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사나이. 빌리 마이어. > 외 계 인

선택받은 사나이 마이어

선택받은 사나이 마이어충격적인 자료들당신은 UFO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가? 또 는 UFO 승무원과 만나 보았거나, UFO에 탑승하거나 UFO에 의해 납치를 당한 경 험이 있는가?만일 그러한 체험이 있었다면 그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며 또한 특이한 체험도 아니다.왜냐 하면 이 지구상에는 그러한 ‘UFO 체험자’가 지금까지 보고된 것만 해도 수십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 까지 합친다면 아마도 수백만 명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책에서 소 개하고자 하는 ‘마이어 사건’은 지금까지 보고된 수많은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너무나 ‘이상하고’ ‘특이’한 사건인 것 이다.이 사건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는 미국의 저명한 UFO 연구가인 전 미국 해군 정보국의 웬델 C. 스티븐스(Wendelle C. Stevens)1)가 쓴 외계인과의 만남 (UF0 … Contact From The Pleiades, A Preliminary Report of lnvestigation) 이라는 책인데 이것은 미국에 앞서 일본에서 먼저 출판되었다. 필자와 우리 단 체가 그 책의 번역을 담당했다.

우리들은 마이어 사건이 다음 몇 가지 점에서 다른 여러 가지 사건들과 다르 다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고자 한다.첫째, 이 접촉에서 마이어가 외계인으로부터 얻은 지식이 노트로 7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라는 사실.둘째, 자료사진이 많고 그것들은 다른 사진들과 비교도 안될 만큼 선명하다는 것.셋째, 과학적으로 인정된 물적 증거가 많다는 사실.넷째, 접촉(contact)이 장기간에 걸친 것이며, 스티븐스가 조사한 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스티븐스는 책을 발간하기 전후로 세 번에 걸쳐 마이어가 살고 있는 스위스를 방문하여 마이어를 비롯한 다른 목격자들과의 인터뷰를 갖고 가능한 한 많은 자료들을 수집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것들을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그 주요한 자료는 적어도 세 사람 이상이 촬영한 8백 장 이상의 사진, UFO가 착륙한 흔적이 남아 있는 수많은 지표(地表), 녹음된 UFO의 비행음, 방대한 스 케치들, 마이어가 외계인으로부터 받은 특수한 금속과 광물 샘플, 그리고 방대한 접촉 기록 등이다.이 자료들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하였고 그 가운데서 많은 것들이 과학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면서 마이어 사건이 일반인에게 준 충격은 더욱 증폭되었다(여기에 관해서는 뒷장에서 자세히 언급하고 자 한다). 그러나 실제의 마이어 사건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특이하고 보다 복잡한 양상을 띤 것이었다.

지금까지 스티븐스에 의하여 보고된 것은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외계인과의 만남 출판에 즈음하여 스티븐스는 필자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 바 있다.“내가 쓴 보고서는 마이어 사건의 사진이나 물적 증거의 과학적 분석으로 시종일관하고 있지만 마이어의 자료 중에는 지구 인류의 역사나 지구상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천재지변, 행성의 이식(移植) 등 21세기의 바이 블이라고 할 만한 광범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그뿐만이 아니다. 마이어의 접촉 기록 노트는 그보다 더 많은 것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것은 정신적인 모든 문제에 관한 사항들, 그 중에서 특히 신(神)의 정체라든가 윤회(환생)와 관련 있는 영혼의 성장 등에 관한 새로운 사실들이었다. 스티븐스는 이에 대해 커다란 관심을 갖기는 했으나 “내용이 반 종교적이고 특히 반 기독교적이기 때문에 종교적 압력을 고려하여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미 그 당시 마이어와 직접 접촉하면서 마이어의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적인 민간 단체인 FIGU SSSC(Semjase Silver Star Centre)의 ‘일본 센터’를 구성하고 있었던 우리들은 마이어의 허락 아래 ‘숨겨져 왔던 기록’을 포함한 32권의 교신 기록들과 마이어의 저작물들을 번역하여 왔다.

우리들은 마이어 사건을 숨겨져 왔던 기록을 중심으로 스티븐스와는 다른 각도 에서 조명해 보고자 한다.그러한 숨겨져 왔던 기록은 우리들 지구인이 전혀 몰 랐던, 실로 놀랄 만한 인류사와 앞으로 전개될 미래상황, 우주와 생명의 기원을 말해 주고 있다. 이에 앞서 이 장에서는 마이어 사건이 어떤 것이고 스티븐스의 조사가 실시된 이후 지금은 어떠한 상황인가를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UFO 첫목격마이어가 최초로 의식적인 UFO 목격 체험을 한 것은 1942년 7월 2일 마이어가 다섯 살 되던 때의 일이다. 장소는 스위스의 취리히 주 브라하 근교의 작은 마을.마이어는 오전 아홉 시경, 그의 부친과 함께 자택 뒷편에 있는 호도나무 숲 가까이를 걷고 있었다. 그때 마이어는 무엇인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동쪽 하늘을 쳐다보았다고 한다.

그러자 잠시 후 맑게 개인 하늘을 매우 빠른 속도로 날고 있는 은빛 광채를 띤 거대한 원반이 목격되었다.마이어의 부친은 “저것은 아마 히틀러의 비밀무기일 거야”라고 설명해 주었으나 어린 마이어는 왠지 그 대답이 만족스럽지 않 았다. 왜냐 하면 그 물체는 부친이 말한 것보다 훨씬 놀라운 것이었으며 또한 마이어 자신에게는 왠지 대단히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린 마이어는 먼 옛날, 어디에선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보았던 것에 틀림 없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마이어는 그 물체를 목격한 이후 밤낮으로 하늘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마이어는 자기 내부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목소리가 속삭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상도 보이기 시작했다. 내부의 소리와 영상은 차츰 선명해졌고 그것은 마치 어린 마이어에게 “이러한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생각해 보고 답을 내보라”고 강력하게 다그치는 것만 같았다.마이어는 l942년 가을, 교구(敎區)의 프로테스탄트(개신교) 목사에게 자신의 일을 상담하자 그 목사는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해 주었다.

“걱정할 필요 없단다. 잘 들어 봐. 너의 마음 속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보이는 영상은 텔레파시라고 하는 것이야. 사람들 가운데 간혹 그러한 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단다.”

자기를 찾아오는 소리나 영상이 텔레파시라는 것을 알게 된 마이어는 그 상대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그 상대와 교신을 확대해 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텔레파시의 상대는 외계인이고 이름이 스파아트(sfaath)임을 알게 되었다. 외계인 스파아트와의 만남l944년 한여름의 어느날, 스파아트는 우주선을 타고 마이어 앞에 모습을 나타냈다.스파아트는 90세에서 95세 가량 되어 보이는 위엄 있는 노인이었다.

마이어는 먹는 배 모양을 한 직경 6미터 정도 되는 우주선 안에 태워졌고 몇 시간 동안 비행을 체험했다.그 동안 스파아트는 마이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고 마이어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잊지 않고 들려주었다.

“마이어 군은 훨씬 전부터 나의 교육에 의해 나이 여섯 살에 이미 지성 면에서 35세의 지구인 보다 높은 발달을 하게 되었다. 또한 영적인 면에서도 비약적인 발달을 하게 되었다. 그대는 지구인의 수준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떠한 지구인도 그대의 영적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할 것이다.”

스파아트는 1950년대까지 자기가 마이어의 교육을 담당하고 그 다음에는 보다 진화된 외계인에게 그 임무를 인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마이어를 떠났다. 그 뒤부터는 그를 다시 직접 만나지는 못했으나, 마이어는 스파아트로부터 텔레파시로 10년 동안 중요한 지식과 정보를 받았다. 그리고 1953년 2월 3일을 마지막으로 스파아트와의 교신은 끝났다. 경이롭고 광대한 아스케트의 교육스파아트로부터의 교신이 끊어진 몇 시간 뒤, 젊고 참신하며 힘찬 여성의 목소리가 마이어를 찾아왔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아스케트(Asket)라고 말했다.마이어는 그때부터 이 아스케트를 통해 더욱 경이로운 지식과 광대한 인식을 습득하게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마이어는 이 아스케트에 의해 바깥 우주여행과 시간여행을 안내받게 되며 보다 광범위한 것을 배워 나갈 수 있었다. 아스케트는 1956년까지

3년 동안에 걸쳐 마이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쳤는데 그 가운데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영적인 교의(敎義)에 관해서였다. 아스케트가 가르친 교의는 그 당시 마이어가 알고 있었던 어떤 종교의 내용과도 다른 것이었다.그 뒤 마이어는 아스케트의 권유에 따라 종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얻기 위해 여러 종파에 들어가 배웠고 1969년에 이 학습을 마쳤다.

그 동안 마이어는 l2년 간에 걸쳐 서른 두 가지의 직업을 전전했다. 그것은 아 스케트가 권한 학습의 일환이었다.아스케트로부터 첫교신이 있었던 날, 그녀의 첫인사는 마이어에게 형언할 수 없는 친밀감을 느끼게 했다. 그 까닭을 물었더니 아스케트는 다음과 같이 단 한마디로 대답하는 것이었다.“당신의 전생을 잘 생각해 보세요.”즉 아스케트는 인간은 우주적으로 환생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마이어와 아스케트가 전생에 만난 일이 있었음을 암시하였던 것이다.

평행우주에서 온 아스케트아스케트는 처음 마이어와의 교신 중에 “당신이 우 리들과 교신하게 된 것은 당신이 ‘진리의 전달자’로서 선택받았기 때문이다” 라고 전하면서 그 의의를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다.

“존재의 기초이다. 창조의 힘에 의해 우리들은 사명을 수 ‘창조’는 생명과 행하고 있다. 이 사명은 완전하게 우주적인 규모일 뿐만 아니라 보편적 중요성도 함께 갖고 있다. 왜냐 하면 창조는 곧 생명이며 존재이기 때문이다.”

외계인은 접촉의 첫 단계부터 창조의 존재를 이해하는 일이 중요함을 마이어에게 설명하고 있다. 창조라 함은 우주의 만물을 만들어내는 존재이며 그것은 지구상의 종교가 신(神)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과 다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또한 아스케트는 지구 태양계와 그들의 태양계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들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공간과 시간의 구조, 당신들의 공간과 시간의 구조를 중화(中和)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들은 우 주선과 우주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 조화를 유지하면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입 니다.우리들의 고향은 ‘다르 우주’의 아콘 태양계에 있습니다. 아콘 태양계는 당신들에게 아직 알려져 있지 않은 우주의 많은 태양계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러 개의 우주가 당신들의 우주를 둘러싸고 있습니다.그와 같이 많은 우주가 각기 다른 시간수준(時間水準)에 있으며 또한 당신들이 전혀 모르는 공간에 속해 있습니다. 우리들의 우주는 당신들의 우주에 대해서 평행우주(平行宇宙)이며 당신들의 시간에 따르면 같은 수준에 존재합니다. 우리들과 당신들 시간의 차이는 극히 적습니다.”

3차원 공간에 수없이 많은 평행선이 있을 수 있듯이 4차원 이상의 초공간 속에도 수많은 각기 다른 3차원 공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스케트가 말하는 평행우주라는 것도 그러한 수없이 많은 3차원 공간 중의 특정한 두 개의 공간이 서로 평행하여 존재한다고 말하는지도 모른다.아스케트는 공간과 시간의 중화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그 의미는 공간이 서로 평행하고 시간이 다른 우주 사이를 이동할 때 각각의 시공이 갖는 진동수, 이를 테면 원자핵을 돌고 있는 전자의 주기 등을 맞추는 조작을 하지 않으면 물질이 파괴돼 버리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이 바로 아스케트가 말하는 중화 조작일 것이다.진리 전달자로서의 사명아스케트는 자기들이 지구와 접촉하기에 이른 경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들이 당신들의 우주를 방문하게 된 것은 수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학술조사가 우리들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들의 우주와 당신들의 우주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무는 데 성공하여 당신들의 시간 속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우리들은 당신들의 우주를 광범위하게 조사하게 되었고 수백 년 전에 당신들의 태양계와 지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당신들의 시간으로 정확히 1백33년 동안 우리들은 당신들의 우주를 여행하며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아스케트는 놀랍게도 우리들 인류의 발상이 이 지구가 아님을 말해 주는 것이었다.

“우리들의 끊임없는 연구조사 결과, 지구를 발견한 데 이어 지구 인류의 발상지를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지구 인류는 지구에서 처음 탄생한 것이 아닙니다. 지구 인류의 선조는 우주 저편에 당신들이 환상성운(環狀星雲)2)이라고 부르는 곳에서 이곳 지구까지 왔습니다. 이 성운이 지구 인류의 고향입니다. 지금 그 선조의 자손은 그 성운의 태양계에는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당신들이 칠성별(七星 묘성<昴星>) 또는 플레이아데스 성단3)이라 부르는 천체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바로 당신들 선조의 자손들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아스케트는 마이어에게 지구 인류의 진실된 역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20년 안에 밝혀질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아스케트의 예언은 1975년에 세 번째 외계인이 출현함으로써 현실화된 것이다.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온 셈야제l975년 l월 28일, 세 번째 감독자가 우주선을 타고 마이어 앞에 나타났다.그날 마이어는 ‘내부에 침입한 손님’에게 호출을 받은 것처럼 밖으로 뛰어 나갔고 거의 한 시간을 달린 지점에서 UFO를 만나게 되었다. 그 UFO는 한 번 떠나가는 듯하더니 다시 되돌아와 마이어 앞에서 급강하하기 시작했 다. 당시의 광경을 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2, 3분 정도 지났을까. 나는 또 다시 ‘위잉’ 하는 낮은 소리를 들었다. UFO가 동쪽 하늘에 떠 있는 구름 사이에서 나타나더니 급강하를 시작하는 것이 틀림 없었다. 시간은 오후 2시 3l분, 그 물체와의 거리는 1백80미터 정도였다.나는 UFO가 지상에 착륙하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것은 드디어 숲속 잔디밭 위에 나비처럼 가볍게 내려앉았다. 소음이 전혀 없는 조용한 착륙이었다. 대담하게도 나는 UFO가 착륙한 곳으로 달려갔다. 그 물체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고 가능하다면 촬영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그러나 나는 UFO로부터 1백 미터 정도의 지점에서 무엇인가 강한 힘으로 저지를 당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은 마치 소리 없는 폭풍과 같았으며 마이너스로 극성화(極性化)된 자석을 향하고 있는 기분 같았다. 나는 전력을 다해 그 힘에 맞서 뿌리치고 앞으로 나가려 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애를 써도 1, 2미터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나는 땅바닥에 주저앉아 그 물체를 바라보았다. 무엇인가 중대한 사건이 일어날 것만 같은 강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UFO 뒤쪽에서 사람 그림자가 보였다. 그것은 틀림 없는 사람이었다. UFO 인간의 머리는 장발이었는데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다. 그 순간 나는 지구의 대기가 이 외계인에게도 맞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외계인은 의심할 여지없이 여성이었고 정확히 말하면 젊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보통 사람과 다른 점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그녀는 종교적 신앙심을 가진 광신적 UFO 연구가나 공연히 드러내기 좋아하는 회견자가 주장하듯이 비범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세상 사람 같지 않은 신비로운 미모를 지닌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내가 어렸을 적에 만난 외계인 아스케트와 비슷했고 그냥 평범한 바깥 우주의 여성이었다. 그녀는 나를 향해 걸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에게 천천히 다가와 나의 팔을 힘 있게 잡아당겼다.그녀의 센 팔힘은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었으며 그러면서도 기분좋은 감촉과 신뢰감을 느끼게 하였다. 우주로부터 온 이 여인은 나의 모국어가 아닌, 억양은 약간 다르지만 완전한 독일어로 천천히 말했다.우리들의 첫인사말은 아주대화를 마치자 그녀는 짧았으나 이어진 대화는 아주 긴 것이었다. 이윽고 다시 UFO에 올라탔으며 삽시간에 구름 사이로 사라졌다. 그녀와 헤어진 시간은 오후 3시 51분이었다.”

이 세 번째 외계인은 아스케트와 같은 여성이었으며 자기의 이름을 ‘셈야제(Se mjase)’라고 했다. 그녀는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왔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아스케트가 말했던 지구인 옛선조의 먼 후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마이어는 그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백 회 이상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접촉은 직접적인 회견과 텔레파시에 의한 회견으로 실시되었다. 접촉의 주요 상대는 셈야제였는데 다른 외계인들과도 회견이 이루어졌다.지금까지 2백 회의 회견 가운데 1백15회(1978년 10월 l9일까지)의 회견 내용이 모두 기록되었으며 활자화되어 셈야제 시리즈 로 엮어졌다. 여기에는 1950년대 아스케트와의 회견 기록도 같이 수록했다.지금도 계속되는 접촉1976년 마이어는 그가 태어나고 성장한 뷰락 마을을 떠나 현재 살고 있는 힌타슈미트루티 마을로 이주하여 외계인으로부터 전수받은 지식을 많은 지구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활동 센터를 만들었다.

그것이 ‘FIGU SSSC’이다. FIGU(Freie Interessengemeinschaft Grenz-undfur Geisteswissenschaften und Ufologiestudien)의 뜻은 ‘극한적 지식, 영적 지식, UFO를 위한 자유이익 공동체’의 약자이다.필자가 소속된 ‘FIGU JAPAN4)’은 ‘FlGU SWISS’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발족되었다. 마이어는 이 센터에서 지금도 외계인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1975년 l월 28일에 시작된 플레이아데스 사람 셈야제와의 접촉은 공식적으로는 l986년 1월 28일 끝났으나 개인적인 교신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으며 그것은 마이어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마이어와 외계인들의 관계는 이제 깊은 우정으로 맺어져 있다. 그들 서로가 숭고한 목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셈야제와의 교신 기록은 마이어에 의해 셈야제 시리즈 를 비롯하여 옴 에 이르는 32권의 인쇄물로 공표되고 있다.

출처:http://knut.kumoh.ac.kr/~jsd/ufo/sem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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