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목격한 이상한 광경에 대한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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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1,543회 작성일 11-09-24 09:45본문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부모님의 농사일을 돕고 있을때의 일입니다.
그때가 1982년도 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벼를 심기위해 경운기로 논을 갈고 로터리로 정리를 마치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었던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지대가 높은 철로너머 풀밭에 앉아 담배한대를 피워물고 집쪽을 향해서 긴 숨을 내뱉는데
서쪽하늘 산너머에서 정체모를 불타는 환구가 떠오르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한 목격이라 급히 아버지에게
빨리 와보시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버지도 생전 음 보는 거라 저것이 도데체 무엇이냐고 되내이셨습니다.
그 물체는 한참을 떠오르더니 다시 하강하다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그림을 올릴 줄 몰라 그물체를 설명하자면 불타는 커다란 궤도에 위성들이 걸쳐있는 형상인데 열두시 방향에 한개,
세시 방향에 한개, 여섯시 방향에 한개, 아홉시 방향에 한개로 각기 불타는 듯 붉은 색이었습니다.
그 당시 까지만 해도 전문적인 책을 본적은 없지만 어렷을적 UFO 팽이를 가지고 놀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한 UFO를 봤다는 생각에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댓글목록
깨진유리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멋진 경험입니다. 머리속에 그려보니 더욱 멋진 경험이네요..<br /><br />대략 연상되는 이미지 몇가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미지편집하자니 글을 새로 써야할것 같아서..</p><p><img src="http://t1.gstatic.com/images?q=tbn:ANd9GcRaghh-wdVLan2RSAvHMrjPxQNNrZVW0zWX-dQm4Aknsj1uBBKW" /></p><p> </p><img src="http://t0.gstatic.com/images?q=tbn:ANd9GcRSnGC0avVVwxBCStz_fMZou-X9VMM24LWwb-W3Ta9heKzMa9Rl" /><img src="http://t3.gstatic.com/images?q=tbn:ANd9GcRBLiXlMLisdnG4Nm0KpLqNoUPFLxoz63kvO9vPO9whiIlP3yJr" />
괴적인격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대단한 경험이군요 ~ <br />UFO안에 타보고 싶은 생각이..
별님의 댓글
깨진유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p>82년도에 고교를 졸업하시고 아버님의 일을 도와드렸다고 하시니...</p><p>연세가 좀 되시는 요원님이시군요. </p><p>정말 정말 부럽습니다. 시암님의 글만 읽고 있어도 불타는 환구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군요.</p><p>그 기분.... 어떨까요? 정말 생생하게 목격을 하신건데...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