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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er] 고대의 할아버지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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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메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2,932회 작성일 11-01-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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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메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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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2012년의 종말론에 연관지어서

"오리온성좌의 거성의 폭발"
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그 별의 크기가 태양의 수백배에 달하여 폭발의 충격 (물리학적으론 중력파)

마야의 신화에 나오는 모습에 빗대어 2012년에 정말 종말이 오는것이 아니냐~ 는 주제였습니다.

퐝당해서 생각해보니 2012년에 일어날 일이라해도 그 거성과의 거리는 630광년 인데

그렇다면 2012년에 폭발의 모습을 지구 지표면에서 관찰하는 우리 입장과는 달리

실질적인 그 거성의 폭발은 1382년에 이미 일어난 우주의 물리적인사건이므로

2012년엔 아무 상관이 없는 것 처럼 보여지고 있어서 자꾸 2012년의 종말론에

목매이는 기사거리들을 볼때면 답답하기만 합니다만..



제가볼때엔 그 초거대 거성의 폭발 자체만이 무서운 것 보다는

태양의 20질량을 넘어설것 같은 그 거성의 폭발로

중성자별도아닌, 백색왜성도 아닌

시공간굴절의 균열로 인한 특이점을 가진 별이 태어날 위험이 더 클것 같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것 맞습니다.

바로 블랙홀이지요

그 초거대 거성의 초신성폭발 장면을 지구 지표면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내파 장면을 보면 어느 형태로 별의 무덤의 형태로 될것인지 보는 경이로움을 체험하고 싶군요.

참고로.

마야뿐만아닌 제가 좋아하는 고대 문명들의 종말의 묵시록의 내용에는

세상의 끝은 없으며 ,

우리가 해석하는 그들의 끝 은 바로 또 다른 시작이라는 것 입니다.

예를들어 고대의 "할아버지 인류"들이 좋아하는 우화적인 설명을 이용하여 설명 하자면



==================================================================

둥근 원반의 접시에서 사는 "수메르"라는 꼬마는 좁디좁은 둥근 원반의 접시모양의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수메르"라는 꼬마는 좁디좁은 둥근원반의접시 세상 위에서만 사는것이 지겨워

또 다른 세상으로 나가길 원하였지만,

마을 어른들과 부모님들이 둥근원반의접시 세상 바깥에는 위험하고 죽을 수도 있다고 하며 극구

반대를 하였지요


하지만 "수메르"라는 꼬마는 그 둥근원반의 접시의 가장자리로 ,더욱더 가장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둥근원반의접시의 끝 자락에 이르러 용기를 내어 바깥으로 튀어나가

그 끝 속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수메르"꼬마 자신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속에서 눈을 떴을땐

둥근원반의접시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의 "시작"이 되는 곧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답니다.

===================================================================


여기서 우리들이 "할아버지 인류"들의 지혜에서 얻을 수 있는 점은

새로운 세상과의 조우와 맞닥들이기 위해서는


항상 "이전의 것들의" 자락과 "새로운것들"끝자락 사이에서 있어야 함과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세상은 아마도 "수메르"꼬마와 그의 가족들이 살던 둥근원반접시세상 처럼

너무나 지극히 유한적인, 한계적인 공간속에서

마치 개구리들처럼 우물안 만을 고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언제나 새로운 것들에 대한 부픈 기대감 보다는


"두려움" 을 먼저 느끼는 우리들의 모습을 채찍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이 이토록 현재 지구라는 행성의 지표면 위를 장악하고 있는 "주된 종" 인 인류에게

이토록 "두려움"이 자리 잡게 되었을지에 대해서는 역사상으로 많은 것들이 있겠습니다만

무엇보다 죽음에대한 두려움과, 현재 가지고있는 물질적인 것들에 대한 상실에 대한 두려움 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인류들의 곁에서 우리와 함께 우리의 지적으로는 알아 차릴수도 없을 모습으로

우리와 함꼐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는 "외계"의 다른 '종'들은

어쩌면 고대의 우리들 보다 더 퍠색되어져 가는 우리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아주 지혜롭고

자연과 더불어 찬란했던 예전의 우리의 문명들을 떠 올리면서 ㅡ


항상 우리들에게 멋진 가르침을 주는 고대의 "할아버지 인류"들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추천4 비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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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쿠키님의 댓글

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동안 안보이셔서 이제 활동 안하시는건줄 알고 섭섭했는데 오랜만에 글을 보니까 참 반갑습니다.<div><br /></div><div>항상 알기 쉽게 또 읽기 좋게 글을 써주시는데다가 수메르에 관심이 많은 저에겐 수메르님의 글이 </div><div><br /></div><div>항상 기다려졌었는데 말이죠 ;;</div><div><br /></div><div>또 재미있는 글들 올려주실 것을 기대할께요 ^^;;</div>

오늘부터흐린님의 댓글

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하하 정말오랜만입니다. 수메르님.. 할아버지의 가르침이라...<br />제가 가장 조아라하는 문구랑 같은 의미를 지닌 듯하여 손가락이 저절로 쪽글을 달게 하는걸요...<br />가끔 한잔하고 들어와서 쭉 둘러볼때마다 참 많은 것을 배워가게 되서 스르륵 들어오게하는 사이트가 론건맨이며... 이 사이트에 와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가게되더라구요.. 메리. 수메르. 량배 등등..</p><p>두서가 상당히 없네요.. 오늘 간만에 참 많이 마시는 바람에...^.^</p><p>참 제가 가장 조아라하는 문구는 '뉴튼'이 말한 </p><p>'우리가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하는 원동력은 우리인류가 거인의 어깨를 밟고 서서 그 거인 보다 더 멀리 바라볼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상상력은 과거를 먼저 지나간 거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거인들이 없었다면 우리 인류는 단지 우물안.......'..... 머 대강 이정도의 의미를 가진 정확하지는 않지만 행간과 문맥만은 이와 완벽히 똑같은 문장을...</p><p>참 어릴때 본 관용어구인데 잊혀지지가 않네요...</p><p>ㅎ.ㅎ 할아버지라..^.^ 어릴때 바라본 아버지들은 참 거인들이엇죠...</p>

기갑술자님의 댓글

쿠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잘보고 갑니다.<br /> 오리온좌의 거성이라....지구로부터 대략640광년정도 떨어져있다는 베델키우스를 말하는 거군요.<br />이 거성은 이제 곧 소멸할 때가 임박한 별인데, 수쳔년내지 수만년이내 폭발한다고 하는군요.<br />그런데, 2012년에 두개의 태양을 볼수가 잇다는둥 기사를 본적 잇는데 그렇다면 이미 640여년전에 폭발을 했다는 말인데..앞뒤가 좀 안맞는듯. 그런데, 그 충격파가 오더라도 지구의 자기장이 흔들리는 정도이지 지구생명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이라고 학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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