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2~3학년때(몇학년인진 제대로 기억이 안납니다)
학원을 파하고 동생(여동생)과 함께 집에 가는길 이였습니다.
그곳은 아파드 단지 였는데 대충 시간이 10시쯤 되느라 아무도 없고 집에서 다들 티비를 보시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다 심심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늘을 쳐다보면서 가고 있던 도중에 알수없는 오렌지색 빛을 내면서 날아가는 물체를 보았습니다. 처음엔 비행기 라고 생각을 한 이후에 동생에게 '야 저거 봐봐 이쁘지 않냐?'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동생이 '와 주황색이야~' 라고 하며 갔습니다. 그리곤 길을 다시 걷는데 생각해 보니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고 갑작스레 없어진걸 생각하니 뭔가 섬뜩하기도 하고^^;;
그 이후에 나이좀 먹고 위성이 아닌가 생각을 했지만 위성은 작은점으로 하얗게(?) 보이지만 제가 본건 아니였거든요..비행기는 깜빡깜빡 거리고..
하여튼 저에겐 귀중한 경험이 아닐수 없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인천시 연수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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