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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 `음모`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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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872회 작성일 01-01-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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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 '음모' 논란 ...

`외계로부터의 해킹인가, 아니면 미군 당국의 소행인가'. 최근 `외계인 주검 은닉설'의 진원지인 미군 비밀기지를 찍은 위성사진을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킨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한 일이 발생해 또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색다른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공개해 판매하는 회사인 에어리얼 이미지(AI)는 지난 17일 웹사이트(http://www.terraserver.com)에 네바다 사막에 있는 미국 공군 1급 비밀기지인 `에어리어51'을 찍은 위성사진(사진)을 올린 이후 모두 36시간 동안 접속이 중단됐다고 20일 밝혔다.

존 호프먼 사장은 “웹사이트의 서버가 감당할 수 있는 접속용량의 10배나 되는 접속 시도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다운됐고 수백만명이 접속을 못하는 일이 빚어졌다”며 “온라인 상에서 자주 있는 일이지만 원인을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문제의 위성사진이 공개된 지 6시간만에 시작됐으며, 한번에 엄청난 양의 접속시도가 이뤄지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사이트는 사진 공개 뒤 평소 하루 70~80만건이던 조회건수가 700만~800만건을 기록했다.

AI쪽은 이번 해킹공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피했으나, 미국과학자연맹(FAS)의 웹마스터인 존 파이크는 “최근 야후 사이트를 마비시켰던 `서비스 거부' 공격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격이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을 시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게 하는 특수장치를 이용한 것인지는 가려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해킹이 의혹으로 가득찬 비밀군사기지를 찍은 사진의 공개를 막으려는 군당국 등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에어리어51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북쪽 사막에 위치한 미군기지로, 미확인비행물체(UFO) 연구가들은 수십년간 이 기지에 미 공군이 포로로 잡았다가 숨진 외계인 주검이 숨겨져 있다는 주장을 펴왔다. 그러나 미군 당국은 위성사진이 공개된 뒤 “군기지의 임무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누누이 해명했듯이 UFO나 외계인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롤리(미 노스캐롤라이나)/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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