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OBE)과 UFO 납치(피랍) > 외 계 인

베티 엔더슨은 최면 상태에서 그녀가 십대일때 외계인의 비행체를
타고 그들의 지하시설에 다녀온 기억을 되살렸다. 그때 통상의
가속시에 나타나는 강한 중력을 느꼈다는 것으로 보아 그당시
그녀는 육체적인 몸 상태로 여행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시설에서 그녀는 그레이(Gray) 외계인과 만날수 있었다.

베 티: 우리는 지금 유리로 된 벽쪽으로 가고 있어요. 그곳에 있는
거대한 유리문이 보여요.

최면술사: 경첩이 달려있는 문인가요?

베 티: 아니요. 그건 너무나 거대하고 무어라 설명할 수 조차
없어요. 문 뒤에 문이 또 그리고 그 뒤에 문이 계속 이어져 있어요.
그는 그곳에서 멈추더니 나에게 그만 서있으라는 군요. 그래서 나는
계속 그곳에 서있었어요. 이제 나에게 문안으로 들어가 보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는 계속 그자리에 서있고 내 자신으로 부터
또다른 내가 빠져나오는 거예요. 이제 둘이된 내가 그곳에 있어요.
마치 쌍둥이 같은 둘이요.

이윽고 그녀는 유체이탈 상태에서 그 문을 통과할수 있었다.

베 티: 나는 문안으로 들어갔고 그안은 너무나 밝아요. 이제는
더이상 당신에게 설명할수 없어요.

최면술사: 왜죠?

베 티: 그 이유는.... 제가 당신을 이 문뒤로 들어올수 있도록 하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최면술사: 왜 그렇게 행복해 하지요?

베 티: 이것은 마치.... 아.... 말로 표현할수 없어요. 너무나
아름다와요. 어떻게 설명할수가 없어요. 모든것이 하나예요. 모든
것들이 함께 어울리고 있어요.

이와같은 그녀의 말들은 요가 수행자들의 의식 상태에서 얻어지는
열반의 경험과도 유사한 것이였다.

이어서 베티는 문에서 나와 하얀 옷을 입은 신비스러운 존재와
대면하게 되었다.

베 티: 이제 문 밖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그곳에 키가 큰 사람이
서있어요. 그는 흰머리에 하얀 나이트가운 같은 것을 걸치고 있고
나를 향해 그쪽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그의 가운은 밝게
빛나고 하얀 머리에 푸른 눈을 하고 있어요.

그 존재는 예전에 그녀가 만난적이 있는 키작은 그레이와 확실히
달라 보였다고 한다.

한편 1978년 7월 4일 이탈리아의 한 해군 병사에 의해 목격된 UFO
에서도 위와 유사한 존재를 볼수있었다. 그때 붉은색으로 점멸하는
돔으로 된 접시 형태의 UFO가 착륙하였었고 금발에 하얀 옷을 입은
키가 큰 두 존재와 더불어 헬멧과 우주복을 입은 키가 작은
서네명의 존재들도 함께 목격되었다. 하지만 당시 목격자는 베티의
경우와 달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였다.

UFO가 관련되지 않은 유체이탈의 경험에서도 하얀 옷을 입은 존재가
수시로 언급되어 왔다. 그 예로써 이미 본글에 앞서 심장 수술중에
경험했던 유체이탈에 관해 소개한바 있다. 그때 유체이탈 경험자는
하얀 옷을 입은 존재가 예수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그 모습이
예전에 어떤 그림에서도 보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해 당시의
경험자도 그 존재에 대한 강한 의문을 가졌었다. 한편 더욱
흥미로운 사실로써 그는 베티의 경험과 유사하게 그 만남과 더불어
우주적인 지식이 전달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하게된 것이다.

이상의 체험담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는 UFO
탑승자에 의해 신체적으로 피랍되었었고 이후 신비로운 경험을
동반한 유체이탈이 일어나고 이어서 하얀 옷을 입은 존재를 만난
경우다. 두번째는 확연히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에
있던 한 군인에 의해 UFO와 함께 목격된 경우이고 세번째는 UFO가
관련되지 않은 의학적인 응급처치 과정중에 벌어진 사건이었던
것이다. 즉 각기 다른 위의 세 경우에서도 모두 하얀 옷을 입은
특이한 존재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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