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입니다.
잡혀갈까봐 오프라인에서도 이야기 잘 안하는데.. 잠도 안오고 해서 글씁니다. 과민반응이라 할수도 있는 이야기네요. 깊게 생각마시고 읽어주세요~
십여년전, 카메라를 너도나도 구입해서 출사다녔던 때였어요.
카메라 가방을 메고 2호선 건대입구 방면차를 타게되었습니다. 두시정도였고 화창했습니다.
2호선 특징이 만차지나고 한가한차오고 이런식이었는데 한가한 차를 타게되었습니다. 한가하더라도 앉을 정도는 아니였어서 문옆에 서서 가고 있었죠. 옆에 앉아있는 분을 봤는데 키가 큰 여자분이었어요. 팔다리도 길고 생머리에 얼굴과 코가 길었는데…
멀더앤스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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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