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 UFO 목격담

빛인데.. 별빛보다 강렬하다. 존재를 밝히기 싫은듯.. 아주 잠깐 빛을 내었다가 이내 사라지고......

13일 저녁 10시경부터(평소 이 때쯤에 옥상에 올라가서 교류시도?를 하곤 한다) 14일 새벽 5시까지.. 물론, 그 이후에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잠을 자려고.. 그냥 내려왔다.. 무엇인가.. 이 때는 그랬다. 이 존재를 또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혹시나, 유성같은 것인가 해서.. 계속 보았다. 만약, 이날 유성이 많은 날이었다면, 천문대에서 발표를 했었을 것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여러군데에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는 곳은 없었다.
혹은, 누군가 후레쉬같은걸 사용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도 아니다. 만약, 전등기구였다면, 땅에서부터 불빛이 올라왔어야하는데, 공중에서만 강렬한 밝은 빛이 발산되었다. 별빛이 잘 보이는 맑은 날.. 별빛보다 수십수백배.. 소리는 없었다.
그.. 위성인가에서 찍은 사진의 빛과 흡사하다. 플라즈마포가 지구에서 발사되어서, 피하는 투명한 하얀색.. 섬광같은 빛.. 그런데, 내가 본 것은 잠깐 잠깐씩.. 그 물체의 존재를 내게만 보여주려는 듯.. 빛을 보았다.

그리고, 멀리서 보이는 것 같지 않았다. 높은 하늘 위.. 건물 주변...

사방에서 나타났다. 별자리(북두칠성) 사이를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뒷쪽 야산쪽으로로도.. 연속해서 아래 위로 두번 보이기도 하고.. 내가 사는 건물 옆쪽으로도 떨어지는이 빛을 발산하였다가 사라지고.. 이렇게.. 수십차례를 목격했다. 소변이 마려워서.. 내려갔다가.. 뭐.. 처음 봤을 때는 두렵기도 했었다. 그래서, 겸사 겸사.. 내 방으로 들어가서 일보고, 다시 올라왔는데.. 또 보이고.. 다른 이들이 잠깐 스쳐서 목격한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줄임..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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