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꿈을 꿨습니다.
문제는 그게 꿈이 아니라 실제같았다는 느낌입니다.
꿈내용은 일반적인데 제가 산에 서있으면 꼭 혼이 빠진듯이 멍-하게 서있는데 공중에 거대한 UFO가 둥둥 떠있었습니다.
[무서웠어요. 근데 이제 꿈에서 중형UFO에서 거대UFO로 바뀌더군요. UFO는 정말 적응이 힘들어요]
이게 단지 꿈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 생생했는데 크기가 그렇게 큰데도[말로 설명못합니다. 웅장하면서도 무서워요]
소리가 없더군요.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제가 새벽에 일어났는데 오른쪽 무릎에 벌겋게 부어오른 자국이 있었는데
무서워서 잠이 안 오는지라 몇분동안 있었는데 30분이 지나도 안 사라졌다는겁니다.
결국 그게 이렇게 저렇게 뒹굴다 이른새벽에 간신히 잠들었는데 그게 그제서야 사라졌다는...
황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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