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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관련되거나 sf물 단편 만화를 그릴려고 하는데 스토리나 조언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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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뮤퇴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18회 작성일 04-10-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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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단편이라 그런지 장황하게는 못하겠고..

반전도 넣고 싶은데.. 흐름을 못잡겠네요

누가 도와주실 분 없나요?

혹 좋은 발상이나 스토리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은 totoro60@korea.com 으로

이멜 주시거나~ 리플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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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윤주님의 댓글

이선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두 만화스토리작가가 꿈이였는데..나이드니까 순수(?)가 사라져서 그런지
.....
어렸을땐 만화꿈 꾸면서까지 떠오르더니만...ㅡ.ㅡ;;

정민영님의 댓글

이선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편이라함이 어느정도 분량인줄 잘모르겠네요^^  보통 단편만화를 보면 20페이지는 넘어가던데.

제가 생각해놓은 내용은 보통의 만화물의 칸작업을 생각해보았을때 10페이지정도밖에 않돼네요.

간단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전부는 아니지만 부분적으로 실제 저의 체험요소를 인용하였습니다.

-단 만화나 영화등의 영상물을 전제로 구성한 시나리오기 때문에 글로서는 내용접근이 어렵기때문에 부연설명을 조금 붙였습니다.



--------------- 왼손잡이 클럽 -------------------


=한 청년이 인터넷 채팅을 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헌데 조금 이상한점은 마우스가 왼편에 있다는 것입니다.

독백처리>난 20대중반의 평범한 카피라이터이다.  헌데 내가 평범하지 않은 부분이 딱 한가지가 있다 바로 왼손잡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것에 관련하여 더욱 신기한점이 있다.

>바로 내가 태어날때부터 왼손잡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헌데...오늘 평소때처럼 유명한 왼손잡이들의 채팅방인 "왼손잡이클럽"에서 대화하던중 정말 놀랍게도...나와 같지만 정반대의 상황인 사람을 우연히 만났다.

채팅내용-

양손잡이청년 - 정말 그런가요? 당신도 처음부터 왼손잡이가 아니었습니까?

왼손겅쥬 - 허걱!! 왼손잡이로 바뀌는 경우도 있나여 @ㅇ@??

Rock man - 아닙니다. 저는 상황이 그렇지 않습니다.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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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저의 경우는 왼손잡이 였다가 어느날 우연한 일을 겪은후에 오른손잡이로 변하게 돼었습니다.

왼손겅쥬 - 어떤 사고인데여?  교통사고 같은 큰 사고였나여 ㅠ.ㅠ?  혹시 그 후유증으로 ㅠ.ㅠ?

조자룡의왼손 - 간혹 신체적결함이 사고로 우연하게 고쳐지는 일이 있다고 하던데..

왼손겅쥬 - 왼손잡이가 신체적결함은 아니죠 (발끈)--^

조자룡의왼손 - 앗...그런뜻이 아니구요 ^^  아시자나요.. 다른예를 들은거에요.  저도 왼손잡이인걸요^^;

왼손겅쥬 - 히히~ 알았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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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확실치 않습니다만 사고일수도 있겠네요.

조자룡의 왼손 - 사건이라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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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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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초등학교시절에 하루정도 실종됀적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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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그때 이후로....

>순간 나는 엄청나게 경악할수밖에 없었다. 나와 상황이 완벽하게 같았던것이다.

>십수년전..한아이가 저녁에 잠자리인가..풀벌레인가를 잡으러 나가서 만 하루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다가 한참을 떨어진 지방도시 파출소에서 발견됀 사건을 아는사람은 지금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주인공은 컵(손잡이 달린 머그컵)에 담긴 콜라를 마시고 내려놓습니다.

=주인공이 내용물을 마시는 모습에서 얼굴 옆으로 보이는 손에 들린 컵에 영문으로 프린팅돼어진 몇글자 클로즈업

=내려놓는 컵의 반대편방향의 약간 매치가 돼지않는 그림 이미지 클로즈업

>그리고 이어서 문득 이상함 예감이 들었다.

양손잡이청년 - 혹시....그 실종사건이 88년도가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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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어떻게 아셨습니까?!!  맞습니다. 

왼손겅쥬 - @ㅇ@;;  양손잡이님 그걸 어떻게 아셧어여 ??  혹시 님도 ?

양손잡이청년 - 정말 신기하군요.. 저도 그때 저녁에 실종돼서 다음날 저녁에 발견돼었죠..이상한점은 그동안의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왼손겅쥬 - 헉!!  무섭다..ㅠ.ㅠ;;;  정말 아무 기억도 않나나여?  지금도여?

양손잡이청년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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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놀랍군요....하지만 제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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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저는 아침에 실종돼어서 다음날 아침에 발견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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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man - 그당시 기억은 저도..나질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채팅 장면은 꾸준하게 컴퓨터 모니터를 확대하여 표현돼지만 간혹 방풍경이 살짝살짝 보여진다.

=대수롭지않게 처리됀 컴퓨터 주변의 풍경속에 아까와 다른 위치의 마우스가 눈에 띈다.

왼손겅쥬 - 이야...님들 혹시 같은 유괴범에게 납치돼었던거 아닐까요 @ㅇ@ ???  그러다가 자기들 얼굴 기억못하게 할려고 이상한 주사 같은거라도...ㅠ.ㅠ;;;

조자룡의왼손 - 그래도..  시간대가 미묘하게 다르니..

양손잡이청년 - 그렇다고 해도 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왼손잡이만해도 흔치 않은일인데.  비슷한일로 양쪽이 바뀌어 버린 사람이 2명이나 존재하다니...

조자룡의왼손 -  정말로 그렇군요. 이거 해외토픽감인데요?  ㅎㅎㅎ

왼손겅쥬 - 저는 오히려 무섭네여 ㅠ.ㅠ;;

Rock man - ... ...

양손잡이청년 - 그래도 저는 그사건덕에 좋은점이 있습니다.

왼손겅쥬 - 히히 그렇죠! 왼손잡이라는 점은 저도 후회하거나 원망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여!~ 단지 글쓸때 이전내용이 손에 가려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ㅠ.ㅠ 흑흑흑...

조자룡의왼손 - 그래도 역사상 유명했던 사람중에 왼손잡이가 은근히 많다는건 모르시죠?  비율상 절대 그렇지 못해야하는데 음악 미술 과학 등등을 비롯해 왼손잡이들의 비중이 아주 크답니다.  우리들 자부심을 느껴도 돼요!~~

양손잡이청년 - 아니에요.....그런게 아니에요.

왼손겅쥬 - 네?  그럼 어떤?



=주인공은  컵을 다시 들어올린다 , 이때 다른 내용의 영문프린팅이 클로즈업됀다.



양손잡이청년 - 약간 부끄럽기도 해서 잘 말하진 않지만..사실 그전까진 저는 장애인이었어요. 심한 소아마비 환자였죠.....

양손잡이청년 - 헌데 그 사건이후로 다리가 멀쩡해진 겁니다. 이해가 돼지 않는 일이었지만 어머니께서는 매일같이 하던 새벽기도를 하느님이 들어주신거라며 너무 좋아하셧어요..


왼손겅쥬 - 헉..

조자룡의왼손 - 그럴수가....

->Rock man 님이 퇴장하셧습니다.


=주인공은 마시던컵을 잡은 손을 심하게 떨며 이내 컵을 떨어트린다.

=깨진 컵의 파편이 클로즈업돼며 아까의 그림 이미지와 또 다른 그림이미지가 보여진다.

=주인공의 땀흘리는 당황한 얼굴에서부터 방의 풍경으로 장면이 바뀌어가며 컵깨지는 소리에 놀란 주인공의 부모님이 들어오신다.

=부모님은 두분 모두 서양사람이며 영어로 안부를 묻는다

=주인공은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애써 감춘다.

(영어로말한다)
-아무것도 아니에요..실수로 그만 컵을 떨어트렷네요

주인공-부엌에 가서 다시 가져와야겠어요.

어머니-그럼 내가 가져다 주마 몸도 불편한데...

주인공-(밝게 웃으며)아니에요 제가 갈께요.

=어머니는 걱정하는 표정으로 옆에있던 목발을 건네준다.

=주인공은 컵에 커피를 따르며 예전의 실종사건을 떠올린다.

=아침햇살이 비치는 이국적인 공원의 모습속에 어린아이가 풀밭에 앉아서 혼자힘으로 일어나려고 애쓰지만 자꾸 쓰러지는 모습이 엔딩장면으로 나온다..












--이상입니다 :)

주제로는 도플갱어일수도 혹은 외계인 납치사건일수도 있습니다.

명확하지가 않죠 그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심리적인 트릭을 몇가지 사용함으로서 반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고 해봤습니다만.  썩 훌륭하진 않군요...

방의 풍경처리나 세세한 장면처리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졸작이라도 사용하실 의향이 있다면...메일 남겨주십시오. :)

자세한 장면설명과 복합적인 결말구조에 대해서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13lue@korea.com

이선규님의 댓글

이선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당히 흥미로운 스토리네요.. 음~ 심리적인 묘사가 관건일것 같군요.- 감사합니다~

제가 그 스토리를 쓰게 된다면 이메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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