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만나뵙게되서 반갑습니다.</div><div><br /></div>중학생이시면 저와는 삼촌뻘정도 되시려나요ㅜ<div><br /></div><div>밑의 망원경은 60mm인가, 아이템 좋으신데요? ㅋ </div><div><br /></div><div>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학창시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div>

      <p>이제 카메라만 잘 갖춰지면 꿈에 바로 발을 딛으실 수 있겟군요^^</p><p>아무쪼록 꿈을 꼭 이루시길 바라고 한단계 발전해서 미래의 천체 물리학자가 되시길 바랍니다^^</p>

      [!--4451|1--]신크마리 님! 안녕하세요<br />좋은 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4450|1--]저두 반갑습니다 ㅋ<br />쪽글 달릴지 몰랐는데... 이렇게 좋은 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br />아 그리고 맨 밑 망원경은 70mm입니다.

      천문학자가 꿈이고....저도 없는 망원경도 있고 하면.....ㅡㅡ;<br />뭐...님도 아시겠지만....혹시나 모르신다면...<br />한국아마추어천문가협회 강추합니다.....

      <p>천제 망원경 부러워요...^^</p><p>하나 구입하려해도 마누라 성화에 굴복했고 자식들 핑계로 구입하려해도 통 관심이 없어..</p><p>꼭 천제 사진 올려주세요...^^</p><p> </p>

      <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WORD-SPACING: 0px; FONT: medium Gulim; TEXT-TRANSFORM: none; COLOR: rgb(0,0,0); TEXT-INDENT: 0px; WHITE-SPACE: normal; LETTER-SPACING: normal; BORDER-COLLAPSE: separate; orphans: 2; widows: 2; -webkit-border-horizontal-spacing: 0px; -webkit-border-vertical-spacing: 0px; -webkit-text-decorations-in-effect: none;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span class=Apple-style-spa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굴림, tahoma">중학생이시군요 ㅎㅎ 꿈이 천문학자라니, 멋집니다. 우리나라 이공계열의 꿈나무시네요~<br /><br /><div>하지만, 이런사이트에서 과학자의 꿈을 키운다니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이 사이트는 주로 주류에서 벗어난 미스터리나,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현상들을 다루는 사이트입니다.<br /></div><div>기본적인 과학적 소양이나 합리적인 사고가 정립이 된 후에는 이런 미제적 사건들을 접하며 연구의폭을 넖힐수 있지만, 아직 어리고 무엇보다 순수한 백지상태의 과학꿈나무가 이 사이트의 자료들을 보면서 외계인,우주선,행성음모론 등의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정통천문학과 혼동하게 될까봐 염려가 됩니다.<br /></div><div>과학자는 객관성의 칼날을 항상 지니고 다녀야합니다. 항상 비합리를 견제하며 납득할수있는 과학적이고 엄밀한 자료들을 연구하고 파악해내는 직업이죠. 그것이 재능이고 만물을 탐구하는데 호기심이 가득하다면 누구나 과학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스테리나, 신비학, 비주류과학에 섣불리 심취하게되면 매우 위험해져 버리지요...<br /><br /></div><div>하물며 월리스같은 역사적 과학자도 혹하여 추락의 길을 걷고 마는데 아직 사고가 발달하는 시기의 마쉬마로우님께서는 정신을 바짝 차리셔야 할겁니다. 어디까지나 머리를 식힐용으로 상상력과 영감을 불어넣기 위하여 미스테리, 신비우주학, UFO등에 관심을 가지는것은 좋지만 적당한 선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br /><br />과학자의 꿈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꿈을향해 전진해 나가시길...<br /></div><div>천문학의 꿈을 키우고 있으시다면 정규 과정은 물론이고 한번쯤 심화자료를 접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 관련된 책으로는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입문' 과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서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마이클 자일릭이라는 분이 쓰신책인데 천문학 개념과 천체물리학 입문위주로 되어있고, 내용의 심도가 대학수준 천문학 입문서로 가장 적절하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난해하고 꿈을 좌절시킬만큼 복잡한 내용은 아니라서 천문학자를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들입니다. 입문보다는 서론쪽이 좀더 쉽고 초보들에게 적당하니 차근차근 읽어보는것도 좋겠네요 ^^..<br /></div><div>더 관심이 있다면 마지막으로 <a style="COLOR: rgb(0,94,108);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kaas.or.kr/main/" target=_blank>http://www.kaas.or.kr/main/</a>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사단법인)를 추천해드립니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비전문가라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는 사이트에요~.</div><div>각자 찍은 천체사진들을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 평가하며 지적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죠. 마쉬마로우님에게 꼭 맞을겁니다 ..ㅎㅎ<br /></div><div><br />자꾸 쓰다보니 글이 길어지고 약장수 분위기가 풍기긴 하지만 ㅋㅋ</div><div>오랜만에 파릇파릇한 꿈나무를 만나니 기뻐서 그런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나 그꿈 잃지 마세요~~, 론건맨에서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전에 어떤 비합리에도 굴복하지않는 과학자적 자세가 선행되어야 겠죠? ..^^</div><div>앞서도 말했듯이 미스테리를 즐기면서도 항상 과학적 중립성을 유지하시기 바라며 비판적사고를 적절히 함향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이에요!!</div></span></span>

      네 정말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깊이 새겨 들어야겠네요ㅜ<br />그리고 추천해 주신 책은 꼭 읽어볼께요 <br />또 이 사이트가 주류 과학과 살짝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해가 될 수도 있다 말씀하셨는데요... <br />맞는 말씀이신데 저도 미스테리나 ufo등은 재미로 좋아하는 것이기에  혼돈하진 않습니다..ㅋ<br />또한 제가 어른이 됬을 즈음에는 더 많은 비밀들이 밝혀져 있을 꺼라 믿습니다. 어쩌면 지금의 미스터리가 사실로 밝혀져 연구할 지도 모르니깐요... 지금의 과학으로 설명 할 수 없는 것들이 미래에는 사실로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4456|1--]자식들까지 계시다면... 저하고 아빠뻘 정도 되네요 ㄷㄷ<br />꼭 멋진 천체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ㅋ

      [!--4461|1--]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점에서 저는 추천합니다.

      [!--4461|1--] <p>긍정적이고 자신의 꿈을 제대로 세우신거 같아 흐뭇합니다....헤르마님의 댓글을 보고 음..마쉬마로 군이라면 우리 사이트의 의미나 구별해야할것 정도는 인지하실것 같았는데 역시 생각대로군요.</p><p>  헤르마도트님이 정말 좋은 말씀을 해주셧습니다.  정론이라 자칫 기분이 상하시지는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좋은 글과 좋은글을 받아들임에 있어서 스스로 세운 주관에 따라 취할것을 바르게 취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군요.</p><p>  사실 론건맨이 어린시절 빠져들어 심심풀이 경지에서 머물러 버리면 나은편이고 스스로 생각을 재삼재사해보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 사이트이긴 합니다.....모든 미스테리 사이트가 마찬가지지요.....그나마 일방적인 신비주의 주장을 강요만 하는곳보다는 여러 시각들이 대립을 하면서 공존하는곳이라서 커뮤니티의 장으로서는 좋은듯 합니다.</p><p>  미스테리는 악이 될 수 있기도 하지만 주류과학이라는 주춧돌이 제대로 서있는 상태라면 흥미유발로 자칫 지루하기만한 학문연구에 가벼운 긴장완화용 활력소도 될 수 있고 또 무한한 상상력들의 모음집이라 또다른 주류과학의 탄생에 기초가 될 수도 있지않을까 합니다....현재와 과거의 모든 과학의 발전은 결국 상상력을 현실에서 풀은것의 발전이니깐요.</p><p>  헤르마도트님이 너무 좋은 이야기 해주셧고 마시마로우님도 잘 받아들이셧으니 구구절절히 감탄사를 표할 필요는 없으리라 보고...^^</p><p>  다만 주의할것은 이곳같은 커뮤니티는 결국 대립되는 두 사고의 마찰의 장이기도 해서 어느한쪽으로 휩쓸리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으셧으면 합니다.    요즘 제일 걱정되는것이 김진기 학생처럼 너무 어린나이에 기초적인 사고의 기반이 없이 론건맨에 뛰어들어 론건맨이 독이 되어 버린 느낌이 강한 분들이 차츰 눈에 뛴다는것입니다.  어른들이야 지식의 고하를 떠나서 자신의 주관을 세우고 그 주관에 따르는 것이겟지만... 이른 어른들의 해악이 중심을 잡지못한 청소년층에게는 나쁜 모습만을 답습하게 만들고 있는건 아닌가해서 댓글을 달거나 할때도 항상 고심에 고심을 하게 됩니다.</p><p>  여기는 디씨같은 막장놀이터가 아님에도 우리의 모습의 투영일터인데 올바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청소년층에 일그러진 인터넷 문화를 보이는것같아 가슴아프기도 하네요..^^</p><p>  아무쪼록 언젠가 현실의 벽을 보게 되더라도 그것을 뛰어넘을 힘찬 마시마로님의 모습을 응원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