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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공격설'로 인도 민심 흉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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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3,065회 작성일 03-06-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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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우타르프라데시주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공포에 싸인 인도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다.

이 빈곤 지역 주민들은 밤이 되면 붉고 푸른 빛을 내뿜는 둥근 비행 물체가 자신의 집에 들어온다고 말한다. 지난 몇 주 동안 7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상으로 사망했으며, 이밖에도 많은 이들이 화상으로 숨졌다.

최근 샨와 지방에서 사망한 램지 팔 역시 이같은 불의의 희생자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이웃인 라그후라지 팔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밤중에 알 수 없는 비행 물체가 나타나 그를 공격했다"며 "복부가 찢겨 열린 그는 이틀 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밖도 수많은 이들이 찰과상과 외상을 입었는데, 이들은 자는 도중 이같은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다라 마을에 살고 있는 칼라와티(53)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도 지난주에 공격을 받았다며 검게 그을린 팔뚝의 물집을 보여줬다.

이름 만을 밝힌 칼라와티는 "그것은 번쩍이는 빛을 내는 커다란 축구공 같았다"며 "그것이 내 살에 화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그녀는 "고통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집단 히스테리

그러나 의사들은 이같은 주장들이 단지 집단 히스테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해왔다.

AP통신은 주도(州道)인 러크나우 소재 조지 메디컬 대학의 나로탐 랄 박사의 말을 인용, "종종 환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스스로에게 이런 해를 입히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불과 1년 전, 인도 경찰은 뉴 델리를 공포에 떨게했던 정체불명의 '원숭이 인간'이 단순한 '집단 히스테리' 현상으로, 마을 사람들의 집단적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결론지은 바 있다.

타임지 인도판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 법정 전문가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정밀 조사 결과, "반인반수(半人半獸)로 여겨졌던 것은 마음이 여린 사람들의 허구적 상상에 불과할 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그 당시 수십명의 사람들이 야행성의 '원숭이 인간'에게 물리거나 뜯겼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도에 사는 다수의 주민들은 공격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이런 얘기가 나돌았던 2주 동안 최소 3명이 공포에 떨다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이들은 금속성 발톱과 황갈색 고양이털 및 번뜩이는 눈을 지닌 원숭이처럼 생긴 생물로 다양하게 묘사된 이 공격자가 자신들을 쫓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사진#2
곤충이냐, 외계인이냐?


지난해에는 '원숭이 인간'에 대한 공포가 뉴 델리를 휩쓸었다.
그러나 경찰은 올해 일어난 공격이 상상력의 산물은 아닌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이것이 곤충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카빈드라 P. 신지 경찰서장은 프레스 트러스트 오브 인디아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발진과 외상을 유발하는 약 13cm 길이 정도의 날개달린 곤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한 마을의 주민들이 전에 본 적이 없는 곤충들을 발견한 뒤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안심하지 못하고 있다.

뉴 델리에서 7백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대 피해 지역 미르자푸르의 주민들은 무더운 열기와 빈번한 정전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바깥에 나와 자질 않는다.

게다가 지난해 뉴 델리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 후, 주민들은 방위대를 조직해 드럼을 치고 '모두 경계하라. 침입자들을 조심하라'라 따위의 구호를 외치며 샨와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몇몇 사람들은 지역 관리들이 직무에 태만해 '외계인' 포획에 실패했다고 비난한다.

지난 목요일(현지시간) 시타푸르 인근에서 1만여명의 항위 군중은 당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침입자를 붙잡으라고 요구했으며, 경찰이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하는 가운데 한 사람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UFO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하는 아므릿 아브히자트 행정관은 "사람들이 길을 막고 직무태만을 이유로 경찰을 공격할 때마다 사망, 부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원숭이 인간'의 공포가 극점에 달하자 경찰은 이를 포획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만루피(미화 1천67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발표했고, 자경단원들이 밤에 몽둥이를 들고 이 동물을 찾아 뉴 델리 거리를 순찰하기도 했다.

SHANWA, India / 이정애 (JO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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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조완기님의 댓글

강멋쟁이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해도 믿지 않으려 하겠군요... 말을 좀 믿지.

아무리 환자 스스로 무의식적에 자신을 공격한다 해도. 배를 찢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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