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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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7회
작성일 04-05-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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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계동 주공3단지에 삽니다.
작년말인지 올해초였는지 날짜는 정확하지 않은데.....
2단지 공원에서 식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오는데(밤11시경), 갑자기 검은구름 사이로 원형 물체3개와 삼각형 물체 한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아파트(15층)위로 날아가더군여. 그때는 정말 흥분했었습니다.
아파트 뒤로 사라지기에 옥상으로 가보았는데 이미 없더군요. 제가 눈이 난시인데 그날은 운동을 하느라 안경을 집에
두고 나와서 게슴츠레하게 보이니 너무 안타깝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날 우리아파트 뒷동에 갈일이 있어서 갔었는데,거기에서 나의 억장을 무너지게 만드는 놈을 만났어여.
나뭇가지에 풍선이 걸려 있는데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실로 묶어 놓았더군여. 그때의 허무함이란 ㅜ.ㅜ
지금도 그날 저녁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에구구
장난치지맙시다.....
작년말인지 올해초였는지 날짜는 정확하지 않은데.....
2단지 공원에서 식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오는데(밤11시경), 갑자기 검은구름 사이로 원형 물체3개와 삼각형 물체 한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아파트(15층)위로 날아가더군여. 그때는 정말 흥분했었습니다.
아파트 뒤로 사라지기에 옥상으로 가보았는데 이미 없더군요. 제가 눈이 난시인데 그날은 운동을 하느라 안경을 집에
두고 나와서 게슴츠레하게 보이니 너무 안타깝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날 우리아파트 뒷동에 갈일이 있어서 갔었는데,거기에서 나의 억장을 무너지게 만드는 놈을 만났어여.
나뭇가지에 풍선이 걸려 있는데 종이비행기를 접어서 실로 묶어 놓았더군여. 그때의 허무함이란 ㅜ.ㅜ
지금도 그날 저녁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에구구
장난치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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