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UFO목격 > UFO 자료실

영국의 천문학자 핼리(핼리 혜성의 발견자)는 이탈리아의 어느 수학 교수로부터 UFO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 교수는 1676년 3월에 '이탈리아의 전국토를 가로질렀던 달보다도 큰 것으로 생각되는 거대한 천체'를 보았다고 보고하였던 것이다. 그 천체는 추정으로 보아 65킬로미터의 고도에 있었으며 '쏴아- 하는 소리 또는 자갈길을 굴러가는 마차와 같은 소리를 냈다.' 이 교수는 그 속도를 분속 260킬로미터라고 추정하였다.―이것은 시속 약 15600킬로미터이며, 핼리의 주석은 다음과 같다.―"이것은 내가 지금까지 체험한 바가 없는 곤란한 문제의 하나이다." 그러나 다음 해인 1677년에 핼리 자신도 영국 남부의 '수 킬로미터나 되는 고공에서 목격된 큰 광체'를 보았다고 보고하였다.
수십년 후인 1716년 핼리는 2시간 이상이나 빛을 내고 있던 1개의 UFO를 보고, 그는 그 물체의 빛으로 신문도 읽을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2시간 후에 그 물체의 번쩍임은 '마치 새로운 연료를 불 속에 던져주는 것처럼' 재차 불빛이 활발해졌다.
1561년에는 뉘른베르크 수많은 주민이 피와 같이 붉어졌다 파래졌다 또 검어졌다 하는 구체라든가 원반형 물체를, 솟아오르는 아침해 근처에서 보았다고 보고되었다. 그것은 1시간 동안이나 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타 없어지듯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갔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도 UFO를 보았다. 그는 1492년 10월 11일 오후 10시경, 산타 마리아호 간판을 순회하다가 '상당히 먼 곳에서 빛을 내뿜고 있는 한 광체'를 보았다. 그는 곧 선원들을 불렀는데, 그들도 역시 광체를 보았다. 그 광체는 사라지더니 또 몇 번이나 나타났다.
이들 UFO중에는 별것 아닌 자연현상으로 설명이 되는 것도 있을지 모르고, 또는 오늘날의 과학자들의 엄밀한 조사에도 불구하고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로서 기록에 남게 되는 것도 있을 것이다. 1270년 잉글랜드의 브리스틀 상공에 정지해 있었다고 하는 비행체와 같은 예는 너무나도 공상적이어서 조사가 불가능할 것이다. 그 비행체는 어느 교회 첨탑의 피뢰침에 걸려서 승무원 1명이 급히 줄사닥다리를 내려놓고 내려와서 걸쳐 있는 것을 풀었다고 한다. 그는 군중으로부터 돌팔매질을 받아 피살됐는데, 악마로 인정되어 화형에 처해졌다고 한다.
다음 이야기는 아일랜드에 있는 옛 전설을 회상케 하지만 이에 대하여 많은 해석이 있다. 한 설에 의하면 일요일에 크로에라라는 작은 고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다.
"하늘에서 닻이 하나 떨어졌다. 그 닻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었는데 닻의 한끝이 닻의 한 끝이 교회 현관에 있는 아치에 걸렸다. 사람들은 교회에서 뛰어나와 인간들이 타고 잇는 비행선이 공중에 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비행선은 닻줄 앞쪽에 있었는데, 한 인간이 비행선에서 황급히 나와서 닻줄에 매달렸다. 아마 교회 아치에 걸린 닻줄을 풀려는 것 같았다. 마치 물 속을 헤엄치는 것처럼 보였다. 군중들이 달려가 붙잡으려 하였지만 교회 목사가 만류하며 그런 짓을 하면 그 사람을 죽이게 된다고 꾸짖었다. 그 사람은 비행선 쪽으로 급히 올라가더니 밧줄을 끊고 비행선은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남은 닻은 그 후 증거물로 보존되었다."
지구인과 우주인의 접촉 중에서 가장 특이한 사건은 칼(742~814)의 시대에 발생한 사건일 것이다. 브린슬리 르폴트렌치의 저서 <하늘을 나는 원반이야기>에 의하면 우주인이 몇 명의 지구인을 데려가 우주인의 생활방식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왔을 때 민중은 그들을 붙잡아 고문하고 일부는 죽여 버린 경우도 있다. 르폴트렌치는 저서에서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다.
"어느 날 프랑스의 리용에서 3명의 남자와 1명의 여자가 공중에서 내려오는 것이 목격되었다. 온 시민이 그 주위에 모여 '이자들은 마법자다. 프랑스의 수확을 망치게 하려고 칼의 적인 베네벤툼공(公) 그리말두스로부터 파견된 자들이다'라고 아우성쳤다. 그리하여 아무런 죄도 없는 네 남녀는 '우리들은 같은 나라 사람이오. 괴상한 사람들에게 잠시 끌려가서 일찍이 보고 듣고 본적도 없는 경험을 하고 왔소. 우리들의 설명을 들어주시오.'라고 말하며 변명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네 남녀는 바로 불 속에 던져지려는 순간 리용의 주교 아고발에 의해 구출되었다. 주교는 그들의 변명을 듣고 그들이 공중에서 내려온 것은 아니라고 선언하고 석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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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2-2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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