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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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알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2건 조회 2,078회 작성일 08-05-29 01:57본문
지난 2007년 12월 그때 크리스마스 씨즌쯤이였어요
그때 미드타운 웨스트 (맨하튼)쪽에 살고있었는데...제가 살던집이 5층집 5층이라 제방앞에 발코니가 있었거든요
발코니 나가는 문이 유리문이라 커텐 안치고 침대에 누우면 밖에 야경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고 이랬는데
그떄 겨울방학이라 밤늦게까지 안자고 늦게 인나고 이래서 새벽 3시쯤이였나
침대에 누워서 랩탑갖고 인터넷하다가 어쩌다 하늘을 봤는데 달은 아니고(달은 더 높은 딴쪽에 있었어요)
먼가 동그랗고 큰 발광물체가 있길래 그냥 지나치려다가
그날 엄청 추운날이여서 하늘이 정말 깨끗했거던요 ..별들도 많이보여서..근데 별들은 더 작게보이고
멀리있다는 느낌이 있자나요...그냥 위성같은건가 하고 지나치려는데 갑자기 움직였어요
왼쪽으로 조금 움직이다 써클모양으로 한번 돌았던거같아요 황당해서 발코니로 나가서 쳐다봤는데
더이상 안움직이더라구요...그때 디카를 남친집에 두고와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암튼 10분정도 쳐다보다 넘 추워서 들어와서 침대에서 계속 보다가 어느순간 확 사라졌어요,,아직도 생각하면
황당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는데...그게 도대체 뭐였는지.. 제가 과학쪽이랑 전혀다른 전공이여서 아는지식도 없고...
그런후 지난 월요일에 메모리얼 데이라 친구집에 바베큐파티한다고 해서 갔거든요
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주말에 개봉한 인디애나 존스 얘기를 하게 됬는데
친구 신랑네 형이 갑자기 자기도 외계인 믿는다고 유에프오 봤다고 이러는거예요
친구 신랑집이 전통적인 유대교라(친구 신랑빼고) 절대 유에프오 외계인 이런거 안믿는걸로 아는데..
그형 말로는 3월쯤에 브롱스 집 뒷뜰에서 아버지랑 둘이 머 하고있다가 하늘을 봤는데 비행기가 지나가고
갑자기 금속의 삼각물체가 나타났다고 (멀리있었지만 금속느낌이 제대로 났다고..은색)
가만히 떠있어서 집안에 언릉 들어가 캠코더랑 디카를 가져나왔는데 하나도 작동이 안되고
그래서 아버지 그리고 집안에 계시던 어머니까지 불러 셋이 같이 보다가 갑자기 확 순간 사라졌다고...
더 이상했던건 그날 친구랑 친구신랑이 시댁에서 다같이 점심먹기로 되있어서 가는중에 좀 늦을거같아
전화했는데 형,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셀폰이 하나도 안되고 바로 보이스 메일로 넘어가서
집에 무슨일있나 하고 섭웨이에서 내리자마자 친구랑 신랑 둘이 시댁으로 뛰어가서 보니
세분말씀이 유에프오 봤다고 황당해 하고있었더라는...
그후로 그형은 자기 종교에 확신이 흔들려버려서 혼자 이런것 저런것들 찾아보다가
지금은 거의 불교로 계종을 할까라는 소리까지 하더라구요...
저도 그 알수없는 그 무언가를 본 이후론 자주 밤하늘을 보고 그러는데
한번도 비슷한것조차 본적이 없ㄴㅔ요..다시 한번 본다면 꼭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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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img src="http://i56.photobucket.com/albums/g193/little_alien/Greetings/flyingsaucer.gif" /><br />알리님 다음엔 꼭~사진촬영 성공하시길 빕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07.gif" align=absMiddle border=0 /> 꼭이여~
론리플래닛님의 댓글
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불교는 가장 우주적인 진리를 담고있는 가르침입니다..<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65.gif" align=absMiddle border=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