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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에 평생을 바친 서종한 UFO조사분석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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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2,013회 작성일 10-03-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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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인도 다른 행성에서 보면 외계인"

#1. 어머니의 휴대폰에 괴(怪)물체가 찍혔다. 지난달 7일 초등학생 아이가 촬영한 사진이다. 미확인 비행물체, 즉 UFO가 아닌가 싶었다. 판독 결과, 아이가 유리창에 UFO 비슷한 것을 붙여놓은 뒤 조작한 사진으로 판명났다.

#2. 비행기 창을 통해 사진을 찍었는데 UFO 같은 물체가 잡혔다. 윤곽선이 너무 뚜렷한 게 의심스러웠다. 제보자를 수소문해 확인해 보니 일본 하네다 공항 근처에 있는 원반 모양의 건물이 찍힌 것이었다.

UFO조사분석센터 서종한(51)소장은 'UFO'판별사다. UFO가 일반인들에겐 아직도 믿지 못할 세계에 존재하지만 그는 현실이라고 믿는다. 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2~3건의 UFO 신고와 사진들이 들어온다.

미확인비행물체를 찾아다닌 지 30년이 넘었다. 직장일과 UFO 판독 두 가지 일을 함께하느라 힘들기도 하지만, UFO의 실체를 알 아내기 위해 매일 같이 UFO 사진을 들여다본다. / 이진환 인턴기자ㆍ서종한 제공
서 소장은 "열 중 아홉은 빛의 산란으로 생기거나 다른 물체를 찍은 것이고 하나가 정밀분석 대상이 돼요. UFO로 인정받는 것은 매년 10건도 안 돼요"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UFO사진으로 인정받은 게 100여장이 된다고 한다.

"우리는 많은 편이 아니에요. 선진국들은 이보다 훨씬 많은 숫자가 사진에 찍혀요." 그는 UFO사진이 들어오면 촬영장소부터 살핀다. UFO를 목격한 뒤 찍은 것인지, 우연히 찍은 것인지, 실내 촬영인지, 야외 촬영인지 여부다.

우연히 찍거나 실내에서 촬영했다면 UFO일 가능성이 낮아진다.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으면 창에 반사된 빛일 수 있다. 빛의 굴절로 허상(虛像)이 찍히는 경우도 다반사라고 한다.

사진을 찍은 장소도 탐사 대상이다. 군부대가 있으면 조명탄을 쏘았는지 여부도 알아보고 경찰서나 관공서에도 행사에서 풍선을 날린 적이 있는지를 조사한다. 이렇게 주변을 살핀 뒤 남은 사진은 컴퓨터그래픽으로 판독한다.

색채 농담법과 윤곽선 강조기법 등으로 이미지 분석을 한다. 색채 농담법을 해보면 UFO는 비행체 둘레에 안개 같은 스크린 효과가 나타난다. UFO는 스스로 발열 작용이 생긴다고 한다.

일반 비행기들처럼 제트추진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윤곽선 강조기법으론 날개 같은 돌출된 부분이 있는지, 비행체 주변이 진공상태가 되어 있는지를 살펴 UFO인지를 판단한다.

동영상에 찍힌 UFO라면 비행체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림자가 있는지를 살펴본다. UFO라면 일반 비행기와 달리 순간적으로 급정지하거나 급회전, 급상승을 하고 스스로 발열하기 때문에 그림자도 안 생긴다는 것이다.

그래도 판독이 안 되면 미국 전문사진 분석가 제프리 사이니오에게 의뢰한다. 미국의 UFO사이트에서 활동하는 그와 교류를 가진 지 벌써 10여년이 됐다.

UFO가 진짜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우리 지구인들도 다른 행성에서 보면 외계인"이라며 "우리보다 훨씬 문명 수준이 높은 외계인이 존재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우리나라 사람이 찍은 첫 UFO사진은 1980년 10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서대현씨가 찍은 원형 형태의 UFO사진이다. 1990년에는 충북 영동에서 아담스키형 UFO사진을 초등학생이 찍었다.

아담스키형 UFO는 미국의 아담스키가 UFO에 직접 탑승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돔형과 같아 화제를 모았다. 서 소장이 UFO에 빠지게 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잡지에서 UFO 기사를 읽고 나서다.

신문과 잡지에 실린 UFO 사진을 스크랩하던 그는 1979년 한국UFO연구회(현 한국UFO연구협회)를 찾아가 본격 관찰에 나섰다. 고교를 졸업하고 숭실대 전자계산원에 다닐 때였다.

"설명 안 되는 비행물체처럼 인간의 관심을 끄는 게 어디 있어요. UFO가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는 거의 유일한 증거잖아요." 그 이후 그는 돈도 벌지 못하는 일을 30년째 해오고 있다.

돈은커녕 시간과 노력만 들어가고 있다. UFO에 미친 그를 아내는 뭐라고 할까. "소기업체 경영자문하는 컨설팅 회사에서 부장으로 꼬박꼬박 월급 가져다줘요. UFO로 신문 방송에 자주 소개돼 아내나 아이들도 좋아해요."

그는 요즘도 주말이면 UFO를 찍으러 전국 곳곳을 돌아다닌다. 2001년에는 경기 부천 아파트에서 돔형태의 UFO 사진을 찍는 등 직접 20여장을 찍기도 했다. 그가 찍은 UFO사진은 일본의 UFO 사진첩에도 실리기도 했다.

서울과학관이나 게임개발원, 영화감독들을 상대로 강연도 한다. 대기업에선 UFO추적에 쓰라며 캠코더와 사진기를 기증해 주기도 했다. "UFO는 도대체 어디서 날아오고 무엇 때문에 지구로 찾아오는 것일까." 그는 오늘도 이 해답을 얻기 위해 카메라를 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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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엘렉님의 댓글

엘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평생을 ufo 분석에 빠지다.. 도대체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빠졌다는것인지.. ufo라는 너무 막연한생각에 집착하시는건 아닌지... 솔직히 저도 분명히 ufo목격을 했습니다.. 헌데.. 핸펀사진.. 찍어도 안나오더군요.. 점도 안나와서 올리기 민망해서 안올렸는데.. 뭐.....<br />빠지는것은 좋지만 단지 열정으로 하기는 벅찬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br />지금까지 알려져온 정보들은 거의 단시간에 일어나기 힘든 부분이 많은것이고 의심스런곳을 계속 집중하다보면 어느순간 걸려들 부분이 있을것입니다.. 아직 열정이 있으시니까.. 달을 향하여에 관측장비 준비하셔서  꾸준하게 무인 촬영하시는게 어떨런지 조언한번 드려봅니다...<img border=0 align=absMiddle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8.gif" width=43 height=36 />

아다먁리님의 댓글

엘렉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사실 가장 관심을 쏟아야하지만 "미신"정도로 치부되죠. 그러니 투쟙 띠는거죠. 일하면서 ufo 탐사를..</p><p>나라에서 한분야로 인정을 해주고 지원을 좀해주어야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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