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11호와 스카이랩 2호의 UFO 목격사건 > UFO 자료실

아마도 우주에서 가장 극적인 목격사건은 닐 암스트롱·마이켈 콜린즈·에드윈 올드린의 세 사람이 한 팀이 되어 탑승한 아폴로 11호가 최초의 달 착륙을 목표삼아 비행하던 도중에 일어났다. 달을 향해 가던 첫날, 승무원들은 그들이 탄 우주선과 달과의 중간에서 하나의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처음에 그들은 새턴 4호에서 떨어진 추진로켓이라고 생각하고 확인을 하기 위해 휴스턴을 불렀다. 휴스턴은 그들에게 문제의 부스터(증속 2단 로켓)는 6만 마일이나 떨어져 있다고 가르쳐 주었다.

망원경으로 보니 그것은 L자형으로 보였다.―"열려있는 여행가방 같다"고 형용한 우주비행사의 한 사람인 암스트롱은 형용했다. 그들은 그 물체의 크기와 가까운 거리에 깊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
그들은 즉시 육분의(肉粉儀)를 통하여 관찰했다. 처음에는 장치의 초점이 빗맞아서 그런지 그 물체는 다른 모양으로 보엿다. 올드린은 "원통형(圓筒形)"이라 했고 암스트롱은 "두개의 고리가 연결된 것"으로 표현했으며 콜린즈는 그 물체가 일회전(一回戰)해서 섰을 때에 "원통형이고 가운데가 텅 비었다."고 형용했다.

그러나, 육분의의 초점을 다시 맞추어 보니까 물체는 다시 '펴놓은 책'처럼 보였다고 한다. 콜린즈는 이 사건을 요약해서 "정말 기분 나빴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물체도 역시 '정체불명'인 채이다.


지구의 둘레를 장기간에 걸쳐 회전한 우주실험실 스카이랩 2호의 승무원도 또한 UFO를 목격했다.

1973년 9월 20일, 오웬 겔리엇 등 2명의 우주비행사는 혹성이나 항성보다 더 밝은 거대한 별 모양의 괴물체를 발견했다. 이 물체는 서서히 회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그들은 약 10분간이나 관찰하고 그 거리를 30∼50마일 가량으로 측정했다. 이 물체도 북미방공사령부(北美防空司令部)와 NASA가 정체를 확인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불명'인 채 기록에 남았다.


http://cafe.daum.net/Rods



Ps. 원래는 아폴로 2라고 표기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11호가 옳은 것 같더군요.

※ MRUAnd님께서 2003-03-29 PM 09:40:56에 최종 수정하셨습니다.

추천3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