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폰 데니켄(Erich Von Daniken)은 스위스 과학자이자 사상가로, 고대 유물들의 연구와 재해석을 바탕으로 [신들의 전차]라는 책을 출판했다. 그는 그의 저서에서, 고도의 문명을 가진 외계인들이 고대의 지구에 나타난 적이 있으며, 고대의 유물들은 이 외계인들의 흔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 책 [신들의 전차]로 '이그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런 [외계문명설]의 주장은 이후 사회적으로 크게 파장을 일으켜서, 많은 추종자들과 수많은 관련 서적, 소설, 영화 등등이 쏟아져 나오는 계기가 되었다.

고대 유물들이 사실은 외계인의 작품이라니,

왠지 호사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이야기이다.

하지만,

[외계문명설]에는 비판도 따른다.

외계문명설은 비유럽계 유색 인종들의 고대 유물들은 그들 자신들이 만들어 냈을 리가 없고, 전부 다 외계인이 만들어 주고 간 것이라는 주장인 유색 인종들을 비하하는 유럽계 백인들의 오만한 발상이라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색 인종들의 문명이 자신들의 문명보다 더 뛰어나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들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