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뉴스는 몇 년전 미국에서 나돌았던 쇼킹한 뉴스인데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것은 다름 아닌 외계 인공위성 사건이다. 우주선 디스커버리호가 지구 주위를 떠돌아다니던 폐기된 인공위성을 수거해 오는 과정에서 외계 인공위성으로 추정되는 것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주인이 만든 인공위성입니다.”라고 흥분하며 이 뉴스를 퍼트린 장본인은 바로 미국의 모리스 박사이다. 그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한바 있는 천체 물리학자이다. 그가 이번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나사에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그의 절친한 친구를 통해서이다.

박사는 두터운 파일을 가리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37페이지에 달하는 이 자료를 보시면 놀랄만한 사실이 밝혀져 있습니다. 디스커버리호가 가지고 온 물체는 바로 외계인이 지구를 감시하기 위한 인공위성이었습니다. 이 위성은 태양 에너지로 작동하고 있으며, 상당히 진보된 기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구에서 개발된 것 보다 몇 백배나 우수하다고 할 수 있죠. 위성은 회색의 구체로 두 개의 돌기가 붙어 있습니다. 선단이 둥근 부분은 아마도 장거리 사진을 찍는 것이 가능한 카메라로 추정되며, 허블 망원경 이상의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물체를 디스커버리 호가 가져오는 데는 그야말로 우연에 의한 것이다. 우주공간에 무용지물이 된 인공위성을 모아 가지고 오는 도중에 섞여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이 물체에는 고대 이집트의 유적에 기록된 그림이나 문자와 비슷한 것이 발견되었지만, 분명 지구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호가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위성은 어떤 혹성에서 발사된 것일까요? 어떤 목적으로 어디를 향해 정보를 모았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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