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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13년)여름, 유성우 쇼에서 봤던 특이한 것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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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스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493회 작성일 14-11-30 02:29

본문

*글이 긴 관계로 맨 아랫줄에 5줄 요약해놨습니다.
당시 정황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본문을 읽어주시고, 요점만 빨리 알고싶으신 분은 맨 아랫줄에 5줄 요약을 봐주시길..


작년(2013)년 여름,, 7월달이였을까요, 8월달이였을까요?
사자자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유성우쇼가 있었다는것을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보신분들이 몇 분 계실 것 같은데 본론으로 들어가서,
당시에 새벽 3시쯤 강원도 속초부근 동해안에 있었는데요,
옆에 동료들과 한참동안 풀밭에 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계속 보며 유성우가 떨어지는 걸 보고 있었습니다.
아주 찰나에 휙! 하고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면서 서로 '봤어? 봤어?' 하고 놀라움을 서로 표현했죠.

한창 보고있다가 제가 옆에계신 형님께 말을 했습니다.
'형님, 아실지 모르겠는데요, 밤에 별이 움직이는게 있는데 그건 인공위성이에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유성우가 아닌' 별이 움직이고 있더군요,
제가 손으로 그 움직이는 별을 가리키며 '마침, 저기 인공위성이 지나가네요.. 느릿느릿..'
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런데 그 움직이는 별은 신기하게도, 마치 날아다니는 벌레(?) 마냥
궤적이 일정치 않고 자유자재로 방향을 꺾으며 빙빙 돌다가 결국엔 갑작스레 사라져버렸습니다.

형님과 저는 동시에 '.....어?? ' 하고 당혹스러워했었죠..
처음에는 단순히 저것도 유성우 일종이겠거니.. 생각을 했습니다.

새벽4시경쯤 됐을 때, 다들 피곤해서 숙소로 들어갔구요, 저는 원래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여
혼자 밖에 남아 하늘을 보며 아직까지도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인공위성이 하나 또 날아가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인공위성이겠거니 했는데, 아랫쪽에 또 하나의 인공위성 같은게 위엣 것 과는 반대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속으로, '아,, 두개인가?' 하고 있었는데 각각 날아가는 방향이 또 휘기 시작하더니 아까 봤던 것 처럼
벌래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 처럼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둘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당시에 저런 것을 총 5개정도 봤었던 것 같은데, 하나같이 빠른 속도는 아니였구요, 꼭 날개달린 벌래(?)가 천천히 날아다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 아까 봤던것을 또 봤다고 말을 했지만, 저도 그랬듯이 다른이들도 그냥 그런 유성도 있을거라 짐작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어요.

약 1년 넘게 시간이 흐른 오늘날 생각해보면, 과연 저게 유성이였을까? 아니면 단순히 인공위성이였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장면을 보신 분이 계신지요?



글이 긴 관계로 5줄 요약해드립니다.
1. 일행과 2013년 여름, 속초부근에서 새벽 3시경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유성우 쇼를 보고있었다.
2. 한창 보다 인공위성 얘기가 나와서, 별중에 움직이는 별은 인공위성이라고 말을 나눴다.
3. 말 마치자마자 유성우와는 다르게, 느리게 움직이는 별을 관측.
4. 갑자기 궤적을 바꾸더니 마치 날아다니는 날파리처럼 자유롭게 하늘에서 움직이다 사라짐.
5. 이후로도 저렇게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별을 4개정도 더 관측.

( 아 참, 대략 날아다니는 움직임을 몇개 알려드리자면,, 불규칙한 나선형? 처럼 움직이다가 다시 넓직한 곡선을 그리기도 했었구요, 아무튼 최대한 표현해드리면 날파리가 천천히 날아다니는 것과 비슷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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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틀이짱님의 댓글

베틀이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주 잊지못할 관경을 목격 하셨군요 정말로 잊지 못하실겁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 모두 같으실걸요....

한스킴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베틀이짱] 베틀이짱님, 아마도 아주 오래전부터 론건맨에서 활동하시지 않으셨는지요?
그 당시에는 워낙 멍.. 하게 있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요즘 와서 다시 생각이 막 떠오르네요..
주변 분들에게도 내가 이런걸 봤었다,, 라고 혼자 흥분해서 말하긴 했었지만.... 역시나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서 슬프네요..

사과향기님의 댓글

사과향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ㅎㅎㅎ 저는 장인어른이 아무 우리가 모르는 미사일 실험한것일꺼라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봤지요..정확히...님이 보셨던거처럼...벌레기듯이 천천히 움직이는가 싶더니 반대방향으로 그 높은 고도에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슉~ 하고 날아가다가 사라지는걸 봤던..

한번은 제 동서하고도 같이 목격했었지요..제가..어이..동서 저기봐..저기..그러니 그쪽을 보더만..
에이~ 형님 착시 아닐까요..하다가 바로 " 어!" 하더군요.

왜냐만..그 스믈스믈 움직이는듯 보이던것이..갑자기 속도를내서 퓩~ 하다가 사라졌거든요..ㅎㅎㅎ

저는..모선에서 비행체가 두개가 떨어져나와 날아가는것도 봤습니다..
모선에서 갑자기 별빛이 두개가 푝~ 하고 서로 다른방향으로 떨어져나오더니 잠시 있다가 각기 다른방향으로 날아갔지요.
그리고는 그 모선도 역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더랬지요...

ㅎㅎㅎ

한스킴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사과향기] 이렇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모선에서 분리되는것 같은 현상까지 본 적은 없구요..
위에 말씀하신 부분은 제가 봤던거랑 정말 유사하네요! 움직이는 속도도 자유자제이고,, 마치 벌레 기듯이 움직이기도 하고..
저는 그 물체들이 마지막에 사라질때 아주 느린 속도에서 마치 자취를 슬그머니 감추듯이 '스윽-' 하고 사라지는 것을 많이 봤었어요..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역시 불가능 하겠지요?

한스킴님의 댓글

한스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차! 그러고보니 옛날 중학생 시절 때 아주 큰 유성이 떨어지는 것 도 봤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유성이라기 보단.. 작은 운석 같은게 떨어졌었던 것 같네요.
뭔가 슬쩍 나타나더니 점차 속도가 빨라지며 꼬리 부근에 불덩어리가 생겨서 아무소리 없이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것..
그러다가 하늘을 거의 다 갈라서 날아가다 마지막엔 불꽃이 푱! 하고 튀면서 소멸했었죠.

저는 그 광경도 잊질 못합니다! 유성보다 더 보기 어려운 것을 봤다고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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