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처가집에 갔다 오다가 다리에서 신호대기를 하고있었습니다. 훤한 대낮이었구요. 창문을 내리고 밖을 쳐다보다가 우연히 반짝반짝 빛을 내는 물체가 한번 깜박이면 두개로 바뀌고 또 한번 깜빡이면 3개로 바뀌고 또 깜박거리면 4개로 바뀌고.... 몇개인지 확실히 셀수는 없었는데 문제는 제가 뭘 잘못본줄 알고 와이프한테 저쪽을 보라고 했더니 우리 와이프도 봤다는 겁니다. 신호가 떨어져 더이상 못보고 그냥 집으로 오긴했는데.... 제가 본게 UFO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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