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州) 이리호(湖) 연안 유클리드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청년이 나타나 화제.

폭스 8 뉴스는 이리호 인근에 사는 유진 얼릭(20)이라는 대학생이 목격자라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얼릭은 괴물체가 닷새 동안 밤만 되면 유클리드의 집 인근 상공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밤하늘의 비행물체는 밝은 빛을 발하며 홀로 날다 이따금 선형과 삼각형을 형성해 날기도 했다.

그는 “밤하늘의 괴물체에서 발산되는 빛이 빨강·노랑·녹색·파랑으로 끊임없이 변했다”고. 얼릭은 이처럼 놀라운 장면을 동영상으로도 촬영했다.

일각에서는 유클리드로부터 멀지 않은 캐나다 쪽 사람들이 광선쇼를 연출한 것일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얼릭은 “닷새 동안이나 똑 같은 장소에서 똑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광선쇼라니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미국·캐나다의 해안경비대와 경찰에 특별한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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