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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성을 얼게하는 UF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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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6건 조회 2,667회 작성일 08-03-0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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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lights ...

혹은, 애리조나 UFO, 다른 명칭으로는 피닉스의 UFO.

사람들중에는 이 내용에대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분도 계실 것이고

최소한 그 명칭은 알고 계실 유명한 UFO 사건입니다.

정체불명의 UFO가 애리조나주 피닉스市에 나타나서 전 세계를 흥분시켰던

일명 "Phoenix lights"...

이 사건은 크게 두 번의 시기에 걸쳐 목격된 두 종류의 UFO가 존재합니다.

이 유명한 사건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개요부터 알아봅니다.

조명탄으로 보이는 피닉스의 UFO

1997년 3월 13일, 오후 8시경부터 미국 아리조나주의 피닉스 상공에

정체불명의 UFO가 나타나 그것을 목격한 시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습니다.

저녁 8시 10분경 89번 고속도로에서 피닉스에 거주하는 R. 니클씨 가족들에 의해

최초로 목격된 UFO는 5대의 소형 UFO 편대이거나, 'V' 字 모양의 대형 UFO로 추정되었으며

당시 하얀색 불빛으로 보이던 UFO는 빠른 속도로 피닉스를 향해 움직이면서 노란색으로 변했습니다.

저녁 8시 30분경 피닉스 북쪽으로 14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비행장쪽으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항공기 조종사 E. 제리웰 씨는

다섯개의 밝은 불 빛을 가진 한 대의 거대한 V자형 UFO를 목격하고

이 사실을 휴대폰으로 피닉스 공항 관제탑에 문의하였으나

관제탑에서는 보고지역 상공에 아무런 물체가 떠있지 않다라는 회신을 하였습니다.

저녁 8시 35분경, 도심위에 나타난 그 불빛은 아무 소리없이 움직이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됩니다.

몇 분뒤 도심 근처에 위치한 루크 공군기지에는 비행 물체를 목격한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하기 시작 하였다고 하나,

미 공군측은 이에 관한 확인이나 답변을 모두 기피하였습니다.

다음날,

피닉스의 모든 언론은 전 날 밤하늘에 거대한 UFO가 나타났다는 뉴스를 일제히 보도하였습니다.

이것이 1차 사건의 전말입니다.

피닉스라는 도시 이름은 많이 들었으나 그 위치는 몰라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City of Phoenix

아리조나주(애리조나) 피닉스市 전경

위치

CNN이 보도한 당시 자료화면의 캡쳐 이미지.

THE PHOENIX LIGHTS – March 13, 1997
http://www.cnn.com/US/9706/19/ufo.lights/lights.large.20sec.mov

사진#01

당시 신문 보도.

대표적인 UFO 사이트인 "UFO Casebook"

www.ufocasebook.com/intriguepersists.html

내과의사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UFO연구가인 Lynne kitei 박사에 의해 촬영된 Phoenix Lights.

그 녀는 당시 Phoenix Lights를 누구보다도 강력하게 주장한 사람이었습니다.

관련 서적까지 발행했었죠...

아래 비디오 영상의 날짜로 보아서,

Lynne kitei 박사는 시민들의 목격이 있기 전에 이미 목격을 하였고

그것을 영상자료로 남겨둔 것 같습니다.

위 캡쳐영상의 확대사진

Phoenix Lights의 당시 이동 경로

저는 Phoenix Lights 동영상을 본 순간,

맨 처음 느낀 감정은 '아... 왜 저리도 지구적인 모습일까...' 였습니다.

제가 자료를 찾아다니면서 알았던 내용이 있다면,

Phoenix Lights 사건이 전 세계의 관심을 끌게한 이면에는 CNN이라는 언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1942년 Battle of LA UFO 사건을 NYT, 뉴욕 타임지가 대대적으로 보도하여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것처럼 말입니다.

우선언론이 가진 대표적인 습성(?)중의 하나이죠.

물론 어떤 특종을 내보내기 이전에 그들도 많은 사전 조사와 고와 번민을 한다지만

현세에 와서도 언론에의해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는 그야말로 허다한 일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다가 제가 알던 사이트중 다음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http://www.badastronomy.com/bablog/2007/03/23/phoenix-lights-again/

THEY WERE MILITARY FLARES.

"그날 밤 그 지역에 비행편대가 날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들은 소형 낙하산에 매단 조명탄을 투하한 사실이 있는데 그때문에 공중에 장시간을 체류했었습니다.

그 조명탄들은 산의 상공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한 청년이 그 비행체를 쌍안경을 통하여 목격하였지만 언론에 의해 무시당해왔었죠.

그 비행편대중의 한 조종사가 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 설명하기위해 찾아간 사실이 있습니다.

CNN은 어떠한 해명도 없이 무차별 보도에만 열을 올렸습니다.

이 Phoenix lights 는 여러 종류의 영상이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Phoenix Lights"란 단어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맨 처음 Wikipedia가 열리고

그 조명에대한 설명이 명백하게 밝혀집니다..."

..........................................................................................................................................

그래서 Wikipedia 및 관련 사이트에서 그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저 자료에 의하면,
즉, 미공군(USAF United States Air Force)이 1977년에 도입한 A-10 Thunderbolt II 공격기에서
훈련 연습용으로 베리골드워터 지역(Barry Goldwater Range)에 투하한 조명탄으로 설명되어있습니다.

다음은 A-10 Thunderbolt II 공격기에 대해서.

일명, 탱크잡는 킬러라고 불리우는 미 공군의 공격기이며
2028년까지 배치할 예정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공식적인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같은 산악지형에서는 그 기능이 약간 떨어지지만...

냉전시대 당시 NATO군은 구 소련의 어마어마한 수량의 기갑부대에 커다란 부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NATO군의 전력을 향상시키기위해 근접 항공지원 임무(CAS)를 수행하는 항공기가
절실히 필요하였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A10 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대량 생산을 위해 레이더등 첨단 장비는 갖추지 않았지만

저공 비행시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동체는 티타늄 합금으로 되어있어 방어력이 엄청납니다~

음속에 가까운 비행을 하는데도 상대적으로 소음이 적고 (직접 들으신 분이 증언도 있었지요~ ^^)

제트 엔진 2기를 장착하였기 때문에 기동성 또한 아주 뛰어납니다.

생긴 모양때문에 고약한 별명이 붙어있는데요~ 흑멧돼지(Warthog)라는...

야간엔 야간 투시경을 사용하여 작전을 수행하며 전투 행동 반경이 넓은 반면,

이착륙 활주로가 길지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공대지미사일 8기까지 장착할 수 있고요.

탱크 상면도 사정없이 관통해버린다는...

GAU-8 30mm 어벤저 기관포와 그 열화 우라늄탄...

이 탄의 장갑관통력은 500m거리에서 69mm, 1km거리에서 38mm이므로

웬만한 탱크나 장갑차의 상부 장갑은 전부 ...

엄청난 넘입니다...

A10의 GAU-8/A 30mm 7포신 발칸포. 길이만 6m가 넘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기로는 발칸포는 탄착율이 그리 높지 않다고 알고 있지만

저 넘은 탄착확률이 80% 정도라고 하니...

비록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항공기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사설이 길어지니...

루크 공군기지

http://en.wikipedia.org/wiki/Luke_Air_Force_Base

이건 다른 사이트에서 찾은 자료입니다.

http://blog.naver.com/ttyyrrkrt/50016610817

아래 사진은 루크 공군기지(Luke Air Force Base)에 출격한 A-10 썬더볼트2가

애리조나주 데이비스 몬타나 공군기지의 베리골드워터 지역(Barry Goldwater Range)에서

실사격 및 기동비행 훈련을 하고있는 장면입니다.

A-10 Warthog Gun의 위력을 보여주는 38초 짜리 영상.

아리조나 투산지역에 위치한 데이비스 몬태너 공군기지

http://en.wikipedia.org/wiki/Davis-Monthan_Air_Force_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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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신 차리고 ... 다시 원문으로 돌아갑니다 .

"지금 Phoenix Lighs는 조금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는데, 그 UFO들이 피닉스뿐만 아니라

그날 밤 전 지역 상공에서 목격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UFO신봉론자들에게 아주 퉁명스러운 메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사실들이 도대체 무엇이냐고...

아...나는 UFO 신봉론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기는 싫지만,

그 것들은 비행기이외엔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Timothy Printy 가 상세한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 참고 사이트에 가시면 목격자들의 목격담이 나와있습니다.

http://members.aol.com/TPrinty/AZUFO.html )

이런 류의 얘기들은 나를 정말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왜 사람들은 그렇게나 집요하도록 공상에 집착하는걸까요?

나는 외계인에대한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싶습니다.

나도 그러한 것을 원합니다.

그것은 언젠가는 엄청난 일이 될 지도 모르기때문입니다. 언젠가는.

문제는, 그러한 일들이 사람들이 너무 집단적으로 결론에 다달아 너무 놀란 나머지,

그 과정에서 그들의 정신적인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합니다! CNN!

이러한 사실을 조사하지 않았던 CNN 리포터, Gary Tuchman 당신도 부끄러운 줄 아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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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원문의 번역 내용입니다.

Gary Tuchman 가 누군지 알아봐야겠군요.

왼쪽은 CNN 특파원 시절 Gary Tuchman. 오른쪽은 현재의 ...

그런데 문제는,

피닉스 시민들이 그 정체불명의 불빛이 군사용 조명탄 이었다는 보고를 절대로 믿지 않았습니다.

루크 공군기지의 대변인 드류 설린스 대위가 문제의 UFO는 A-10 공격기가 공중에 떨어뜨린 항공 조명탄이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지만 시민들에게 욕만, 욕만, 뒈지게 얻어먹었습니다.

빗발친 항의를 해댄 피닉스 시민들중에는

"우리가 눈에 무슨 찌짐 발라놓고 다니는 줄 아느냐?"라는 말도 했겠지요? ^^;

이때부터 이 사건의 공식 명칭은 "Phoenix Lights"로 불리워집니다.

저러한 명백한 자료와 증언이 있고 군 당국의 공삭적인 발표도 있었지만

그래도 시민들이 믿지않았던 것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기때문이겠죠~.

조명탄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현상...

공중에 일렬로 줄지어서 천천히 이동하였던 '줄지어선 빛들의 향연'이 바로 그 것입니다.

Lynne kitei 박사도 이 부분은 조명탄일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1차 피닉스에서 UFO의 목격사례가 있은 후 10개월뒤인 1998년 1월 12일,

피닉스 하늘에 다시한번 나타난 비행물체들은 자신들이 조명탄이 아닌 진짜 UFO 라는것을 증명해 보이려는 듯,

이번에는 삼각형 형상으로 밤하늘에 출현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합니다.

28초짜리 관련 영상입니다.

그러한 장면을 각계의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그래픽화한 Phoenix Lights의 최종 모습이

아래의 이미지입니다.

이 역시 여러분들도 많이 보신 이미지입니다.

그런데 저는 위의 저 이미지를 보는 순간, 문득 아래의 항공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B-2 스텔스 폭격기(Stealth Bomber)입니다.

그렇다면 군 당국은 조명탄이었다고 은폐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여러 시민들의 문의에도 은폐나 회피하였을 수도 있겠다고 추정을 하였습니다.

B-2 스텔스 폭격기의 위용

도시 상공을 UFO처럼 비행하고있는 B-2 Spirits

(Missouri 주 Kansas city 에 있는 유명한 Gate Way 상공인 것 같군요.)

참고로 B-2기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볼까요?

B-2는 노드롭그루먼사가 개발한 장거리 전략 폭격기입니다.

별명은 Spirit입니다.

1987년 처음으로 시험비행이 시작되었고 ,
1993년 12월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작전 항공대에 B-2기 14대를 최초로 배치하였습니다.

부연 설명을 더 드리자면,
B-2의 전파반사율은 B-52의 1/100이며 레이더망에 포착되더라도 작은 새로 파악되며
고도 5만피트(약15.2Km)에서 공격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비스텔스 항공기 75대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개의 무기고에는 4만파운드(약18ton)의 정밀유도무기, 중력폭탄, 핵무기등을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속도는 마하 0.9, 탑재량 22ton, 항속거리 8,000~1,2000Km로 엄청난 제원을 가지고 있죠.

아랫쪽에서 본 형태

http://www.richard-seaman.com/Aircraft/AirShows/Edwards2005/B2/index.html

윗 쪽에서...

그럼, 저 B-2 Stealth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요?

http://www.supervideo.com/b2.htm

날개 길이가 172피트니까 미터단위로 환산하면 약 52m가 되는 엄청난 크기이군요!

이 정도 규모의 크기라면 피닉스 상공에 나타난 UFO 영상에서 보는 시각적 크기와 어느정도 일치하는 것 같지 않는가요?

그래서 B-2기의 크기를 시각적인 면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B-52 폭격기와 대등한 크기를 가진 B-2 폭격기.

Assembly shop에서 조립중인 B-2

아래 장면을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10여년 전에 보았다면 우리들 역시 UFO라고 하진 않았을까요?

저의 생각과 예상을 요원 여러분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따랐으므로

시간 틈틈이 계속 관련 자료를 찾아다녔습니다.

그결과중의 하나로써,

"Phoenix Lights"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사이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http://community.myfoxphoenix.com/blogs/John_Hook/2007/02/08/Phoenix_Lights_Part

"그게 일급 비밀 군사 작전이 아니라면,

그 공군이 조명탄 투하를 시도할 때 사람들에게 어떤 경보를 주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0 년 전, Phoenix Lights가 진행되는 동안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는데는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론을 제시해 봅니다.

만약 그 항공기가 정말 스텔스였다면 가끔은 우리를 실험용 쥐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B-2기의 테스트하기위한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방법은

공공장소 상공에 그 것을 띄웠을 때 '사람들이 본 게 어떤 것인지 그들이 말하는 것'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B-2기의 테스트 도중, 사람들이 날아가는 비행체를 보았을지라도

그 형태나 소음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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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비밀 병기를 개발한 미 공군당국은 여러 방법을 통해 이 병기에 대한 반응을 알고 싶었을 것이고

그중 가장 보편화된 것이 비밀을 유지한 채 일반인들에게 공개했을 때

그 반응이 어떠한가를 지켜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처음 본 비행체를 십중팔구 UFO로 인식할 것이고

UFO화 된 비밀 병기는 보안 역시 뛰어나게 유지될 것도 지당한 일이 되겠지요~

그것도 아주 오래도록 말입니다.

"사파리 관람"효과란 용어를 얼마전에 들었습니다.

또한 외계인 시각에서 생각한 "사파리 관람"효과...

그것은 외계인이 지구인을 감시하고 바라보았던 효과가 아니라

특정 지구인이 일반 지구인을 대상으로 바라보았던 "모르모트"효과는 아니었을까요...

또한 특종에 목말라하는 각 언론들은 이 경악할 사건을 발견하고 대서특필을 하면서도

그것이 과연 무엇인가에는 홀대히하는 언론 특유의 습성(?)때문에

우리들은 앉은 채로 희롱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뮌하우젠 증후군 증세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언론들에게 말입니다....

(※ 뮌하우젠 증후군 : 관심을 끌기위해 병적으로 거짓을 일삼는 증상)

나, 아니야! 나,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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