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계의 새해 도전 "ET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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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1,219회 작성일 07-01-15 10:53본문
영화 <이티>
과연 인류는 ET를 찾을 수 있을까. 올해 들어 외계행성에 대한 연구가 잰걸음을 하고있다.
14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와 닮은꼴의 행성을 찾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한다. 외계행성 이야기가 타블로이드용 가십거리로서가 아니라 진지한 연구주제로 떠오른 것이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AAS) 모임에서는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조지아 주립대학원의 엘린 베인스는 외부행성의 지름이 18만 5000km라고 추정했다. 이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보다도 30%나 큰 것이다. 공식석상에서 외부행성의 크기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펜실배니아 주립대 이론천체물리학자인 에이비 맨델은 우주 어딘가 태양과 목성을 닮은 천체가 있다는 전제하에 시뮬레이션을 돌린 끝에 지구처럼 물이 흐르는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결론내렸다.
과학자들의 외계인 탐사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나사는 2020년 TPF프로젝트 개시를 앞두고 탐사선 발사작업 등을 서두르고 있다. TPF 프로젝트는 지구처럼 생명이 사는 행성을 찾는 사업이다.
여기서 궁금증 한가지. 그렇다면 외계 지성체를 찾는 것은 오로지 전문가들의 영역일까. 각 대학 천문학 수업에서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이 문제를 던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드레이크 방정식'에 있다. 마지막으로 이 방정식을 소개한다.
드레이크 방정식이란
코넬대학의 교수였던 프랭크 드레이크가 1961년 제안한 공식. 정확한 값을 알 수 없는 계수가 많아 과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철학이다.
N=Rx × fp × ne × fl × fi × fc × L
N값은 외계지성체의 수.
Rx는 우리 은해 내 별의 개수를 평균 수명으로 나눈 것, 보통 10으로 계산.
fp는 별 중에 행성이 있는 것의 비율, ⅓~½ 값을 갖는다.
ne는 행성 중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
fl은 생물이 탄생하고 진화할 확률.
fi는 진화한 생명체가 지적 문명체로 진화할 확률.
fc는 지적 문명체가 다른 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술을 갖고있을 확률.
L은 이 지적 생명체가 존속할 수 있는 기간.
정답은 없다.
과연 인류는 ET를 찾을 수 있을까. 올해 들어 외계행성에 대한 연구가 잰걸음을 하고있다.
14일 과학전문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와 닮은꼴의 행성을 찾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한다. 외계행성 이야기가 타블로이드용 가십거리로서가 아니라 진지한 연구주제로 떠오른 것이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미국천문학회(AAS) 모임에서는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조지아 주립대학원의 엘린 베인스는 외부행성의 지름이 18만 5000km라고 추정했다. 이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보다도 30%나 큰 것이다. 공식석상에서 외부행성의 크기가 직접적으로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펜실배니아 주립대 이론천체물리학자인 에이비 맨델은 우주 어딘가 태양과 목성을 닮은 천체가 있다는 전제하에 시뮬레이션을 돌린 끝에 지구처럼 물이 흐르는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결론내렸다.
과학자들의 외계인 탐사는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나사는 2020년 TPF프로젝트 개시를 앞두고 탐사선 발사작업 등을 서두르고 있다. TPF 프로젝트는 지구처럼 생명이 사는 행성을 찾는 사업이다.
여기서 궁금증 한가지. 그렇다면 외계 지성체를 찾는 것은 오로지 전문가들의 영역일까. 각 대학 천문학 수업에서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이 문제를 던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드레이크 방정식'에 있다. 마지막으로 이 방정식을 소개한다.
드레이크 방정식이란
코넬대학의 교수였던 프랭크 드레이크가 1961년 제안한 공식. 정확한 값을 알 수 없는 계수가 많아 과학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철학이다.
N=Rx × fp × ne × fl × fi × fc × L
N값은 외계지성체의 수.
Rx는 우리 은해 내 별의 개수를 평균 수명으로 나눈 것, 보통 10으로 계산.
fp는 별 중에 행성이 있는 것의 비율, ⅓~½ 값을 갖는다.
ne는 행성 중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행성의 수.
fl은 생물이 탄생하고 진화할 확률.
fi는 진화한 생명체가 지적 문명체로 진화할 확률.
fc는 지적 문명체가 다른 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술을 갖고있을 확률.
L은 이 지적 생명체가 존속할 수 있는 기간.
정답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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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근현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우리같은 생명체가 있을 확률이.. - _ -
블루위니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말그대로 지구가 존재하는 확률이네요...
세이야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주변에 있지만, 죄다 은폐하고,조금만 충격주면 적대감정을 내보이는데 3종 조우나 가능할런지..
베틀이장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허긴...끝없는 우주 공간속에서 정답을 찾긴 어렵겠지요...
갈림길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영화속의 그런 이티같은 외계인이라면 아마 환영할지도..
소우비님의 댓글
박근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외계인들이 영화 화성침공같은 일을 벌이지만 않는다면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