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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집 뒷마당에서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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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16회 작성일 03-08-1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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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뒷마당에 돗자리를 깔아두고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창 마시다 잠깐 몇몇 아이들이 자리를 비웠을때 친구 둘과

돗자리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봤죠. 제가 있는곳이 경기도 여주

라 별을 꽤 잘 보이는 편입니다. 그날은 별이 그래도 10개 정도는

보이는 날이었는데, 한창 대화를 하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에

별인지 뭔지 로 추정되는 빛나는 물체가 빠른 속도로 움직였습니다.

제가 '야 하늘에 봐바 저게 뭐냐' 라고 친구 둘에게 물어보자,

'어 뭐야 저게 막 움직이네'

'하하 UFO다 UFO... 엇..UFO?'하고 다시 보니까, 빠른 속도로

움직이던 물체가 갑자기 샥 없어지더군요..

비록 우리가 술을 먹었지만 저만 본것도 아니고 술에 강한 친구

까지 보았으니 눈을 의심할 여지가 없군요, 비행기 같은 물체등이

그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움직일수 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고요,

벌레 같은거라면 금방 알아 챌수 있었을 겁니다.

몇일 지나지 않은 일이라 그런지 아직도 생생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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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노짱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예전에 그런광경을 목격한적이 있어용...
저두 첨엔 유성이 아닌가 생각 했었는데.. 움직임의 형태가 S 자로 움직이더라구요..
순간 놀랬는데...금새 사라져 버리더라구요...사람들은 제가 잘못 봤다고 하지만..
전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승익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선운동이었다면 유성일 확률이 아주 클 거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 한여름밤 하늘에 그런 광경을 하루에 열번도 넘게 일어나는 걸 봤습니다. 별이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는거 말이죠

김사랑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직선은 아닙니다. 절대로. 빙글빙글 돌다가 사라 졌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해서 비행기를 잘못본게 아니냐는 분이 계신데 절대로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저희는 술은 먹었지만 제정신이었고, 또한 술에 센 두 친구까지도

봤으며, 직선운동도 아니였습니다. 또한 비행기라면 깜빡 깜빡하며 빛을 내겠죠?

또한 하늘에서 그렇게 빠르게 움직일만한 항공기 는 없다고 생각 되는군요.

선장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주 높은 고도에서 별과 같은 크기의 물체가 비정형적인 운동을 하다가 사라졌죠...
전 몇년전 개기 월식 때에 봤습니다.

김사랑님 본 것이 유에포이다에 한 표!!

아브락사스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황한 이야기로 내 비쳐지는 것들속에 진실이 베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김사랑님의 목격이  UFO 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UFO는 그렇게 우연처럼, 특별한 일상이 아닌속에 목격되는걸 저도 알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기억이 되시길...

너나들이사이님의 댓글

김훈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긴 합니다. 유성 같기도 하구요..
암튼,, 아직도 흥분이 가라 앉지 않은 듯 하군요.
좋은 글 잘 보았네요~ 저도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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