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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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501회 작성일 07-06-17 23:25본문
조금전 야근하다가 건물 옥상에 올라갔지요
요즘 금성이 너무 환하쟎아요
전 2년전부터 환한 금성을 주목해왔습니다. 역시 오늘도 제가 선 위치 기준으로 11시 방향에 떠 있더군요 아마 밤 10시였을 거에요 그런데 우측 2시반 방향에 더 환한 별이 또 떠있는 것입니다. 반갑고 호기심나서 매우 크게 광채를 내는 그 별을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사무실이 종로 청와대와 가까운데 청와대 상공이었지요-어느 것이 금성인지 둘다 너무 환해서 구분에 혼란이 왔습니다.-
그리고 내려와 잠시 15분정도 일하다가 좀 트인 지역에 가서 볼겸 산책도 할겸해서 걸어갔지요
북촌 한옥마을 골목을 걷다가 트인 지역에서 별을 관측하니
11시 방향 별은 거의 비슷한 위치였습니다. 그것이 금성이었던 것이지요
우측 3시방향 별은 이상하게 청와대상공을 가로지른 산 쪽 위에 낮게 떠 있었습니다. 난 잠시 어리둥절했지요
그리고 계속 바라보았습니다. 한 10분 좀 넘게 지나니 마치 해가 산아래로 지듯이 산 아래로 지평선 아래로 사라졌습니다.
거리가 멀어진고로 광채는 아까보다 덜했지요
비행기라고 보기에는 거의 1시간을 청와대 상공에서 한 40도 가량 이동하였기에 무리이고 사실 비행기나 헬기는 움직이는 것이 티가 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광채가 너무 강했어요 마치 매우 밝은 별-처음에는 금성보다 강하고 나중에 멀어졌을때는 북극성보다 훨씬 강하고 금성보다는 약한 강도의 빛-이어서
그러나 별은 아니었다는 것을 우연챦은 1시간의 관측동안 알았습니다. 별이라면 한시간에 15도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성보다도 밝았지요
비행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느렸고 인공위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고도가 낮고 1시간동안 40도 가량 위치를 바꾸어 이동하며 내 시야에서 사라질정도의 속도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요
혹은 헬기라고도 생각했지만 청와대 상공에서 1시간을 머물 헬기가 있을까요-아무리 국방부 헬기라 해도 말이죠- 그리고 소음도 없고 움직임이 오랜 끈기있는 관찰이 아니면 알 수 없었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유에프오라면 좀 황당할 거 같군요
별을 위장한 능청스런 유에프오같고 내가 그렇게 쉽게 유에프오를 또 볼 수 있을까 해서 말이죠
요즘 금성이 너무 환하쟎아요
전 2년전부터 환한 금성을 주목해왔습니다. 역시 오늘도 제가 선 위치 기준으로 11시 방향에 떠 있더군요 아마 밤 10시였을 거에요 그런데 우측 2시반 방향에 더 환한 별이 또 떠있는 것입니다. 반갑고 호기심나서 매우 크게 광채를 내는 그 별을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사무실이 종로 청와대와 가까운데 청와대 상공이었지요-어느 것이 금성인지 둘다 너무 환해서 구분에 혼란이 왔습니다.-
그리고 내려와 잠시 15분정도 일하다가 좀 트인 지역에 가서 볼겸 산책도 할겸해서 걸어갔지요
북촌 한옥마을 골목을 걷다가 트인 지역에서 별을 관측하니
11시 방향 별은 거의 비슷한 위치였습니다. 그것이 금성이었던 것이지요
우측 3시방향 별은 이상하게 청와대상공을 가로지른 산 쪽 위에 낮게 떠 있었습니다. 난 잠시 어리둥절했지요
그리고 계속 바라보았습니다. 한 10분 좀 넘게 지나니 마치 해가 산아래로 지듯이 산 아래로 지평선 아래로 사라졌습니다.
거리가 멀어진고로 광채는 아까보다 덜했지요
비행기라고 보기에는 거의 1시간을 청와대 상공에서 한 40도 가량 이동하였기에 무리이고 사실 비행기나 헬기는 움직이는 것이 티가 나지 않습니까 그리고 광채가 너무 강했어요 마치 매우 밝은 별-처음에는 금성보다 강하고 나중에 멀어졌을때는 북극성보다 훨씬 강하고 금성보다는 약한 강도의 빛-이어서
그러나 별은 아니었다는 것을 우연챦은 1시간의 관측동안 알았습니다. 별이라면 한시간에 15도 이동해야 합니다. 그리고 금성보다도 밝았지요
비행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느렸고 인공위성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고도가 낮고 1시간동안 40도 가량 위치를 바꾸어 이동하며 내 시야에서 사라질정도의 속도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아닐까요
혹은 헬기라고도 생각했지만 청와대 상공에서 1시간을 머물 헬기가 있을까요-아무리 국방부 헬기라 해도 말이죠- 그리고 소음도 없고 움직임이 오랜 끈기있는 관찰이 아니면 알 수 없었습니다.
무엇이었을까요 여러분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유에프오라면 좀 황당할 거 같군요
별을 위장한 능청스런 유에프오같고 내가 그렇게 쉽게 유에프오를 또 볼 수 있을까 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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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아마 초대형 UFO였을 수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형이라면 그렇게 움직이지 않을테니 말이죠..
쿨위즈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아~~~ 이런.... 어제밤에 저만 본게 아니었군요!! 어제 청량리쪽에서 밤 10시쯤에 종로방향 상공에 상당히 밝은 별이 낮게 떠있는게 보여서 순간 의심이 덜컥 들었지만 워낙 움직임이 없었고 운전중이었기 때문에 구름없는 맑은 초여름밤의 금성이려니 생각을 하고 말았는데... 그녀석이 그렇게 은근슬쩍 사라졌단 말인가요? 흐음... 솔직히 말해서 그것이 금성이었다면 평생 보아오던 금성 중에서 가장 밝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녀석을 보신 분이 또 계시다면 답글 좀 달아주세요~ 한두분이 아닐것 같은데...
유혹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요즘 밤하늘에 뭔가 일이 있는것이 분명합니다,, 금 성도 그렇고 해의 일츨 일몰 위치도 안맞는다는 군요
해도 너무 밝고요 ,,,, 하늘을 봅시다
쉰가자미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행성X로 검색하시면 재밌는 자료를 볼수있을겁니다
단 믿지는 마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