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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의 UFO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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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54회 작성일 04-06-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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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2월 정도 되었을 겁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많이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때만해도 왠만한 거리는 자전거로 다니고 그럴 때입니다.
버스는 어디 먼데 갈때만 탔고요
아주 시골이었어요.
그날도 추워서 집안에 있는데
부모님은 멀리 떨어진 마을에 상가집에 가시고
누나들과 형 나 이렇게 넷이서 집을 지키고 있었어요.
TV를 보다가 내가 소피가 마려워서
형과 누나들한테 함께 나가자고 했죠
제가 좀 겁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나와서 일을 보는데
무심코 하늘을 쳐다보니 별들 사이로 둥근 물체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보이는 겁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저게 뭘까?
비행기인가?
그러다가 비행접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정말 동그랗게 전구를 달아 놓을 것처럼 빛이 나오고
가운데는 붉은 빛이 살짝 비치는 겁니다.
지금 시골집은 그대로 부모님이 살고 계셔서 방위를 알 수있는데
지금 생각하니 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날아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아버지가 가 계신 상가집이 있는 마을 방향 이었기에
어린 마음에 외계인이 아버지를 잡아가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아버지는 그날 밤 늦게 돌아오셨지요.
그리고 그날 일은 다잊고 지냈지만 가끔씩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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