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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년에 목격한 오렌지색 원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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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루스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19회 작성일 06-04-3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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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제가 재수를 하고 있어서 밤 12 경이 다 되어서 집에 오고 있을 때였습니다.

전 워크맨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며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평소에 별에 관심이 많아 하늘을 올려다 봤습니다. 머리 위로 오렌지 빛으로 빛나는 원이 제 머리 위를 지나 남쪽으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크기는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보름달 2 배 크기였고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속도는 제 머리 위에서 남쪽 하늘 지평선으로 사라지기까지 5 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어서 소리가 났는지는 모르겠고 특이한 점은 원반이 날아가는 뒷부분에서 피터팬의 팅커벨이나 손에 들고 노는 불꽃 장난감처럼 빛나는 가루같은 것이 뿌려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빛나는 가루는 원반이 날아가는 뒷 부분에서 원반의 지름 정도 거리까지만 보였습니다.

친구나 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처음인데, 들은 사람들 모두 착각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나름데로 과학도라 자부하는 사람으로 그것이 UFO라고 확신도 불신도 할 수 없었습니다만, 그런 것을 이제까지 다신 볼 수 없었던 드문 일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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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베틀이장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심정 이해 합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목격 했던걸 주위사람에게 이야기 했더니....

도깨비 불이다더군요 ㅎㅎ;;

아파트 단지 꼭대기에 왠 도깨비불 ㅋㅋ

셈야제애인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외계인이니 뭐니 하는 것들이 사실 없는것이 아닐까여?몇십억이 지난 오느날 증거를 못 밝히는기 당연하지만 사실은 없는데 과학자들이 어떤계기로나 무슨 이유로인지 회의론자처럼 관심끌려고 해서 생긴거일수도잇고....전 있다고 믿지만....어쩌면 안보이고 지금도 잘 밝히지 못하는기 당연한거 같네여...

브루스리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은 옳기도 하지만 틀린 것이기도 합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현대의 우리가 과학이라는 도구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지금의 과학적인 인식만이 전부인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의 수학적인 인식에 대한 훗날에 커다란 혁명이 언젠가 일어날 겁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사고나 인식 수준에서는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 못합니다. 뉴튼이 만유인력을 발견하기 이전에 만유인력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공기가 눈에 보이지 않아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이 또한 증명하지 못 한다면 그것을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증거도 없는데 어떻게 증명을 하겠습니까.
 결론적으로 과학만을 믿거나 증거가 없다고 부정하는 것도 모두 확실치 않다는 겁니다. 또한 증거도 없는데 무조건 믿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끊임없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저 앞에 쓴 제 목격담은 이런 점을 들어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과학 이전에 철학적으로 배경이 있어야 함은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누가 1 + 1 = 2 라 증명했나요. 이것은 공리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의 산물입니다. 그렇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가정하고 약속한 것입니다. 그리고 과학은 이런 것을 배경으로 해서 시작됩니다. 만일 먼 훗날에 1+1은 어느 것도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새로운 뭔가가 생겼다고 합시다. 그것이 현 인류이든 다른 후손이든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 겁니다.

발락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0년도라면.. 흠 제가 초딩때 아니면 유딩땐데;. 대단 하시네요..

UFO를 찾는 집념영원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원반형은 한번도 못봤는뎅 ㅡ;;

브루스리님의 댓글

베틀이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UFO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볼려고 해서 본 것도 아니고 순전히 우연이었습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그것을 본 것으로 더 이상 UFO 같은 것도 본 적이 없습니다. 어쨌든 보통 때는 절대로 볼 수 없는 광경이니까요.

김정윤님의 댓글

김정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글이 아직까지 남아 있었군요. 세월이 지나 본 모습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 날 때 Unity3D 를 이용해서 그 모습을 재현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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