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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본 UFO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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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01회 작성일 05-08-2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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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본 UFO미스테리 초속 100㎞ 비행 …

수만℃ 마찰열에 끄떡없어 비행기와 비할 수 없는 엄청난 속도로 날다가도 갑자기 공중에 멈춰서고, 무엇엔가 퉁겨나듯 순식간에 방향을 바꾸고…. 사람들이 목격한 UFO의 특징이다. 이처럼 인류가 현재의 기술로 만든 비행 물체는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기에 "놀라운 과학문명을 지닌 외계인이 타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 한편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음속의 7배라는, 경이적인 속도의 무인 항공기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최고 속도가 음속과 비슷한 현재의 여객기보다 7배나 빠른 비행기를 개발한 것이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UFO처럼 날아다니는 물체를 만드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현대 과학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던진다.


우선은 속도 문제다. 1995년 가을 문화일보 김선규 기자가 찍은 가을 풍경 사진에 우연히 UFO가 잡혔다. 프랑스의 UFO 연구단체는 사진 속의 괴비행체가 음속의 300배가 넘는 속도로 날고 있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음속의 300배도 상상할 수 없는 속도지만, 이런 빠르기로 공기 중을 날아갈 때 생기는 마찰열을 견디는 것도 불가능하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박사는 "음속의 300배라면 비행 물체의 외부는 수만도로 달궈진다"며 "이를 견디는 물질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만들어 낸 물질이 견뎌내는 온도는 3500도 정도. 쇠를 녹이는 용광로 안쪽 벽이나 우주왕복선 등에 쓰인다. 우주왕복선의 경우 대기권에서 음속의 20배 정도의 속력을 내는데, 이때 선체 바깥은 3000도 내외로 가열된다.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는데 충격파는 전혀 없다는 것도 미스터리다. 비행체가 공기 중에서 음속보다 빠르게 날면 큰 충격파가 생긴다. 도심 상공 200m 정도에서 그렇게 비행한다면 주변 건물의 유리창들이 모두 깨질 정도다. 그런데도 음속의 수십~ 수백배인 UFO가 날아갈 때 무슨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다면 '엄청난 빠르기'가 단지 착시 현상이나 사진 분석의 오류일까. 그렇지만은 않다. 1990년 벨기에의 공군 전투기 레이더에 음속의 7~ 8배로 나는 괴물체가 잡혔다. 하지만 그 때도 충격파는 없었다.

현대 과학에 따르면 충격파가 없다는 것은 음속보다 빨리 움직인 물체가 없다는 뜻이다. 이건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주의 기본 원리'를 위반한 것이다. 그러기에 '소리 없이, 그러면서도 소리보다 빨리 날아가는' UFO는 수수께끼일 따름이다.

순식간에 멈춰서고, 정지해 있다가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질 정도로 급가속.급감속할 때는 더 큰 문제가 생긴다. 무엇보다 안에 탄 생명체가 이런 급가속.급감속을 견딜 수 없다. 한서대 이원근(사진) 항공공학부 교수는 "미국 공군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바에 따르면, 일정한 가속도 이상에서 사람은 의식을 잃는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또 "가속.감속 때는 인체에 엄청난 힘이 가해진다"며 "이 때문에 혼절하는 가속도의 2배 이상이 되면 약한 사람은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반면 1993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비디오 촬영된 UFO는 사람이 기절하는 가속도의 100배 이상으로 가속.감속 비행을 했다. 지구의 생명체처럼 뼈와 살과 피로 이뤄졌다면 이런 가속.감속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다. 계산 결과 강철로 뼈를 만들어도 부러질 정도였다.

이교수는 "이를 버틸 수 있는 생명체는 뼈가 없어 흐물흐물하고, 또 어떤 방향으로 가속.감속을 해도 버티도록 둥그런 공 모양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계인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외계인들이 지구인과 비슷하게 생겨서는 도저히 UFO 안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맹성렬 박사는 "UFO처럼 급가속.감속을 하거나 직각으로 방향을 바꾸면 컴퓨터도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는 반도체 속의 전자들이 강력한 전자기파를 내며 이상 작동을 한다는 설명이다. 맹박사는 "때문에 만일 UFO를 컴퓨터로 조종한다면, 그 컴퓨터는 현재 인류가 쓰고 있는 반도체가 아니라 전혀 다른 것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수많은 사람이 본 UFO는 뭘까.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에 'UFO(미확인 비행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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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실수호님의 댓글

japch…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 과학에 따르면 충격파가 없다는 것은 음속보다 빨리 움직인 물체가 없다는 뜻이다. 이건 기술이 발달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주의 기본 원리'를 위반한 것이다. 그러기에 '소리 없이, 그러면서도 소리보다 빨리 날아가는' UFO는 수수께끼일 따름이다.
 
 '우주의 기본 원리' 가 아니라, '지구 과학의 기본 원리' 가 아닐까요 ^^;
 (광활한 우주는 미지의세계,의 생각;)

세모네요님의 댓글

japch…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의 과학으로 증명하기 힘들다고해서 무조건 없다고 하는건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과학이 안되면 미래과학은 되나 보지요.^^;; 뭐 극단적으로 수만도~수십만도를 견디는 금속, 아니 물질이 우리가 모르는 우주 어딘가에는 있을 수도 있고, 충격파 또한 극복할 수 있는 과학의 발전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현재 우리가 하지 못한다고 해서 불가능이라고 말하는 것은 과학자로서의 자세가 아닌 것 같네요. 그건 그냥 자기의 지식으로만 판단하는 비판가일 뿐이죠.

우포님의 댓글

japch…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미확인비행물체라도 지구상에서 운항한다면 당연히 지구상의 물리법칙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지구상의 물리법칙까지도 넘을 수 있는 고도의 과학문명의 산물이라면 달리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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