에 본 미확인 비행물체에 관한 기억입니다..

그 당시엔 가족과 친구들에게 신기해 하면서 떠들곤했었는데.. 증명 할만한걸 손에 쥐고 있지도 않은데다

반응들도 시큰둥~ 해서 정확히 언제였는지도 잊고 살았네요^^;



약 3~4년 전쯤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밤샘후 오전 6시쯤 되었을까요..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곧잘 올라가던 아파트의 옥상으로 갔습니다.

(아파트 옥상이 개방되어 있어서 담배도 필겸 자주 올라가보곤 했었지요 ^^;)

제가 그 당시 살던곳은 충북 충주시입니다.

워낙 작은 동네인데다가 능선이 완만한 작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고 큰건물이 적어서

날이 맑은날엔 시의 끝에서 끝까지도 볼 수 있을정도였지요.


그날도 날이 아주 맑은 여름의 이른 오전이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담배를 한 개피 물었습니다.

(날은 완전히 밝아있었구요)

그런데 정면으로 보이는 산의 능선 너머로 밥풀 모양의 무언가가 천천히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모양에 관한 표현이 "밥풀"밖에 안되는점 양해바랍니다; 그 당시 그것을 목격했을때 제가 느낀것이

"어? 밥풀같이 생긴게 날고있네?" 였기때문에;;)


그것은 마치.. 제가 쓰고있는 무광 G펜 펜촉과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에 은근한 빛을 반사하는 차가운듯한 은빛.. 그러나 알루미늄이나 여타 다른 금속과같이 번쩍이지는 않는..

거기다 속력또한 충주에서 곧잘 볼 수 있는 공군비행기와는 확연히 달랐지요.

(충주에는 공군기지가 있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위치와 그것이 날고 있는 상공상의 위치상으로 딱 밥풀 크기와 모양으로 보였던것을 감안했을때

그것이 공군 비행기라면 제가 있는 쪽으로 날아오는것이 아니라 그것의 정면인 즉, 다시 말해서 밥풀의 머리쪽으로 날아서

산 너머로 사라져 안 보였어야 했지요.


그러나 그것은 유유히.. 점점 고도를 높여가며 제가 있는 방향으로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특유의 빛을 가진채 유유히 날고있는 그 비행물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포물선을 그리며 고도를 높였고 제가 위치한 아파트와 그 건너로 보이는 다른 아파트 사이쯤에서 그것은

두개가 되었습니다.


뻔히 눈 뜨고 보고있는 그 상황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옵디다;


처음 산너머에서 나타났을때 "밥풀" 갔던 그것은 가까워 짐에 따라

상공상에서 손가락 한 마디정도의 크기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 그것이 다시 밥풀 크기가 될때까지 고도를 높여 올라가더니

공중에서 똑같이 생긴 밥풀 하나를 더 만들어 내더라는 겁니다.



허공의 한점에 가만히 정지한채

옆구리가 비죽-이 늘어져 커진다 싶더니.. 그것은 아주 여유있게 지 옆에 똑같이 생긴것 또하나를 분리해내고는

(없던것이 새로 생기는게 아니라 "분리"...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원래 하나였던것에서 하나가 떨어져 나온다는 느낌.. 밀가루 반죽을 떼어내듯이 말입니다)

분리될때.. 한 1분쯤 걸렸던것 같습니다;



날아오던 녀석은 그 뒤편으로 다시 유유히 날아가기 시작했고.. 계속 보고있는 중에..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새로 생겨난 그것또한 얼마간 그 자리에 있더니 점점 고도를 높여가다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두개가 되어버린 시점에서 저는 무엇을 눈으로 쫓아야 할지 망설였습니다만

처음부터 날아오던 그쪽만을 계속 주시했기 때문에 어느것이 먼저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깨비에 홀린듯한 멍한 기분으로.

그것들이 날고있던 파란 하늘만 계속 쳐다보다 허허 웃으면서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납니다.

추천3 비추천0
Loadi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46건 10 페이지
UFO 목격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866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3 0 01-25
865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3 0 01-29
864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 3 0 02-02
863 김광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3 0 02-20
862
mbc 12시 뉴스 댓글+ 3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3 3 0 05-11
861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3 0 05-25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3 0 07-28
859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3 0 12-18
858 레이울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3 0 05-22
857 길고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3 0 05-22
856 아마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3 0 10-01
855 럭키맨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3 0 10-08
854 아이돈노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3 0 10-12
853 찰떡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3 0 10-21
852 미스테리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3 0 10-24
851 헬멧쓴똘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3 0 11-26
850 제이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3 0 12-06
849 비열한인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3 0 12-27
848 신크마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3 0 03-28
847 진실을찾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3 0 03-31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구글 OTP 인증 코드 입력

디바이스에 앱에서 OTP 코드를 아래에 입력합니다.

OTP 를 잃어버렸다면 회원정보 찾기시 해지 되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이메일 인증으로 해지 할수 있습니다.

OTP 해지하기

론건맨 상위 순위 10

  • 1 사라랜스399,671
  • 2 선상반란302,220
  • 3 eggmoney118,497
  • 4 샤논115,847
  • 5 nabool100,090
  • 6 바야바94,906
  • 7 차카누기93,333
  • 8 기루루88,057
  • 9 뾰족이86,815
  • 10 guderian008385,255

설문조사

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설문조사

론건맨이 부활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접속자집계

오늘
1,993
어제
2,172
최대
2,420
전체
14,254,045
론건맨 요원은 31,003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