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저는 가장 가까운거리에서 UFO를 목격한 사람중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 UFO 목격담

한치의 거짓도 없으며 꿈도 아닙니다.
분명 같이 본 사람 역시 있으며 전 UFO를 보았기에 UFO의 정체를 믿고 있으며
외계인은 아직 본적이 없기에 그 쪽에 대해선 중립적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1년 전 10~11월 사이의 저녁 8시~9시 사이 였을 것 입니다.
지금은 23살의 청년 입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이었던 저는 집의 상태가 제정적으로는 문제가 없었지만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었기에 집에서 혼자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격상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기를 좋아 했었기에 그날도 여느날 처럼
밤하늘을 보고 걷고 있었습니다.(약간 제가 늙은이틱 해서-_-)
동네의 특성상 초승달 형태의 동네 물론 파인 부분은 바다 입니다.
하지만 앞에도 멀지 않은곳에 섬들이 있기에 사실바다라는 느낌이 강하지는 않습니다-_-;
집에서 나온지..얼마되지 않아 저는 동네의 작은 구멍가게 앞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에 보이는 작은 섬들중 하나에서 헬기로 보이는 빛이 떠 오르더군요.
"오 야밤에 왠 헬기가 뜨농?"
이러면서 그냥 그자리에 서서 구경 중이 었습니다.
하지만 그 물체는 천천히 제가 있는 곳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대략 2~3분쯤 지났을까 빛을 내며 오던 물체는 어느순간에서 부터인가
점등하고 아무런 빛이 없는 상태로 제가 있는곳으로 오더니 정확하게 제 머리위에 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굉장히 어두웠고 해당물체는 빛을 내고 있지 않았기에 그저 지나가다 하늘을 무심코
본다 하되 어떠한 물체가 있는지 전혀 알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계속 주시했었기에 있다는걸 알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해당물체는 어떠한 소리를 내지도 않았고 어떠한 운동도 하지 않은 상태로 제 위에서
그저 가만히 떠 있을 뿐입니다.(당시 시력은양쪽다 2.0)
하지만 간혹 차가 차도에서 지나가면 그 불빛을 반사하듯
그 물체의 표면을 빛이 훑고 나갔기에 그 형태 역시 간접적으로나마 거의 정확하게 볼수 있었습니다.
때마침 지나가던 여자동창생(아버지의 담배 심부름을 하고 있었습니다.)에게 "저기 하늘 봐봐라"
동창생은 갸우뚱하고 있더니 차가 지나가며 해당 물체의 표면을 빛이 훑어 지는 것을보고 기겁을 하며
집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해당 물체는 가장 베이직한 형태의 유에프오로 접시 형태의 태두리에 구형 물질이 끼어있는
말 그대로 가장 흔한 형태 였습니다.
하지만 빛이 훑을때의 상태로 보건데 그것의 제련 정도는 그것이 기계라기 믿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하며 정갈 했습니다.(아 알루미늄 판의 표면이 그 와 비슷 할것 입니다만 빛을 반사하는
정도로 보아 알루미늄보단 더욱 밝은색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외의것 빛줄기가 내려 온다던가 외계인이 내려온다든가의 현상은 겪지 못했습니다.
그 물체는 저의 머리위에서 가만히 떠 있기만 했습니다. 약 1~2분가량 된걸로 기억 합니다.
이후 서서히 하늘을 선회 하며 어느순간부터 다시 빛을 내며 동네 앞의 바다를 건너 처음 떠 올랐던 섬으로
유유히 돌아 갔습니다. 그때 동네의 할아버지를 만나서 저거 할아버지UFO에요. 라고했지만
이미 빛을내며 돌아가는 물체를 보았기에 그저 할아버지의 눈엔 헬기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물체는 분명히 보았고. 소리도 어떠한 형식의 엔진을 돌리는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헬기처럼 강제적인 양력을 내는 원리 였다면 아랫쪽에 있던 제가 정확하게 그 압력을 느꼈겠지만
바람도 소리도 압력도 전혀 없었습니다. 그저 멍하니 그 물체를 주시 하고 있었지만
하늘인지 물체를 보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누구의 말처럼 경외감을 느끼거나 어지러움증등의 그 어떤 현상도 없이 담담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높이를 보면 대략 10m전후로 떠 있었던듯 한데.
대략 적인 지름은 10m가 안되 었던듯 합니다.
육안으로 보기엔 농구공 정도의 싸이즈 였으니 말이죠.
믿지 않을 분도 계실거지만 뭐 경험했던 일이라 그냥 한번 적어 보는 겁니다.
저와 비슷할정도로 가까운거리에서 UFO를 보았던 분이 있으면 공감할텐데 말이죠..:)
이후 고등학교2학년때 였나 3학년때 한번더 본 적(이때는 다르게 동네의 거의 모든 분이 보셨습니다.)이 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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