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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UFO는 있다! (02) - `천사의 미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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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984회 작성일 01-10-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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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 02-2277-8087, openedu@netsgo.com)에서 취한 것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간략하게나마 UFO와 외계인에 대한 연대기 공부를 했으므로,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칼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이 주제의 본질을 감추기 위해 마귀가 자신의 군대들과 더불어 수행한 성형수술의 껍질을 벗겨내고 진실과 오류를 갈라놓아야 합니다. 이 주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사탄이 처음부터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이 되기를 원했다"(사14:14)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별들 위로 자신의 왕좌를 높이기를 원했습니다(사14:13). 사람의 타락 이후에 하나님께서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주신 것을 깨달은 그는 그 약속이 실행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각종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약속하신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내가 너와 여자사이에, 그리고 네 씨와 그녀의 씨 사이에 적개심을 두리니, 그녀의 씨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3:15)


사실 이 약속을 통해 그는 메시아가 어떤 방법으로든지(아마도 매우 신비한 방법으로) 사람의 혈통을 통해 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과연 여자가 씨를 가진 경우가 있었습니까? 이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수님의 처녀탄생에 대한 증거가 됩니다. 그래서 그는 씨를 찾아 나섭니다. 먼저 그는 카인을 유혹하여 아벨을 살해하게 했고 아벨을 대신한 셋에게서 나오는 메시아 계통을 부패시키기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습니다. 그 내용이 바로 창세기 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마귀에 음모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창세기 6장은 인류의 씨를 부패시키기 위한 사탄의 매우 지독한 계획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이 지면에 번성하기 시작하고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그들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 자기들이 택한 모든 자로 아내를 삼았더라. 주께서 말씀하시되, 나의 영이 항상 사람과 다투지는 아니하리니 이는 그도 육체이기 때문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날들은 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거인들이 있었고 그 후에도 있었으니, 곧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들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사람들의 딸들이 그들에게 자녀들을 낳았을 때에며, 이들은 옛적의 강력한 사람들이요, 유명한 사람들이었더라."(창6:1-4)


우리는 이 구절이 난해 구절로서 논쟁의 여지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성경학자들과 크리스천들이 여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경건한 셋의 후예들"로서 저주받은 카인의 씨와 결혼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해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의 주장이나 논리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성경해석 방법에 의거하여 우리는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라는 표현은 몇 번 나오지 않지만 나올 때마다 천사를 지칭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며(욥1:6, 2:1, 38:7 등), 이에 대해서는 다음 장에서 자세히 다룰 것입니다. 다만 독자께서는 인류 역사의 초기에 사탄의 계략으로 인해 천사와 사람이 결합하게 되었고 그 결과 유전자가 조작되어 거인이 나오게 되었으며 궁극적으로 인류가 부패케되었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었다는 것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천사의 미스테리


작금의 뉴에이지 시대에 마귀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계획을 완수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별히 영적 존재들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된 개념을 갖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대중매체나 서적 등을 통해 영적 존재들, 특히 천사들에 대한 매우 잘못된 견해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만큼 천사들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온 적이 없습니다. 뉴에이지 추종자들은 자신들의 신학이나 주장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악한 마귀들'을 '하나님의 선한 천사들'로 위장시키고 있고 그래서 그들이 조작한 뉴에이지 천사가 대붕매체에 빈번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를 따라 미국의 크리스천 서점에도 천사에 대한 책이 수십가지나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뉴에이지 서적이나 대부분의 크리스천 서적들이 천사에 대해 매우 잘못된 견해를 제시하고 있어 크리스천들이 혼동에 빠지기 쉽다는 점이니다. 특별히 천사가 우리가 공부하는 UFO 및 외계인 문제와 매우 큰 관련이 있으므로 올바른 천사관을 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마귀의 궁극적 목표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류를 와해시키려는 것임을 염두에 둔 채 우리는 천사라는 존재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특성과 범죄에 대해 자세히 성경을 조사해 보아야만 합니다.

이미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없이 많은 미스테리(신비)들을 담고 있으며, 천사에 관한 신비도 이런 신비들 중 하나입니다. 이 이상한 피조물들은 창세기로부터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매우 신비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성경을 읽어가게 되면, 우리는 각 부분에서 희미하게 나타나는 그들의 그림자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땅에 속한 음식을 먹으며, 모래 위에 그들의 발자국을 남기며, 어린이들을 보호하며, 하나님의 성도들을 지켜주며, 사다리를 오르며, 불꽃 속에서 하늘로 올라가며, 마귀와 싸우며, 성도들을 하나님 계신 곳으로 이끌고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들이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며,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자들에게 저주를 부으며, 꿈속에서 나자렛의 요셉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며, 젊은 유다인 처녀에게 나타나 그녀가 하나님의 아들을 낳게 될 것임을 설명해 주는 것을 듣습니다. 또한 우리는 그들이 밥티스트 요한이 이 세상에 오는 것에 대해 말해주며, 겸손한 목자들에게 하나님의 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셨음을 알려주며, 그분의 비천한 출생지 주변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던 것을 알게 됩니다.

또한 그들은 마귀의 시험에서 우리 주님께서 승리하셨을 때 우리 주님을 강건하게 해 주었고, 그분께서 겟세마네에서 피를 흘리셨을 때에도 그분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들이 우리 주님의 부활을 알렸을 때, 우리는 그들의 목소리 속에서 다시 한번 승리의 노래를 듣게 됩니다. 우리는 또한 그들이 주님께서 승천하신 산에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라고 선포하는 것을 듣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소돔 사람들의 눈을 보이지 않게 한 뒤, 우물쭈물하는 롯을 성밖으로 이끌고 나가며, 감옥에서 사도 베드로를 구해내며, 사도 바울을 태운 채 폭풍우에 시달린 배의 갑판에 함께 타고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할 때, 항상 정상적이며 평범한 남자들로서 나타납니다.

우리는 그들이 사탄과 그의 사악한 천사들에 대항하여 싸우며, 천사들의 왕되신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며, 구원에 관한 일들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하나님의 왕좌 주변에서 크게 외치며, 지옥의 뚜껑을 열고는 멸망 받은 영혼들이 불 호수에서 불타고 있는 것을 내려다보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또한 대환난기에 이스라엘을 보호하기 위해 서있으며, 다니엘이 사자 굴에 갇혔을 때 사자들이 그를 해치지 못하도록 했고, 지구를 흔들며,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태양 가운데 서서 육식성의 새들을 큰 저녁 잔치에 초대합니다. 그들은 또한 거룩한 성의 열두 문에서 파수병으로 서있으며, 타는 불 속에서 왕들의 왕(예수님)과 함께 내려오며, 적그리스도, 거짓 선지자, 그리고 마귀를 불 호수 속으로 내던지며, 바다 속으로 큰돌들을 내어 던지며, 세상 끝에 하나님의 추수를 거둡니다. 그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미스테리이면서도, 파트모스(밧모)섬에 갇혔던 사도 요한에게 큰 미스테리들(신비들)을 계시해 줍니다.

이 세상에는 천사들에 관한 전설과 신화들이 매우 많은데, 그 이유는 그들이 매우 신비한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천사들이 많이 있음을 인정하며, 우리가 하늘에 가기 전까지는 그들에 대해 다 알지 못할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천사론' 혹은 '천사들에 관한 성경적 교리들'은 결코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그들의 목적과 의도, 그리고 욕망 등을 보여줍니다. 또한 성경은 그들의 감정과 느낌을 보여주며, 그들을 감싸고 있는 미스테리의 많은 부분을 드러내 줍니다.


천사에 대한 오해


매우 널리 퍼져있는 천사들에 관한 신화의 대부분은 만화책 등에서 발견됩니다. 어떤 만화들은 "땅위에서 선하게 산 사람이 죽으면 하늘에서 천사로 나타난다"고 말하며, 그 경우에 그는 머리 위에 후광을 입고 날개를 뒤로 달고는 하얀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그는 매우 단순하게 생긴 얼굴을 이상하게 찡그린 채 하프를 켜며, 여자 천사에게 재치 있는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곤 합니다. 그런데 이같은 신화들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 잘못이 있습니다.


1. 어느 누구도 착하거나 혹은 선하기 때문에 하늘(천국)에 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천국에 가려면, 그는 먼저 자신이 선하지 않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죄들을 회개하고, 자신의 종교를 하수구에 내어 던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해야만 합니다(눅13:3, 살전1:9, 요1:12 참조).


2. 죽어서 하늘에 간 사람들은 결코 천사들이 되지 않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자기들이 죽으면 하늘에 가서 천사가 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토록 무지하다는 사실은 정말 저를 소름끼치게 만듭니다.


3. 천사들은 결코 하늘에서 구름 위에 앉아 있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이런 것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천국에 구름이 있다는 사실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4. 천사들은 결코 후광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후광이라는 것은 고대 바빌론 종교를 이어 받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신화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들은 천사들, 성인들, 예수님, 마리아, 교황들, 추기경들, 주교들, 고위 성직자들, 수도승들, 수녀들, 사제들 뒤에 꼭 후광을 그려 넣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들은 성경대로 믿는 신자들에게는 뿔(마귀의 상징)을 그려 넣습니다. 불교의 성인들이나 부처들 뒤에도 늘 후광이 따라다닙니다. 사실 후광은 모든 이방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5. 천사들은 결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아니 무어라고요? 이 말에 놀라셨습니까? 독자들께서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은 천사의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해가 바뀌고, 세대가 바뀌어도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다"는 신화는 여전히 예술가들에 의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에는 그 어느 곳을 찾아봐도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세라핌(Seraphim, 세랍)들과 케루빔(Cherubim, 그룹)들은 물론 날개를 갖고 있지만, 그들은 천사들(angels)이 아니고 특별한 '영적 존재들'입니다. 성경은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음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어떤 이는 이렇게 질문할 것입니다.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지 않음을 당신이 어떻게 압니까? 사도 요한은 계8:13에서 하늘을 통해 날고 있는 천사를 보지 않았습니까?" 물론 그는 그 천사가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난다고 해서 날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책에서, 사도 요한은 주 예수님과 하늘의 군대들이 땅으로 날아서 내려오는 것을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등장하는 말들 역시 결코 날개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 구세주께서도 올리브 산에서 구름 속으로 올라가 승천하셨지만, 그분께서는 결코 날개를 갖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단 한번도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천사들이 종종 죽을 수밖에 없는 육신을 입은 남자들로 오인된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삿13:9-11, 행1:10, 10:30 등).


"낯선 자들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알지 못하는 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13:2)


자, 만일 어떤 이가 등뒤에 날개를 달고 당신 집에 찾아와서 문을 두드린다면, 당신이 그것을 알지 못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에 당신은 얼떨결에 어떻게 된 영문인지 알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곧 "날개를 갖고 있는 이 사람은 무언가 수상한데"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천사들이 날개를 갖고 있었다면, 성경에 자주 기록된 것처럼, 그들은 평범한 남자들로 오인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6. 천사들은 단순하거나 어리석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천사들은 매우 지혜로우며 지적인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땅에는 우리가 참으로 지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지혜로운 남녀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탐구 영역에서 인류가 이루어 놓은 발전들은 모두 다 사람의 지적 능력으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타락했고, 타락하기 전의 아담이 소유했던 굉장한 능력들을 상실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은 타락하지 않았고, 따라서 그들은 결코 타락한 아담이 소유한 표준이하의 본성에 의해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이같은 사실 외에도, 그들은 이 땅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들의 지식의 창고를 가득히 채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그들은 결코 어리석지 않습니다.


7. 여자(혹은 아기) 천사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천사들이 종종 남자들로 오인되곤 했지만 결코 여자들(혹은 아기들)로 오인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천사들의 이름도 모두 다 남자의 이름입니다. 단수 대명사로 묘사될 때, 천사는 항상 '그'(he)로 표현됩니다. 성경 속의 대화에서는 많은 경우에 그들이 "남자들"(men)로 불립니다(창18:23; 19:1; 마가 16:5 등).


이같이 매력적인 하늘의 존재들에 대한 많은 것들이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말씀 속에서 그들에 대해 많은 것을 계시해 놓으셨습니다. 그분께서 천사들의 미스테리를 감싸고 있는 휘장을 어느 정도까지는 걷어 놓으셨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구원받은 당신과 저는 천사들과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가 앞으로 있을 영원을 대비하면서 지금 이 시간에 이같은 하늘의 존재들에 대해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알아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는 늘 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우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면, 우리도 물론 그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쏟아야만 할 것입니다. 그들은 보고 들음으로써 우리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써 그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으로부터 우리가 새로운 구절들을 만든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천사라 불리는 하늘의 존재에 대해 무지하지 않기를 바라노라."


천사의 속성


도대체 천사란 어떤 존재들인가요? 만일 천사를 볼 수 있다면, 과연 당신이 그에게 다가가서 그를 만져볼 수 있을까요?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그들도 우리처럼 나이를 먹을까요? 그들도 우리처럼 나이를 먹게 되면 연약해 질까요? 그들도 죄를 지을까요? 그들은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고 있을까요? 이같은 질문에 대해 우리는 지금부터 오직 성경을 통해 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먼저 그들의 일곱 가지 속성들을 하나씩 살펴봅시다.


1. 천사들은 육적인 몸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영적 존재들입니다.

"오 주님 나의 하나님이시여, 주께서는 매우 위대하시며, 명예와 위엄으로 옷 입으셨나이다. 주께서는 옷으로 두르듯이 빛으로 자신을 덮으시며 마치 휘장처럼 하늘들을 펴시며....자신의 천사들을 영들로 만드시나이다"(시편104:1,2,4).


"그러나 그분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내가 네 대적들을 네 발받침으로 삼을 때까지, 내 오른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느뇨? 모든 천사는 수종드는 영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수종들라고 보내심을 받은 것이 아니뇨?"(히1:13, 14).


천사는 분명히 영적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우리처럼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더구나 매우 신비하게 그리고 우리의 이해를 초월해서, 그들은 육적인 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들에 의해 목격되며 만져질 수 있습니다.


"주께서 마므레의 평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더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보라 세 남자(three men)가 자기 곁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그들을 영접하며 몸을 땅으로 굽히며 말하되, 내 주여 내가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주의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원컨대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내가 빵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편안케 하신 후에 지나가소서. 이런 까닭에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나이다. 그들이 말하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 사라에게 이르러 말하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을 해서 화덕에다 과자를 구우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소 떼에 달려가서 연하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청년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한지라. 아브라함이 버터와 우유와 청년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차려놓고 나무 아래 있는 그들 곁에 서매 그들이 먹더라."(창18:1-8).


같은 장의 10, 17-20절을 보면,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세 남자 중 가운데 있던 남자는 "성육신하시기 전의 예수 그리스도"(Pre-incarnate Jesus Christ)로서 곧 주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남자는 천사들입니다. 개역성경을 비롯한 대부분의 한국어 성경은 "men"을 "사람"으로 번역했지만 실제로는 "남자들"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남자들이 그곳으로부터 일어나서 소돔을 향해 바라보았고, 아브라함이 그들을 길로 인도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갔더라"(창18:16).


주님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더 나누시기 위해 뒤에 남으셨고, 다른 두 명의 남자들은 소돔을 향해 떠났습니다.


"저녁때에 두 천사들(two angels)이 소돔에 왔더라. 롯이 소돔의 문에 앉아 있었고, 그들을 보자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일어났더라"(창19:1).


아브라함이 보았던 세 남자는 갑자기 아브라함의 앞마당에서 나타났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그가 멀리서부터 그들이 오고 있는 것을 본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갑자기 나타나서 아브라함 옆에 섰습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영어성경은 분명하게 "appeared" 즉 "나타났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또한 아브라함이 그들을 보았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기사는 이 세 남자 중 한 명은 바로 주님이심을 금방 보여 줍니다. 창세기 19:1은 다른 두 남자들이 천사들이라는 사실과, 롯 또한 그들을 보았음을 확인해 줍니다. 롯은 그들을 보았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말하는 것도 들었습니다.


"그 남자들이 롯에게 말했더라..."(창19:12).


롯은 그들을 보고,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만져도 보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천사들이 롯을 재촉하여 말하되,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을 데려가라. 이 도시의 죄악 속에서 네가 함께 멸망할까 하노라. 그러나 롯이 지체하매, 그 남자들이 롯의 손과 그 아내의 손과 두 딸의 손을 잡더니, 주께서 그에게 긍휼을 베푸사 그를 인도하여 그 도시의 밖에 두니라."(창19:15,16).


여기에 나타난 대로, 천사라는 영적 존재들은 우리와 같은 육적인 몸을 취할 수 있고 말 그대로 땅에 있는 모든 물체를 만지고 다룰 수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만나를 먹습니다. 만나는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탈출한 뒤 40년 동안 광야에서 떠돌게 될 때 먹었던 실제의 음식입니다.


"이스라엘의 자녀들이 사십년 동안 만나를 먹었으니, 그들이 사람이 거하는 땅에 올 때 까지였더라. 카나안 땅의 경계에 이를 때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출16:35).


시편78편에서는, 광야생활을 회고하면서 시편기자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께서....그들(이스라엘 백성)그들에게 만나를 비로 내려 먹이시고 하늘의 곡식을 그들에게 주셨으니, 사람이 천사의 음식을 먹었도다"(시편78:22,24,25).


과연 천사들도 우리처럼 배고픔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단순히 먹는다는 즐거움을 위해 먹을 것입니다. 분명히 시편78편은 이스라엘 백성이 천사들이 먹는 것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다고 기록합니다. 아브라함의 나무 밑에 앉았을 때에도 천사들은 사람들이 먹는 것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들은 버터를 흥건히 바른 송아지 고기를 먹었고 우유를 마셨습니다.

우리는 위에서 천사들이 영적 존재들이며, 사람들처럼 육적인 몸을 갖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땅에 있는 사람들은 이들은 목격하고, 느끼며, 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말도 하고, 우리가 먹는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몸은 부활하신 후의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똑같습니다. 크리스천이시여, 당신과 나도 얼마 안 있으면 바로 그와 똑같은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천사에 관한 것 중 또 하나 흥미로운 것이 있습니다. 육체를 갖고 나타날 때, 그들은 매우 빛난 광채로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떤 영광스러운 모습이 전혀 없이 평범한 사람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간 마리아는 번개같은 용모를 한 주님의 천사를 만났고(마28:1-4), 삼손의 어머니 역시 무서운 용모를 한 천사를 만났습니다(삿13:3,6).

그런데 아브라함과 롯에게 나타난 천사들은 전혀 그런 용모를 띠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소돔 사람들조차도 그들을 보고 그들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창19:5). 만일 천사들의 모습이 번개와 같아서 아브라함이나 롯이 벌벌 떨게 되고 마치 죽은 자들처럼 되었다면, 그것은 분명히 '알지 못하는 중에' 일어난 사건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사들이 어떤 모습으로 주어진 목적을 달성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에게 가장 편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들은 우리와 같은 육체를 취할 수 있는 영적 존재들입니다.


2. 천사들은 모두 남성입니다.

이 말에 많은 분들 특히 신학교 교수님들은 당황해 하실 것입니다. 어떤 분은 제게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매우 논쟁의 여지가 많은 주제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화를 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제가 어떤 논쟁을 두려워했다면, 저는 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여기에서 이 문제를 조금만 다룰 것이고, 뒤에 가서 이 문제의 핵심을 상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대부분의 성경학자들은 천사들은 남성도 아니고 여성도 아니며 중성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믿는 분들 중 대다수는 선하고, 정직하며, 보수적인 분들입니다. 저는 이런 분들과 싸움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일 그들이 천사들은 성(性)이 없다고 믿는다 해도 그것은 전적으로 그들의 자유이며 저는 여전히 그들을 사랑합니다. 물론 이것은 우리의 교제를 가로막는 그런 교리는 아닙니다. 만일 당신이 성경의 무오성, 예수님의 처녀 탄생, 피의 속죄, 그리스도의 신성, 은혜에 의한 구원, 그리고 명확한 신약시대 교회의 교리 등을 믿지 않으며 의문을 제기한다면, 저는 단 3초 내에 당신과 절교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론에 대한 것은 절교를 초래할 정도로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러나 저는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는 천사론을 옹호함으로써 자기들 스스로 매우 위력적인 성경의 진리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사들은 성(性)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의 한마디 말씀을 인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세우려 합니다. 부활을 믿지 않았던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곤경으로 몰아넣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일곱 명의 남자들에게 시집을 간 한 여자의 경우를 가정하고는, 이 문제를 주님께 내어놓았습니다. 그들은 부활 시에 그녀가 누구의 아내가 될 것인지를 알고자 했던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이 이런 질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역설적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성경기록도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므로, 잘못하고 있느니라. 부활 때에는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마태22:29,30).


우리는 뒤에서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룰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독자들께서 이 구절을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과연 이 구절이 "천사들은 성(性)이 없다"고 말합니까? 글쎄요? 아니지요. 이 구절은 천사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름이 아니고 여자 천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주의 깊게 들여다보면, 성경에서는 단 한번의 예외도 없이 천사들이 항상 남성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천사들이 언급된 구절들을 한번 찾아보십시오. 단수 대명사로 표시될 때 천사들은 100% 모두 '그'(he) 혹은 '그를'(him)로 표현되어 있으며, 결코 '그녀'(she)나 '그녀를'(her)로 표현된 적이 없습니다. 물론 만일 그들이 중성이었다면 '그것'(it)으로 표현되어야 했지만, 성경에서는 그들이 중성인 '그것'(it)으로 표현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천사는 항상 남성을 지칭하는 '그'(he)로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성경에서 이름이 밝혀진 천사들 모두 남자들의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미카엘, 가브리엘, 루시퍼 등. 한번 구체적으로 성경을 찾아보십시다.


"보라, 큰 지진이 나니, 이는 주님의 천사(the angel of the Lord)가 하늘에서 내려와 입구에서 돌을 뒤로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음이라. 그의(his) 용모가 번개와도 같고 그의(his) 의복은 눈같이 희거늘, 지키던 자들이 그를(him) 두려워하여 벌벌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마태28:2,4).


성령님께서는 분명히 천사를 가리켜 '그의' 혹은 '그를'이라고 기록하셨습니다. 결코 '그녀의' 혹은 '그녀를'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의'도 아닙니다.


"천사가 그의 손을 내밀었더라."(삼하24:16).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Ⅱ Sam 24:16).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멸하시기 위해 그곳에 천사를 보냈고; 그가(He) 멸할 때..."(대상21:15).


"보라, 주님의 천사가 베드로에게 임하매 감옥 안에 한 광체(光體)가 빛나더라. 그(He)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일으켜 세우며 말하되, 빨리 일어나라, 하니, 사슬이 그 손에서 풀려 떨어지더라."(행12:7).


"이 일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본 후에 이 일들을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그가(he) 내게 말하기를, 너는 주의하여 그리하지 말라."(계22:8,9).


성령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며 천사들이 남성인 것도 아시므로, 성경 안에서 천사들을 모두 남성으로 표현해 놓으셨습니다. 만일 이것을 믿지 않는다면, 성령님께서 이런 것도 알지 못하는 분으로 비난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천사들이 남성이므로 성령님께서는 성경에서 그들을 모두 남성으로 분류해 놓으셨습니다.


3. 천사들은 남자들과 매우 비슷합니다.

천사들은 모두 남성일 뿐만 아니라 마치 우리 남자들처럼 생겼습니다. 제가 이 부분의 제목에서 '비슷하다'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우리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힘, 지혜, 하늘의 능력에서는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체적인 크기나 생긴 모습 등을 따져 보면, 그들은 남자들하고 똑같습니다. 신체적 크기에 대한 증거를 얻기 위해, 천사가 사도 요한을 데리고 예루살렘성 주위를 돌고 있는 곳을 가 봅시다. 그들은 그곳에서 성의 치수를 재고 있었습니다.


"또 그(천사)가 그 성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큐빗이니, 이는 사람의 척도에 따른 것이요, 곧 그 천사의 척도라"(계21:17).


수정같이 깨끗하지 않습니까? 사람의 척도는 천사의 척도와 똑같습니다. 큐빗이라는 단위는 사람의 팔목과 활짝 핀 손의 길이를 더한 것입니다(약45cm 정도).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면, 천사들과 사람들은 같은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혜와 지식에 있어서 천사들이 사람들을 능가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보다 나은 것이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그들이 결코 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천사들이 이 땅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창조되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오.


"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사람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그분께 바르려고 향기로운 향들을 사다 두었다가, 주(週) 첫날 아침 매우 일찍 해가 돋을 때에, 돌무덤에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돌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가본즉 돌이 벌써 굴려졌으니,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 안에 들어가서, 긴 흰옷을 입은 한 청년(a young man)이 오른쪽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매......"(막16:1-5).


성도 마태는 분명히 이 '청년'이 천사였다고 기록합니다(마태28:1-5 참조). 흥미롭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이 천사는 수천년 동안 계속 살아왔지만, 성경은 그를 "젊은 이"로 부릅니다. 또한 그가 젊은 "남자"(young man)로 불렸다는 사실에도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비록 천사들이 우리들보다 여러 면에서 우월하지만, 생김새에서는 우리 남자들과 똑같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종종 그들(them)을 "남자들"(men)이라고 부릅니다.


창세기18:2의 "사람들"(men)은 창세기19:1에서 "천사들"(angels)로 판명이 납니다.

스가랴1:10의 "사람"(man)은 스가랴1:11에서 "천사"(angel)로 판명이 납니다.

누가복음24:4의 "사람들"(men)은 요한복음20:12에서 "천사들"(angel)로 판명이 납니다.

사도행전1:10의 "사람들"(men)은 마태복음28:3, 마가복음16:5에서 "천사들"(angels)로 판명이 납니다.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거든, 코르넬리우스(고넬료)에 관한 다음의 기사를 살펴봅시다.


"캐사레아에 코르넬리우스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탈리아 부대라 하는 부대의 백부장이라. 그는 경건한 사람이요......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날 아홉 시경에 환상 속에서 하나님의 천사가 들어와, 코르넬리우스여, 하는 것을 선명하게 보는지라. 그가 천사를 주목하고는......"(행10:1-4).


우리는 한 천사가 와서 코르넬리우스에게 무엇인가를 말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이 사건에 대해 코르넬리우스 자신이 베드로에게 무어라 이야기하는가 살펴봅시다.


"코르넬리우스가 말하되, 나흘 전 이 시간까지 내가 금식하고, 아홉 시에 집에서 기도하고 있는데, 보라, 한 남자(a man)가 빛나는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코르넬리우스여, 하나님 앞에서 네 기도가 들으신 바 되고 네 자선이 기억하신 바 되었으니......"(행10:30,31).


분명히 성령님께서는 코르넬리우스를 방문한 사람이 천사였다고 말하며, 코르넬리우스는 그를 '한 남자'(a man)라고 불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천사들이 참으로 남자들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하늘의 군대는 남자들의 모습을 갖고 있는 존재들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우리가 하늘나라에 관해 알고 있는 모든 것과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하늘의 하나님의 형상과 모습은 바로 사람의 형상과 모습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창1:26,27).


웹스터 사전은 "형상"(image)을 "모방품"(copy) 혹은 "복제품"이라고 정의합니다. 또한 이 사전은 "모습"(likeness)을 "다른 것과 닮은 것"으로 정의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하나님께서도 사람과 같이 생겼다고 결론을 지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삼위일체이시므로, 사람도 역시 영, 혼, 육으로 구성된 삼위일체의 존재입니다. 이 모든 것은 성경 속에서 증명되어집니다. 자, 이 말을 증명해 보십시다. 저는 "하나님께서 삼위일체이시므로, 사람도 역시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바로 위에 있는 창세기1:26,27의 말씀에 "우리" 그리고 "우리의"라는 복수 대명사가 쓰였음을 목격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신성 안에서 서로 다른 세 분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세 분이 계시니, 아버지(the Father)와 말씀(the Word)과 성령님(the Holy Ghost)이시라. 또한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5:7).


이렇게 명백하게 삼위일체를 가르쳐주는 구절이,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의 모든 성경에서 삭제되었습니다(물론 한국의 개역성경 등도 모두 이 구절을 삭제해 버렸음). 이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사람도 역시 삼위일체입니다.

자, 이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바로 그 앞의 문제를 살펴봅시다. 저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같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 여러 차례 이 땅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창세기 19:1은 창세기 18장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남자들 중 두 명이 천사들임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또한 소돔에 사는 동성연애자들도 이 천사들을 남자들로 인식했습니다. 그들은 천사들이 있었던 롯의 집을 둘러싸고는 롯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오늘밤 네게 들어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을 우리에게 데려 오라.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창19:5).


여기에서 사용된 "알리라"(know)라는 단어는 성적인 관계를 맺는 의미로 사용되었고, 창세기4:1,25에서도 그렇게 사용되었습니다. 이를 확증하기 위해 마리아의 말을 보도록 합시다.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I know not a man)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눅 1:34)


저 사악한 소돔사람들은 천사들이 남자들과 똑같이 생겼으므로, 그들을 남자들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천사들에게는 어떤 후광 같은 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날개 같은 것도 없었지요. 소돔사람들은 그 남자들(천사들)로 더불어 동성애 관계를 맺으려 했던 것입니다. 만일 제가 말하는 것이 틀린다고 생각하신다면, 창세기19:6-8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18장에 있는 세 사람 중 두 명의 천사들을 제외한 다른 남자는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창세기18:1은 그분께서 하나님이셨을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과 대화를 더 나누시기 위해 그곳에 남았음을 보여줍니다(9-33절 참조). 이 구절들을 살펴보면, 그 남자는 열세번이나 '주님'(the Lord)이라고 칭함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나타나셨을 때도, 그분께서는 남자의 모습을 갖고 계셨습니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남자(a man)가 날이 새도록 그와 더불어 씨름하다가"(창32:24).


그렇다면 야곱과 함께 씨름을 했던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요? 물론 야곱은 그분이 누구신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의 이름을 페니엘(브니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하나님을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음이었더라."(창32:30).


"야곱은 .... 한 천사와 힘을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호12:3,4)

야곱은 분명히 하나님을 보았는데, 그 때 그분께서는 우리와 똑같은 몸을 입은 채 나타나셨습니다.


4. 천사들은 죽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가지도 시집가지도 아니하고 다시 죽을 수도 없으니, 이는 천사들과 동등하며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라"(눅20:34-36).


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하늘의 천사들이 죽을 수 없음을 명백하게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결코 천사들의 무덤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천사들은 나이를 먹지도 않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로 노쇠해져서 결국 숨을 거두는 사람과는 다릅니다. 그러나 하늘의 천사들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5. 천사들은 거룩합니다.

하늘에 있는 궁전에 거하며, 하나님 앞에서 봉사하는 모든 창조물은 거룩합니다.


"사람의 아들이 자기 영광으로 모든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왕좌에 앉으리니,"(마태25:31).


"그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분의 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어진 포도주라. 그가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으리니"(계14:10).


하나님의 천사들은 거룩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천국에서 다스리십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것에는 결코 죄의 오염이 없습니다.


6. 천사들은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단지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아십니다. 비록 천사들이 지혜로우며 지적이긴 하지만, 그들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천사들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계시해 준 것들뿐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경우에도 똑같아서, 우리도 오직 하나님께서 드러내 주신 것들만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24장에서, 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재림에 대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무화과나무"(이스라엘)를 볼 수 있고, 그것을 봄으로써 우리가 그분의 재림의 때를 알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매우 주의 깊게 우리가 그날과 시간은 알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초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드러내 주신 것들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천사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도 하나님께서 드러내 주신 것들뿐입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적그리스도를 위한 무대가 뉴에이지 운동과 종교 통합운동 등에 대해 세워지는 것을 바라보며, 우리는 그분의 재림의 날이 가까워 옴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하늘에 있는 천사들은 그 사실에 대해 우리들보다 더 많이 알 것입니다. 이 땅의 기초가 놓여지기 전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그들은 모든 면에 있어서 우리보다 많이 압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재림의 날과 시간은 알지 못합니다.


7. 하늘의 천사들은 순종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귀한 진리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다음의 말씀을 듣게 될 때,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군대는 우리에게 참으로 귀중한 교훈을 가르쳐 줍니다.


"그분의 말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분의 명령들을 행하고, 힘에서 뛰어난 너희들 곧 그분의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라"(시편103:20).


천사들의 우선적 임무는 그들의 창조주께 복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곧 타락한 천사들에 대해 다룰 것입니다. 지금 여기에서 언급하고 있는 천사들은 모두 타락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타락하지 않을 하나님의 천사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천사들에게 어떤 도덕률을 주셨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표준과 원칙들이 매우 높은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어떤 책임을 주셨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겸손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도덕률을 따라 엄격하게 하나님께 복종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는 단 한 명의 반역하는 천사도 없습니다. 또한 자신들의 질서에 대한 단 한번의 논쟁도 없습니다. 자기들이 수행할 과제나 직무순번 등에 대해서도 단 한번의 불평이 없습니다. 어떤 천사들이 다른 천사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가졌다고 해도, 그들은 질투나 시기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두 겸손하게 그리고 엄격하게 하나님께 복종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은 하늘에서 이루어집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항하는 반역이 없습니다. 그곳에서는 그분의 뜻에 반대하는 불순종이 없습니다. 아! 이 땅에서 그렇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브라함은 지도도 없이 이방인의 땅을 여행하며 알지도 못하는 목적지를 향해 나갔습니다. 그의 결정 속에는 어떤 머뭇거림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직접적으로 주님께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순종은 그 안에 두려움이 없는 영을 갖고 있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모든 이들은 사도 바울의 용기로 인해 매우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이 매일 같이 위협을 받는 중에서도, 육체적으로 매를 맞고 위험한 날씨와 기근을 겪으며 더러운 감옥에서 지내는 중에서도, 자기의 동료들이 배반하는 중에서도 그는 연마된 다이아몬드처럼 하늘 위로 치솟으며 "기뻐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의 용기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의 용기는 자신이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써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가 받는 모든 고난은 순전히 그의 사도직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역경과 고문과 죽음을 두려움 없이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주님께 순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두려움을 물리친 사도 바울은 경건치 못한 자들의 조류를 밀어내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결국 교수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순종은 그 안에 두려움이 없는 영을 갖고 있습니다(천사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독자께서는 「천사의 미스테리」(도서출판 예향)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2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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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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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반하는 천사가 있었는데요.. 사탄이라고 불리는 사타니엘과 사람들이 사탄과 같은존재 라고 하는 루시펠이죠...  그리고 명확이 두 존재는 다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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