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안에서의 체험 l 극도의 추위 l > 외 계 인

피랍자들은 피랍 체험에서 흔히 얼음장처럼 차갑다는 느낌을 받는다.

임상의인 아프로디트 클래머(Aphrodite Clamer)박사는 UFO 피랍자와 다른 환자들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으로 최면요법 중에 느끼는 추위를 들고 있다. UFO와 관련없는 환자들에게 최면요법을 실시할 경우 트랜스 상태에서 그들이 종종 추위를 호소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데 비해 유독 UFO 피랍 체험자들은 추위를 호소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해 모포 담요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시 데이비스는 최면 상태에서 피랍 직전 극도의 추위를 호소했다.

그녀는 자신의 방에서 책을 읽고 있다가 갑자기 추위가 엄습함을 깨달았다. 추위가 점차 심해지며 온몸이 따갑게 쑤시기 시작했다. 곧 그녀는 갈증을 느껴 마실 것을 사러 가까운 가게로 갔다. 그곳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나자 또 다시 극도의 추위를 느꼇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UFO에 납치됐다.

존 맥 교수가 조사한 에바도 피랍될 때 온몸에 따끔따끔한 감각을 느꼈으며 방 안이 매우 추웠다고 호소했다.이런 예는 제니 랜들즈가 조사한 사례들에서도 자주 나타난다.

1955년 10월 7일 밤. 미국 네브래스카에 사는 10대 소녀 제니는 침실로 날아들어온 외계인에게 납치되어 함께 날아서 집 밖으로 나왔다. 집 밖에는 주기적으로 내부가 투명하게 보였다 하는 UFO가 떠 있었다.

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녀는 지독한 추위에 몸을 떨었다. 네브래스카의 밤공기가 쌀쌀하기는 했지만 그곳은 마치 냉장고 안처럼 추웠다.1973년 10월 16일, 영국 섬머셋의 랭포드 버드빌에서 일어난 당시 33세 부인의 피랍 사건에서도 추위 체험이 보고됐다.

전형적인 자동차 조우 사례인 이 사건에서 피랍자 팔과 손목이 묶인 채 긴 침대에 누워 있었다.침대 옆에는 샘플 채취용 로봇이 서 있었다. 마스크와 안전모를 쓴, 마치 외과의사처럼 보이는 보통 키의 외계인 3명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그녀는 완전히 알몸이였으며, 그 방은 마치 얼음장처럼 차갑게 느껴졌다. UFO 피랍자들이 체험하는 추위에 대해 대체로 2가지 설명이 제시되었다. 첫째는 그들이 외상적인 충격을 받을 때 동반되는 극도의 공포가 체험자들로 하여금 비정상적인 추위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UFO 체험과 결부시켜볼 때 피랍자의 추위가 반드시 공포에서 비롯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1976년, 스페인령 카나리아 군도에서 발생했던 레온 의사 일행의 UFO 체험에서 그들은 공포와 무관하게 추위를 느꼈기 때문이다. UFO 피랍자들의 추위 체험에 대한 또다른 가능성은 UFO의 내부가 실제로 춥다는 것이다.

최면요법의 경우, 대개 실제의 체험에 대한 감각을 생생하게 재연해내기 때문에 후자의 가능성을 전적으로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또다른 가능성은 없는 것일까?

(직접 써서 틀린 글자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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