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간 눈팅만하다가 무료한저녁 시간에 문득 직접경험한게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별견아니라서 그당시에도 글올려볼까? 하다가 사진한장없기에 그냥 넘어갔었는데요.. 시간은 작년 여름이였습니다 제가 강원도 속초에 살고있는데 그날을 일을마치고 저녁8시가 넘어서 양양쪽으로 차를타고 가고있었지요 속초부근을 아시는분이라면 아실꺼예요 양양으로가는 7번국도 해안가쪽. 밤바다가 좌측에 펼쳐져있고 전 라디오를들으며 설악역[레스토랑]앞 신호등에 멈춰있을때였죠 여름이라 차가좀 있었습니다 순간 신호등을봤는데 파란불이길래 앞으로갔죠 그런데 앞차가 그냥 서있는겁니다 그래서 울컥하고 차를급정거하고난뒤에 아이x뭐야 이앞에놈 하고 신호등을다시봤는데 모지 빨간불은아직도 켜져있고 파란색불빛이 하늘에떠있네요 그짧은순간 전 유에프오 임을알았고 혼자 우와 우와 하는 헛소리만해댔습니다 파란불빛이 전형적인 솥뚜껑위아래로 합쳐진듯한모양의 불빛.. 그게 천천히 바다쪽에에서 우측 산방향으로 스윽 움직이더니 순간 표옹~~ 하고 빠르게 산뒤로 사라졌답니다 멍때리는순간 뒷차가 빵빵대고 있었구요 신호등은 어느세 바뀌어 출발하고있었더군요. 다른분들도 본사람이있으실꺼라생각해요. 그후 저혼자 흥분해서 엄마 아빠 누나 전부전화해서 역시 외계인은있다고 떠들던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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