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두개골 > 외 계 인

마야 유적지 중의 하나인 치첸이사(CHICHEN IZA) 근처에는 멕시코 유카탄 주의 수도인 메리다 시가 있다. 이 메리다 시의 마야 박물관에는 매우 이상한 두개골이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마치 럭비공 같은 모양의 이 두개골은 1970년대에 이 지방을 방문했던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발견 당시 매우 작은 키에 팔이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아주 이상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해골을 발견한 사람은 멕시코시티에 사는 퀴엔데즈 가족인데, 이 해골을 발견할 당시 이곳 원주민들은 퀴엔데즈 가족에게 이 해골은 ‘별의 아들’의 머리이므로 발견한 장소에 다시 가져다 놓지 않으면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하여튼 이 해골은 그후 1980년대 초에 있었던 멕시코 당국이 메리다 주 원주민 정벌 당시 압수한 뒤 1990년 초부터 마야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런데 마야 박물관의 두개골과 같은 이상한 모양의 유골은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잉카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에도 이상한 모양을 한 해골이 있는데, 이 해골은 메리다의 해골과는 달리 위로 길게 늘어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해골들은 머리를 줄로 감아 늘어나게 하는 ‘Binding’이라는 잉카 사람들의 관습 때문에 이런 이상한 모양을 하게 된 것이다. 잉카 사람들이 이렇게 머리를 줄로 감은 이유는 잉카의 신과 비슷하게 보이게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 http://myhome.naver.com/daewoo7/mh_head.htm

미국의 네바다 주 러브락 시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해골이 있다. 이 해골은 1911년에 러브락 시 인근의 광산에서 일하던 광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발견된 장소는 입구와 출구가 없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동굴이었다고 한다. 처음 발견된 해골은 ‘워싱턴에서 왔다는 고고학자들이' 그 미라들을 가지고 간 후, 행방이 묘연하고 현재는 몇 년 뒤에 발견된 것이 전해지고 있는데 길이가 무려 50센티미터나 되는 거대한 것이다.
옛날부터 이곳 원주민들 사이에는 ‘키가 3미터가 넘는 빨간 머리의 거인종족들’에 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광부들이 해골을 발견할 당시 동굴 안에는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있던 이상한 거인들의 미라들을 수두룩하게 발견되었다고도 한다.
1932년에 와이오밍 주에서 발견된 미라 역시 매우 이상한 것이다. 금을 찾아 헤매던 광부들에 의해 어느 동굴에서 발견된 이 미라는 앉은키가 약 20센티미터밖에 안 된다. 이 지역에도 오래 전부터 키가 약 40센티미터정도 밖에 안 되는 소인들에 관한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한편 1979년에 뉴욕의 고고학 박물관에서 이 미라의 X선 사진을 촬영한 고고학자들은, 조그만 미라의 몸 속에 완벽한 뼈의 구조와 내장이 보존이는 것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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