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아래 별님이 올려주신 -그리스에서 촬영된 반투명 물체에 대해 나름 분석해보았습니다.

긴 연휴 후 출근이라 많은 시간 및 분석 하지 못한것은 양해바랍니다.

(분석 안해보면 다른 일이 잡히지 않아.....ㅠㅠ)

사진을 본 후 몇가지 떠오르는 생각들입니다.

1.진짜 ufo

2.카메라 렌즈의 물방울

3.카메라 렌즈의 흠집

그냥 1번이라고 생각하면 쉽지만 재미가 없어지니 바로 2번으로 넘어갑니다.

2번 카메라 렌즈의 물방울

주변 배경을 보니 건조한 지대인것 같습니다. 가까이 바다가 보이고 날씨 또한 맑아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물방울이 묻을 확률은 적습니다. 가까이 바다가 있다해도...

그럼 만에 하나 묻을 확률은 높여서 사진 찍는 여자분의 침(?) 또는 사진 찍는 도중 물을 마셨다라고

억지로 이유를 만들어봅니다.

카메라 렌즈에 물이 묻었을 때의 사진을 찾아보려 했지만 짧은 시간에 찾기 힘드네요.

비슷한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01

사진#02

물방울의 타원형 모양이 보이질 않는것은 차량이 비포장 도로를 달리며 찍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3번이 저는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만, 캐논 s100 자체가 자동 렌즈 커버가 있기 때문에 렌즈에 흠집이

상황이 적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르는 일이니깐 가봅시다.

저에게 주어진 사진은 단 2장입니다. 적은 자료에 분석하기는 힘들지만 나름 호기심이 생겨 배경사진을

확대해봅니다.

ufo추정물체가 있던 곳을 보니 무언가 있습니다.

사진#03(원본)

사진#04(확대)

사진#05(원본2)

렌즈에 흠집이 난 사진 찾아보면 분명 나올텐데 X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못찾겠네요.

그래서 비슷한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06

사진#07

사진#08

사진을 자세히 드려다 보면 초점이 사이드미러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ufo추정 물체는 사이드 미러보다 가까이 있어 보입니다.

사이드 미러보다 가까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멀리 배경이 되는 바다 건너 육지를 보면 헤이그가

있어 뿌였게 보입니다. 그러나 ufo추정 물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진#09

초점에 따라 가까이 있거나 멀리있는 물체는 흐릿하게 보입니다.

자동차의 문짝(도어)을 보면 사이드 미러는 선명하지만 가까운곳은 흐려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ufo추정 물체도 약간 흐릿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걸로 추정하며 렌즈의 흠집이 보여 주는 착시 현상이라 생각이 드네요.

배경사진에 보이는 흠집(이물질)이 햇빛에 노출 되면서 강조된 사진이라고 결론은 내렸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니 다른 의견도 귀담아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