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7일 울산 세벽3시경 U.F.O 목격담 > UFO 목격담

9월 17일 세벽 3시경부터 약 4시 정도까지 울산쪽에서 세대의 U.F.O가 공중에 떠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그날 저희 아버지 제삿날이라 제사를 다 지낸 후 사촌 동생이랑 둘이 아홉살 인생이란 영화를 보던 中, 잠시 아파트 베란다로 나가서 밖을 내다 보는데 제법 맑은 날이라, 하늘에 별들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약 지면에서 40도 정도 각도로 반짝이는 마치 별과 같은 밝은 물체가 떠 있는 것입니다. 형태가 뚜렷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별보다는 확실히 큰 느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금성 또는 위성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보다 더 크고 반짝이는 주기가 너무 빨랐습니다.
그리고,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려본 순간 제법 멀리 두대가 더 있는 것이었습니다.
서로의 위치는 별자리의 형태로 말하자면, 삼각형이었습니다.

그런데, 별이란것의 특징은 태양빛을 반사하는 것이라서 빛난다 하더라도 거의 흰색과 은색 푸른색 정도로 반짝이는게 고작이지 않습니까?
분명 전에 수타게 보아왔던 별들과는 틀린 특징을 보였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U.F.O였으나, 그 밝기로 추측해보건데 제법 크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색상은 무지개처럼 계속 아름답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답더군요.

두대역시 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그런형태로 돌고 있는듯했습니다. 약 30분 정도 그렇게 제자리에 정지해 있더니, 제가 있는 곳과 반대 방향으로 작아지듯 사라졌습니다.
우리 둘은 신기해서 순간 입이 벌어지더군요.
동생은 그다지 U.F.O에 평소 관심이 많지 않던 녀석이라, 신기하네~ 하면서 다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저는 계속 거길 보고 있었구요.
그런데 1분 정도 뒤 다시 밝아지면서 나타나더군요. 그렇게 약 20분정도 더 있다가 완전히 사라져버렸습니다. 나머지 두대는 처음 사라지던 U.F.O와 비슷한 시점 사라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별들은 그대로 떠 있었습니다.
동생이랑 그 쪽을 향해 손을 계속 흔들었는데...
후레쉬가 있었으면 한번 비취봤을 건데... 위험한 발상인지도... 하지만, 정말 신비하더군요. 동생은 로또나 한번 사볼까 그러더군요
^^;
망원경이나, 디.카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여건되면 하나 구입해야겠습니다. 으...
저는 예전에 부천에 대학을 다닐시절 서종기 U.F.O협회 회장님의 U.F.O의도촬영을 시도해 성공했다던 날 석양이 질 무렵 하늘 중턱에서 가로등이 서서히 밝아지는 듯한 형태의 U.F.O를 봤던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밝아졌다가 서서히 그리고 완전히 사라지던 그 물체는 다시 약 10초 후 하늘 상공에서 거리를 정확히 모르나, 제법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다시 밝아지는 형태의 U.F.O를 목격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두번째 목격이라 할 수 있는데... 오늘도 그게 있다면, 별이거나 위성이라 생각하겠지만, 지금은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하는데... 아까 2~4시까지 수시로 지켜봤지만, 오늘은 그런 현상을 볼 수가 없습니다.


내일 맑으면 한번 더 관측을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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