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가능성 온천에서 찾는다

NASA 극한조건서 사는 생명체로 역추적나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은 요즘 엉뚱하게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온천에서

외계 행성에 존재할지도 모를 생물체를 찾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고성능 소형 카메라를 섭씨 66도 이상 고온의 온천물에 넣어

이곳에서 사는 다세포 유기체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것이다.



어두운 물속에서 카메라의 조명은

렌즈 근처에 있는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이용하고

카메라 근처의 감지기는 고온에서 발견된 다세포생물이

얼마나 뜨거운 환경에서 견디는지 알려준다.

조명을 밝게 하면 화상이 좋아지고 초점을 잘 맞출 수 있게 된다.



지구의 극한조건에서 사는 생명체를 발견함으로써

거꾸로 외계인의 존재가능성을 역추적하는 작업이다.

과학자들은 이미 섭씨 112도의 뜨거운 해저 화산 분화구에서 자라는

단세포 원시 박테리아를 발견한 바 있다.



과학자들은 목성의 얼음위성 '이오'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오'의 표면은 매우 차가우나 강한 인력이 화산활동을 야기시켜

그 밑에 생명체가 서식할지도 모른다는 것.



옐로스톤공원에서 뿜어나오는 간헐천과 열기공은 '이오'의 상태와 비슷해

과학자들은 우주선에서 보내온 영상자료를 토대로

이곳의 환경과 비교하고 있다.


출처: 퍼옴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4-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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