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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UFO는 있다! (01) - `UFO의 성경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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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27회 작성일 01-10-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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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의 글은 「UFO는 있다」(도서출판 두루마리)의 제1장입니다. 그림을 넣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오, 하나님 맙소사, 이것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1994년 3월 8일, 미시간주 머스키간에서 엄청나게 큰 UFO를 목격한 경찰관의 비명소리-

"이것은 금속체로서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미국 공군의 만텔대위가 UFO를 추격하다가 구름속으로 사라지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


"하늘을 주시하라!"

-영화 「클로스 인카운터」의 원제목-


"이런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위를 보고 너희 머리를 들라.

이는 너희 구속이 가까움이라, 하시더라"(눅21:28)


과연 UFO는 성경과 어떤 관련이 있으며 땅위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일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지난 10여년간 저(슈네벨린)는 지옥으로 향하는 죄인들, 특히 사교나 이단에 빠져 죄 중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만 전념해왔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UFO와 복음 전하는 일이 무슨 상관이 있는가?"

비록 뉴에이지 운동이 소위 외계인이라 불리는 존재들과 상관이 있음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뉴에이지 속의 'UFO 현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에 싸여 있습니다. 지금 이 땅에는 이미 죽은 자들과 접촉하는 영매들이 행했던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우주의 외계인들과 접촉을 시도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 세속 대중 매체들도 '날으는 비행접시'를 추종하는 사교에 대해 공공연히 이야기하며 비행접시에 끌려간 인물 중 가장 많이 화제에 오르고 있는 아담스키(George Adamski) 등에 대해 과대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 몇 년동안에 이런 엉터리 같은 친구들이 주장하는 바를 기독교의 관점에서 반박하는 책들이 저술되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런 친구들은 몰몬교도나 프리메이슨(Free masons, 석공조직)과 같은 범주에 속하는 자들로 한마디로 말해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입니다. 반면에 모든 UFO 현상을 이런 엉터리 사기꾼들이 조작해낸 부풀린 풍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면, 그것 또한 이 현상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사실 이 UFO 현상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할 줄 아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다 시간을 내서 깊이 연구해야만 할 주제입니다. 이 문제에서 우리가 감지해야 할 사실은 UFO야말로 매우 확실하고 분명한 방법으로 성경이 계시하고 있는 "마지막 때의 속임수"로 사람들을 이끌고 갈 변수일지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또 하나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UFO가 사회의 비밀 조직과 어두움의 세력들과 연합하여 모든 인류를 노예로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에서 "대환난"(마24:21,29;계7:14)이라고 표현된 마지막 기간을 맞이하도록 준비시킨다는 점입니다. UFO란 단지 허깨비나 환영이 아니고 더더욱 속임수도 아니며 능력이 있고 사악한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속임수를 위한 고차원의 도구인 것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매우 강력한 어조로 이 점을 강조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마귀들이 행하는 일들로 인해 놀라시지 않는다." 이제부터 전개될 내용으로 인해 어떤 이들은(특히 대중매체를 무조건 따라가는 성도들은) 매우 놀라게 될지도 모르지만, 늘 다음의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이미 이 모든 것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를 해 주셨으며, 바로 그분께서 창조주이시다."

누가복음 21:11에 있듯이, 예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하늘에 놀라운 표적이 나타나서 사방에서 믿는 이들을 공격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제 우리 믿는 이들이 머리를 들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속이 가까웠기 때문입니다(눅21:28).


성경은 해답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우리를 마땅히 그리스도의 사역자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기게 하라. 더욱이 청지기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전 4:1,2)


고린도전서에서 사도 바울이 언급한 청지기란 주인에게서 어떤 값나가는 것을 인수받아 잘 간수하는 사람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청지기가 되려면, 그는 무엇보다도 신실해야만 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받은 모든 것이 실제로 자기의 것이 아니라 주인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4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 세상의 재물을 맡은 청지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비들을 맡기셨고 이것들을 맡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신실하게 이것들을 가르치고 보존해야만한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그렇다면 독자께서는 이런 신비들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만일 우리가 이 신비들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신실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심각한 문제는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이 이런 신비가 무엇인지 알려고 조차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계좌, 사회보장제도, 연금, 보험, 자기 자녀들, 집, 차, 물가 등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나 신비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마치 올빼미로 가득한 창고에 대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초점은 사람들이 도무지 진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현대인들은, 심지어 크리스천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조차도, 의를 좇기 위해 혹은 진리를 탐구하기 위해 애타하거나 굶주려하지 않습니다.

자 그럼 '신비' 혹은 '미스테리'라는 단어는 무엇을 뜻할까요? 이 단어는 당신이 밤을 새워 연구해도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신비란 말 그대로 신비이며, 당신은 그것을 믿어야지 절대로 설명을 통해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신비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께서는 종종 지혜롭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십니다. 그런데 그분께서는 매우 큰 일이 아니고 아주 작은 일을 통해서 이같은 일을 행하십니다. 예를 들어 그분께서는 남자 없이 여자가 아기를 갖게 하십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네 가지 방법에 의해서 사람을 만드십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흙으로부터 사람을 만드실 수 있고(창세기의 첫째 아담),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여자로부터 사람을 만드실 수 있고(마지막 아담 되시는 예수님),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통하지 않고 남자로부터 여자를 만드실 수 있고(이브), 넷째로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들로부터 사람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모든 사람들). 사람이 이 방법 중 어느 하나를 모방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는 아직도 세 가지 방법이나 더 남아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읽으며 받아들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성경을 이해하는 것이 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성경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ible)라는 구호를 외치곤 합니다. 물론 저는 그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 잘 이해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구호는 맞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누구도 성경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항상 우리들 보다 앞서 있으므로, 사실 우리는 그것을 잡으려고 앞으로 줄달음질 쳐야지 뒤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20세기의 현대인들보다 최소한 100-3000년 정도는 늘 앞서갑니다. 물론 저는 이 글에서 이같은 주장을 증명할 것입니다.

자, 다시 한번 성경이 말하는 '신비'가 무엇인지 다음의 정의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당신의 머리로 밤새 연구해도 설명할 수 없는 것, 바로 그것을 성경은 신비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수없이 많은 미스테리(신비)들을 담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늘의 왕국의 신비들(마13:11, 눅8:10), 올리브 나무의 신비(롬11:24,25),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롬16:25, 엡3:4), 하나님의 지혜의 신비(고전2:7), 휴거의 신비(고전15:51), 하나님의 뜻의 신비(에1:9), 하나님의 은혜의 경륜의 신비(에3:2,3), 그리스도의 풍부하심의 신비(에3:8,9),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의 신비(에5:32), 복음의 신비(에6:19),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신비(골1:26,27), 아버지와 아들의 신비(골2:2), 불법의 신비(살후2:7), 믿음의 신비(딤전3:9), 경건의 신비(딤전3:16), 일곱 별들의 신비(계1:20), 작은 책의 신비(계10:7-11), 바빌론의 신비(계17:5), 여인과 짐승의 신비(계17:7) 등등. 이들 외에도 수많은 은밀한 일들과 신비들이 성경 안에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볼 때 참으로 성경은 미스테리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신비들 중 어떤 것들은 이미 계시를 통해 밝히 드러나 있지만 또 어떤 것들은 우리가 하늘에 가게 될 때야 비로소 그 의미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UFO 및 외계인에 관한 신비도 아직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신비들 혹은 은밀한 일들 중 하나입니다. 세상의 과학자나 신학자가 무어라하던지간에 성경대로 믿는 우리는 UFO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서 찾아야 합니다. 물론 성경은 그에 대한 해답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기본적 용어 정의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두가지 설명드릴 것이 있습니다. 간단해 보이긴 하지만, 우리는 UFO가 무엇을 뜻하는지 먼저 이에 대한 정의를 내려야 합니다. 말 그대로 UFO란 "미확인 비행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즉각 비행기나 유성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것은 모두 다 위의 정의에 따라 UFO입니다. 과연 UFO가 다른 별에서 온 우주선인지 아닌지는 뒤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따라서 날아다니는 것으로 정체가 확인되지 않는 것이라면 다 UFO라는 점을 부디 기억하시고 이 책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독자께서는 본문을 통해서 UFO의 정체가 무엇인지 차츰 알게 될 것입니다.

첫사람 아담이 창조된 지 약 6,000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계시를 담은 성경이라는 책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습니다. 성경대로 믿는다고 말하는 우리는 믿음과 행위의 모든 것에서 성경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들이며 따라서 성경 말씀이 UFO 문제에 대한 답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믿어야 할 것입니다. 독자께서는 부디 하나님의 말씀이 20세기의 과학을 숭배하는 문명인들의 생각이나 지식보다 몇백년 정도는 늘 앞서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 말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명백하게 UFO를 보여주고 있는 다음의 성경말씀을 유심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돌아서서 눈을 들어본즉 날아가는 두루마리가 보이더라.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하기로 내가 대답하되,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그 길이가 이십 큐빗이요 너비가 십 큐빗이니이다. 그가 내게 말하되, 이는 온 지면에 두루 행하는 저주라. 무릇 도적질하는 자는 그 이편 글대로 끊쳐지고 무릇 맹세하는 자는 그 저편 글대로 끊쳐지리라. 만군의 주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이것을 내리니, 그것이 도적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거짓으로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그 나무와 그 돌과 더불어 없애리라, 하셨느니라.

내게 말하던 천사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되, 네 눈을 들어 나오는 이것이 무엇인가 보라, 하기로 내가 말하되, 이것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그가 말하되, 나오는 이것이 에파(바구니)니라. 또 그가 말하되, 온 땅에서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라. 또 보라, 한 탈렌트의 납이 위로 들리니 이것은 이 에파 가운데에 앉은 한 여자라. 그가 말하되, 이는 사악함이라, 하고 그것을 에파 속으로 던져 넣고 그 무거운 납을 에파의 아구 위에 놓아 덮더라.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보라, 두 여자가 나왔는데 그들이 학의 날개 같은 날개를 가진 고로 그들의 날개에 바람이 있더라. 그들이 그 에파를 하늘과 땅 사이에 들어올렸기로,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말하되, 이들이 그 에파를 어디로 가지고 가나이까?, 하매, 그가 내게 말하되, 그들이 시나르 땅에서 그것을 위하여 집을 지으려 하노라. 그것이 준공되면 자기 자신의 기지에 머물게 되리라, 하더라."(슥5:1-11)


스가랴서 5장에서는 여러 개의 미확인 비행체, 즉 UFO가 나옵니다. 앞 뒤 문맥으로 보아 스가랴 5장이 "주의 크고 무서운 날"이 임하는 말세에 대한 계시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첫 번째 나오는 비행물체는 공중에서 날아가 악한 자의 집으로 들어가는 "날아가는 두루마리"(flying roll)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비행체는 이보다 더 멋있습니다. 그것은 마치 부셀 바구니처럼 생긴 "날아가는 바구니(에파)" 혹은 "날아가는 큰 접시"였습니다. 지금까지 목격된 UFO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물론 두루마리나 바구니 형태의 UFO들도 있습니다. 옆에 있는 그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묘하지 않습니까? 성경에 해답이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이나 지식보다 늘 앞서갑니다.

위의 "날아가는 바구니" 위에는 뚜껑이 있었고 재미있게도 그 안에는 여자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하르피(Harpy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존재로 여자의 얼굴과 새의 날개를 가진 탐욕스러운 괴물, 스가랴서의 학의 날개를 가진 여자, 옆의 그림 참조)들은 땅에서 이 바구니를 취해 유프라테스 강가에 있는 바빌론(시나르 땅)으로 옮겨가서 그 바구니의 기지(영어로는 base로서 공군기지 등에 사용되는 단어임)에 세워놓았습니다. 이 기지는 창세기 11:1,2에 나오는 바벨탑이 있던 곳에 존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다시 오기 바로 전의 세상이 마치 "롯의 날들"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롯이 어느 때에 살았을까요. 바로 바벨탑 사건이 생기는 때가 아닙니까(창11:27)? 이처럼 UFO 현상이 재림과 관련이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안에 하르피 같은 반인반조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합니다. 행위와 믿음의 모든 점에 있어서 말입니다.

한편 UFO와는 달리 '외계인'(Alien)이란 단어는 성경에 나오기 때문에 성경이 정의하는 대로 이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너희는 지나간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들이요......그 때에는 너희가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공영권(共榮圈)밖의 외인이라. 약속의 계약들에 대하여는 낯선 자들이요"(엡2:11,12)


이 구절에 나오는 '외인'이 바로 영어로 '에이리언'(Alien)이며 곧 '외계인'을 뜻합니다. 물론 이 구절에서 '외인'이라는 말은 이스라엘 밖에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같은 정의에 따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살면서 이 땅에 찾아 온 존재들은 다 '외계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외계인'을 '다른 곳에서 온 사람'으로 정의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온 존재'로 정의했음에 유의하십시오. 이와 관련하여 믿음의 사람들의 행적을 기록한 히브리서 11장에는 아주 재미있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대언자들에 관하여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왕국들을 굴복시키기도 하며, 의를 이루기도 하며, 약속들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맹렬한 불을 끄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함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투에 용맹하게 되어 외부의 군대들을 패주시키기도하며"(11:32-34)


여기에서 나오는 '외부의 군대들'은 영어로 'the armies of the aliens', 즉 '외계인들의 군대들'을 뜻합니다. 그런데 32절에 있는 인물 중에서 '전투에 용맹하게 되어 외부의 군대들을 패주시킨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바락이라는 판관(사사)이었습니다. 판관기(사사기) 4장과 5장을 보면, 데보라라는 여대언자와 바락이라는 판관이 나와서 카나안 사람들에게 압제를 당해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 전쟁에서 카나안의 시세라와 싸워 승리한 뒤 데보라와 바락이 승리의 노래를 하는데 거기에는 참으로 흥미로운 구절이 있습니다.


"왕들이 와서 싸우되, 카나안의 왕들이 메깃도의 물가에 있는 타아낙에서 싸웠으나 돈을 얻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하늘로부터 싸웠으며, 별들이 자기들의 행로에서 시세라와 싸웠도다."(판관기 5:19, 20)


많은 성경 주석가들은 이 기사가 주 예수님의 재림 전에 메깃도(므깃도) 골짜기에서 이루어질 아마겟돈 전쟁에 대한 예표로 봅니다. 물론 판관기 5장의 앞 뒤 문맥이 '크고 무서운 주의 날'과 비슷하므로 이같은 해석에는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사실 메깃도에서의 승리는 우리 주 예수님의 부활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땅에 장사되었다가 정확히 3일만에 부활(즉 승리)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시며 홀로 죽음 권세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사로잡힌 자들(구약시대의 성도들)을 다 사로잡아 하늘로 데리고 가셨습니다(이에 대해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독자는 「아이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도서출판 안티오크)를 참조함기 바람).


"그러나 우리 각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 이러므로 말씀하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다, 하였도다. (이제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그분께서 먼저 땅의 아래 부분들로 내려가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뇨? 내려가셨던 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 훨씬 위로 올라가셨던 바로 그분이시니, 이는 모든 것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엡4:7-10)


사도 바울은 성령님의 영감으로 판관기 5:12에 나오는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시고"라는 구절을 취해 예수님께 적용했습니다. 계시록을 보십시오. 아마겟돈 전쟁에서는 하늘의 군대가 나오고 물론 사탄과 그의 군대도 나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시세라와 바락의 싸움터에는 하늘로부터의 군대들도 있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하늘로부터 싸웠다'는 구절과 '별들이 시세라와 싸웠다'는 구절도 이런 점을 확실히 보여줍니다. 따라서 이 구절과 히브리서의 "외계인의 군대들"을 연관시켜보면, 하늘에 속한 천사들과 사탄의 마귀들도 '외계인'이라는 범주에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외계인'이 어쩐 존재인지는 본문에서 자세히 드러날 것이지만, 독자들로 하여금 성경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위의 정의에 따라 명백하게 외계인을 보여주는 성경 구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별 하나가 하늘에서 땅에 떨어지는데, 그에게 바닥 없는 구덩이의 열쇠가 주어졌더라. 그가 바닥 없는 구덩이를 열자, 거대한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덩이에서 올라오는데, 태양과 공중이 구덩이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또 메뚜기들이 연기 가운데서 나와 땅 위로 올라오매, 그것들에게 권능이 주어지니, 마치 땅의 전갈들이 권능을 지닌 것 같더라. 그것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땅의 풀이나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오직 이마 안에 하나님의 인이 없는 사람들만 해치라, 하더라. 또 그들을 죽이지는 말고, 다섯 달 동안 고통만 받게 하도록 하시니, 그들의 고통은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더라. 그 날들에는 사람들이 죽음을 구하여도 찾지 못하겠고, 죽기를 갈망하나 죽음이 그들을 피하리로다. 또 메뚜기들의 생김새는 전투를 위해 예비한 말들 같으며, 그 머리에 쓴 것은 금같은 왕관과도 같고,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더라. 또 여자의 머리카락 같은 머리카락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같으며 또 철 흉갑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 소리는 전투하려고 달려가는 많은 말들의 병거 소리 같으며, 또 전갈과 같은 꼬리가 있고 그 꼬리에 침이 있으니, 그것들의 권능은 사람들을 다섯 달 동안 해치는 것이더라. 그것들에게 다스리는 왕이 있으니, 곧 바닥 없는 구덩이의 천사로서,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요, 그리스어로는 아폴리온이라 하더라."(계9:1-11)


위의 계시의 말씀에서 사도 요한은 성도들이 휴거를 받은 뒤 이 세상에 존재하게되는 사람들위에 임하게 될 무서운 재앙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재앙 중 하나가 바로 땅 밑의 아바돈에서 나오는 존재들에 의한 고통입니다. 사도요한이 메뚜기라고 부른 이 존재들은 분명히 땅 밑(즉 외부 세계)에서 나오며 위의 정의에 따라 '에이리언', 즉 '외계인'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사람의 얼굴과 머리카락을 갖고 있었으며, 그 생김새가 옆에 있는 "UFO 내의 외계인들"과 매우 비슷합니다. 참으로 흥미롭지 않습니까? 성경을 단지 비유의 책 정도로 보지 마시고 있는 그 안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또한 믿음과 행위의 모든 면에서 성경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도 늘 기억하십시오.

UFO와 외계인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성경에서 그 예를 보여드렸으므로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에 앞서 저(슈네벨린)는 UFO에 관한 한 제가 초심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두고 싶습니다. 저는 1964년부터 무려 30년 이상이나 UFO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크리스천이 아니었을 때도 그리고 지금처럼 크리스천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UFO 수수께끼의 역사


상세한 내용 및 해석을 담고 있는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간단하게 나마 UFO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UFO 현상이 매우 오래된 것임을 깨닫게 되면 많은 독자들이 꽤나 많이 놀랄 것입니다. 사람이 하늘을 날기 훨씬 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를 보았습니다. 물론 우리는 다 땅에 속한 사람이므로 하늘에 나타난 어떤 현상을 이 땅에서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려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혜성이 나쁜 것에 대한 전조로 인식되곤 했습니다. 현재 20세기말에 사는 우리는 혜성이란 것이 단순히 어떤 주기를 갖고 하늘에 나타나는 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일식이나 월식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때는 이런 현상이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지만 최소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명인들에게는 매우 흥미 있는 볼거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고대에 하늘에 나타난 현상을 모두 다 이처럼 쉽게 설명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고대의 많은 사람들이 천문학에 관련된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서는 상당히 잘 알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하늘에서 생긴 사건을 보고 우리 주 예수님의 탄생을 예측했던 동방의 현자들 같은 사람들입니다. 고대에 살던 매우 현명한 연대기 기록자들 중 어떤 이들은 자기들이 관측하고 목격한 어떤 일들로 인해 매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빛을 내는 이상한 비행체가 하늘에 날아다니는 것은 주전 90년에 주후 200년까지의 고대 작가들에 의해서도 이미 보고된바 있습니다. 플리니(Pliny)와 세네카(Seneca)뿐만 아니라 주후 170년에는 헤로디안(Herodian) 등이 UFO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UFO 관련 유명인사 중 하나인 본 다아니켄(Erich von Daaniken)이 저술한「신들의 수레」(Chariots of God)와「외계로부터 온 신들」(Gods from Outer Space) 같은 책들이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아 그 내용을 액면 그대로 인정할 수는 없다 하더라도 그 안에는 고대에도 UFO 현상이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UFO는 카메라가 발명되기 전에도 계속해서 존재했습니다. 주전 175년에 코케이아노(Dione Cassio Cocceiano)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라누비오에서 여러 개의 별들이 태양을 가로질러갔다. 또한 주전 122년에 골 지방에서는 세 개의 태양과 세 개의 달이 나타났다. 스폴레토 근처에 황금색 불 모양의 공이 땅위에서 구르더니 점점 커지면서 땅을 가로질러 동쪽으로 지나갔다."

주후 350년에 줄리안(Julian the Obsequious)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주전 222년에 세 개의 달들이 보였다."

주전 106∼43년에 살았던 키케로는「De Divinitate」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두개의 태양이 보였다. 밤의 태양이 보였을 때 큰 소리가 났고 하늘이 갈라지는 듯 했으며 하늘에 이상한 공들이 나타났다."

키케로 이후에 UFO는 "태양들(둥근 것)", "불로된 공들(둥근 것)", "달들(둥근 것)" 등으로 불렸습니다. 주후 23∼79년까지 살았던 플리니는 자신의 저서 「자연 역사」(Natural History)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밤의 태양, 곧 캐킬리오와 파피로가 집정하던 때에 밤에 하늘에서 나온 광채는 밤의 하늘을 마치 대낮처럼 만들었다...... 도미조와 파니오가 집정할 때는 세 개의 달들이 나타났다..... 별에서 나온 불똥이 땅에 가까이 오면서 점점 커져 달처럼 커졌고 마치 대낮에 구름이 낀 것 같은 정도의 빛을 냈다. 그리고는 다시 하늘로 사라졌다." "칠로와 포르키오 시대에는 우유와 피로 된 비가 왔고 루카니아에는 살점과 쇠가 떨어졌다."

주후 170년에 시리아의 헤로디안은 자신의 저서 「마루크스 아우렐리우스 이후의 제국역사」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매우 밝은 대낮에 하늘에 별이 나타났다."

주후 46∼120년에 살았던 플루타르크는 「캐사르의 삶」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별들의 출현은 항상 초자연적인 사건들과 관련이 있다. 혜성이 7일 동안이나 나타났다. "

「영국민족의 역사」에서 비드(주후672-6735)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거대하며 날아가는 물체 네 개가 보였다...... 하늘에서 광채가 나와 기도하고 있던 수도승들 위를 덮었고, 사원의 반대편에 가서 정지하더니 마치 태양처럼 밝은 빛을 내며 공간 깊숙이 사려져 버렸다."

주후 583년에는 매우 밝은 광채가 프랑스땅 전역으로 날아다녔습니다. 샤를먀뉴의 「Karl Ber Gross」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810년에는 하늘에서 큰 공이 마치 번개처럼 날아오는 것을 보았다. 그것은 동에서 서로 날아갔고 타고 왔던 말이 뒷걸음질쳐서 그는 떨어져 상처를 받았다."

주후 776년에 로우리쎄네스(Annates Laurissenes)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색슨족들이 시지스부르그에서 샤를마뉴의 기병들을 포위하는 동안 날아다니는 방패가 나타났다. 램프처럼 빛나는 광채들이 있었다. 그리고 붉은 용들이 공중에 날아 다녔다."

웬도버의 로저는 「Floris Historiarium」에서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주후 796년에 조그만 공들이 태양 주위에 날아다니는 것을 영국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보았다."

1768년에 독일의 시인 괴테는 자신의 전기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계단 형태의 수없이 많은 별들이 깔때기 모양을 하고 나타나 너무나 큰 빛을 내서 눈을 뜰 수 없었다."

한편 켈리니의 「자서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여! 1290년 10월 2일, 우리는 플로렌스 지방에서 놀라운 일을 보았나이다! 그것은 마치 큰 불 빛 같았으며…… 반지처럼 생긴 은빛 물체가 천천히 날아가는 것이 보였으며 …… 1548년에는 불공이 튜린지아 지방의 하늘에서 폭발하는 듯 했으며 응고된 피같은 물질을 떨어뜨렸나이다……"

1577년에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 이상한 기계들이 날아다녔습니다. 이 외에도 "녹색 태양", "붉은 태양", "붉은 용", "불타는 원반" 등이 폴란드와 독일에 나타났고 "둥근 기계, 날아다니는 원반, 빛나는 반지" 등이 1547년부터 1697년 사이에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에 나타났습니다.

매우 흥미 있는 일은 1492년 10월 11일에 현재 우리가 마의 버뮤다 삼각지대라 부르는 곳에서 미국 대륙을 발견하기 하루 전에 컬럼버스가 UFO를 보았음을 보고한 사실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해서는 부록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1883년 8월 12일 보닐라(Jose Bonila)는 멕시코의 자테카우스 천문대에서 150여장의 UFO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때는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31년 전이었습니다. 그는 담배처럼 생긴 단단한 물체가 마치 비행선처럼 태양을 가로지르며 날아가는 것을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불길한 관점에서 보면, 중세에 페스트가 발생했을 때 이상한 혜성들이 이 무서운 병이 발발하기 바로 전에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사람들이 혜성이라고 한 것들은 오늘날 우리가 비행접시라고 부르는 것들과 동일한 형태였으며 심지어 포문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경우에 고대의 작가들은 이처럼 날아다니는 물체가 신들과 관련이 있거나 아니면 마귀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전혀 틀리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 지구상에서 전쟁과 죄를 제외하고는 그 어느 것도 UFO 만큼이나 꾸준히 지속되어온 것이 없습니다. 어떤 역사가도 "원반"이나 "불공", "태양", "구", "방패", "달", "접시" 등을 고려하지 않고는 정확하게 인류의 역사를 기록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물론 UFO를 본 사람들 중에서 그것이 우주선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아마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단지 그들은 그런 물체를 보고 "날아다니는 배", "원반" 등으로 묘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음의 말씀에 근거하여 UFO라는 것이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되어온 현상이라고 결론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일 듣지 않거든 너와 함께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마18:16)


하늘에서 살과 피가 떨어지다


한편 UFO와 관련해서 우리는 하늘에서 이상한 것들이 쏟아지는 현상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성경에는 "비"(Rain)라는 단어가 동사로도 쓰이고 명사로도 쓰입니다. 그런데 하늘에서는 물로 된 비만 내리는 것이 아닙니다. 개구리, 빵, 우박, 불, 만나 등이 모두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창19:24, 출9:23, 시78:24,27 등을 자세히 보십시오. 물론 이 구절에는 다 '비'(rain)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두 구절만 영어와 함께 보여드리겠습니다.

"And had rained down manna upon them to eat, and had given them of the corn of heaven."

"그들에게 만나를 비로 내려 먹이시고 하늘의 곡식을 그들에게 주셨도다."(시편 78:24)


"He rained flesh also upon them as dust, and feathered fowls as the sand of the sea."

"또 그가 고기를 먼지같이 비로 내리시고, 깃털 달린 날짐승을 바다의 모래같이 내리셨도다."(시편 78:27)


시편 78:24절은 천사들의 양식인 만나가 비로 내려왔고, 27절은 고기와 새들이 비로 내려왔음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모세가 키케로나 플리니처럼 착각을 했거나 헛것을 본 것일까요? 도대체 왜 현대인들은 이런 것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까?


"만일 듣지 않거든 너와 함께 한두 사람을 더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마18:16)


1892년에는 알라바마주의 콜부르그에서 뱀장어들이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종류는 그곳에서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에서나 사는 것들입니다. "콜부르그 사건은 지금부터 100년전에 일어난 것으로, 지금은 그런 일이 생기지 않지요"라고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1966년에는 영국과 유럽 전역에 미끈미끈하게 생긴 개구리들이 하늘에서 떨어졌고, 프랑스에 사는 한 여인의 뒤뜰에는 개구리가 자그마치 100마리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주전 1500년에 모세가 일으킨 "개구리 비"는 아직도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1954년 9월 26일에는 플로리다주의 올랜도에 두꺼비들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1961년 여름에는 싸우스캐롤라이나주의 스탠리에도 두꺼비 비가 내렸습니다.

인도의 알라바드에는 물고기처럼 생긴 것들이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그것들은 마치 바싹 마른 크래커 과자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냄비에 넣고 그것들을 데우자 갑자기 피로 변했습니다. 1832년에는 러시아에 약 5cm 두께의 노란색 고무같은 끈적끈적한 수지가 하늘에서 떨어져 약 20평 정도를 덮었습니다. 에드워즈(Frank Edwads)가 지은 「이상한 세계」(Strange Worlds, Bantam Books, 1964)에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841년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니에토스와 켄터키주의 배쓰군에 살과 피가 하늘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실을 보고한 사람은 내쉬빌 대학의 화학과 교수인 트루스트 박사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보고했습니다. "레바논에서 동쪽으로 8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빨간 구름 속에서 이것들이 떨어졌다. 이 살과 피는 길이가 0.8 킬로미터, 너비가 75 미터 되는 지역을 덮었고, 다 합치면 몇백 킬로그램은 되는 것 같았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1850년에는 버지니아주 클로버리아에서도 살과 피가 떨어졌습니다. "이 비"는 약 3mm 두께의 고기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 고기를 분석해 보니 사람의 근육과 간과 심장 밑부분으로 판명되었습니다. 1851년에 「샌프란시스코 헤럴드」신문은 군인들이 훈련받고 있는 훈련소에 사람 고기가 떨어진 것을 보고했습니다. 군인들이 이것을 거두어 분석한 결과 사람의 살점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는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두십시오. 성경은 20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보다 최소한 500-3000년 정도 늘 앞서갑니다.


참으로 위험한 한 세기


현대의 UFO 현상은 1800년대 후반부터 일어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19세기는 사회적으로, 과학적으로, 그리고 종교적으로 큰 변혁이 일어났던 때입니다. 이 때에 산업혁명이 일어났고, 영성주의(Spiritualism),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 크리스천 사이언스 등과 같은 새로운 거짓 종교들이 태어났습니다. 또한 다아윈의 진화론이라는 허구가 성경의 진리들을 대항하며 일어났습니다. 이때에 와서야 비로소 사람들은 진지하게 하늘을 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끝으로, 바로 이 때에 학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난도질을 하며 킹제임스 권위역 성경(King James Version)을 버리고 영국의 개역성경(Revised Version)이라는 "새로운 것"(행17:21)을 만들어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성경을 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1611년부터 약 300년간 영어권을 비롯한 전세계에서는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랑을 받았고 이 성경을 통해 온 세계가 복음화되었습니다.

한편 19세기말에는 사악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들이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1875년이라는 해에 동시에 말입니다. 이 중 한 명은 신지학협회(Theosophical Society, 즉 접신협회)의 마담 블라바츠키(Helena P. Blavatsky)이며, 다른 한 명은 크로울리(Aleister Crowley)였습니다. 1831년에 러시아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블라바츠키는 어릴 때부터 심령술에 대한 징조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어른이 되어서는 그 당시의 지성인들이 앞다투어 추구하려고 했던 힌두교와 기타 다른 동방의 신비주의에 심취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티벳으로 여행하는 동안 마하트마라는 몸이 없는 고등의 영적 존재들과 접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그 당시에 유명했던 올코트(Henry Steel Olcott)와 젓지(William Quan Judge)라는 다른 두명의 신비주의자들과 함께 신지학협회를 설립했습니다. 신지학협회는 사실 현대의 모든 뉴에이지 단체의 모체입니다. 블라바츠키가 저술한 책들은 현대 뉴에이지의 기본적인 개념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이런 개념들은 마치 해악을 품은 독초처럼 미국을 포함한 서구의 형이상학적 정신 체계를 다 장악해 버렸습니다. 블라바츠키가 주장한 우주관의 특징은 비너스 즉 금성에 자신이 접촉한 외계인 마스터들이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금성의 주들(Lords)은 말 그대로 외계인들로 자신과 같은 영매와 더불어 직접 교통을 한다고 그녀는 주장했습니다. 이처럼 사람과 고등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이야말로 현대의 영화 「E.T.」에서부터 「클로스 인카운터」등이 추구하는 것의 모형이었습니다.

한편 블라바츠키를 경멸했던 크로울리는 총기가 넘치는 신동이었으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인물로 불려지기를 고대한 미치광이였습니다. 그는 20세기의 마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가 이같은 여러 가지 사실을 정리해감에 따라 크로울리와 블라바츠키의 신지학협회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한 것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영국의 경우 1880년부터 1889년까지의 10년은 참으로 불행한 시기였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악한 영어개역성경이 이 때에 만들어졌습니다. 사실 이 사건은 소위 프로테스탄트 국가라 칭함을 받던 영국에서 근 300년간 사용되어온 프로테스탄트들의 개혁본문을 담은 킹제임스 성경을 던져 버리고 다시 로마 카톨릭으로 돌아가려는 시도였습니다. 블라바츠키의 영향을 받은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는 소위 "크리스천 신학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칼을 댔습니다(고후2:17).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웨스트코트는 접신을 행하는 영성주의자였으며, 호르트는 마귀와 지옥, 하나님의 창조 등을 믿지 않는 인본주의자였습니다. 이들은 "본문비평"이라는 마귀의 도구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일반 다른 책들과 똑같이 다루며 자기들 마음대로 변개시켰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한 뒤 채 한 세대가 지나지 않아 영국은 세계 최강의 국가에서 밀려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이빨 빠진 사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조롱 받는 분이 아니십니다(갈6:7). 그런데 불행하게도, 현재의 미국 역시 영국의 실정과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자, 과연 이런 일들이 UFO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매우 상관이 많습니다. 1890년부터 1899년까지의 10년 사이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만든 개역표준역(Revised Standard Version, RSV)이 출간되었고 동시에 현대판 'UFO 대출현 현상'(UFO flap)이 처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현대 UFO 용어에서, '플랩'(Flap)이라는 말은 UFO 현상이 수없이 많이 목격된 어떤 특정한 기간을 말합니다. 그 당시에는 심지어 한 달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수백 건의 UFO 출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1890년대에 시작한 UFO 대출현 현상은 거의 매 4년마다 되풀이되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UFO가 한 달에서 여섯 달 혹은 1년정도 지속적으로 출현하다가 사라지고는 약 4년이 못되어 동일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신비의 UFO 대출현 주기가 시작된 것은 바로 지금부터 1세기 전이었습니다.


시베리아에 별과 별 사이의 대변동 발생


한편 1900년대에 들어서면서 시베리아에서는 지금까지도 논쟁이 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08년에 시베리아의 퉁구스카에는 별들로부터 매우 거대한 것이 떨어졌습니다. 그 충격은(아마도 공중 폭발이었는지도 모름)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위력을 지닌 어떤 원자력 우주선이나 장치가 폭발함으로써 발생한 것 같습니다. 인류가 처음으로 원자폭탄을 폭발시키기 40년전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을 부디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 폭발로 인해 나무들은 마치 성냥개비처럼 뿌리째 뽑혀 30킬로미터나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 폭발 현장에서 나온 빛은 너무나 밝아 80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들이 밤에 다른 빛의 도움을 받지 않고 글을 읽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사건이 발생한지 20년이 흘러간 후에도 그 주변에는 아무런 생물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 서구에서는 방사성물질에 대해 겨우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 당시의 러시아 사람들은 미국사람들이나 유럽사람들보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그 폭발이 일어난 장소가 매우 황폐한 곳이므로 지금까지도 과연 그것이 거대한 유성이었는지 혹은 우주선이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근처에서 그것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 모두 다 즉사해서 한 사람의 생존자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현장을 자세히 점검해 본 결과 유성의 잔재는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유성이 마치 원자폭탄처럼 폭발한다는 것은 좀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흰옷을 입은 마리아의 등장


이 사건이 발생한 후 채 10년이 지나기도 전에 포르투갈에서는 매우 유명한 '마리아 출현' 현상이 있었으며 수만 명의 사람들이 실제로 그것을 목격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이 '성모 마리아 출현'이 UFO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이것을 UFO 문제로 보아야만 합니다. 대부분의 세속적 UFO 전문가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917년에 포르투갈의 조그만 마을인 파티마에 사는 세명의 어린이들에게 하얀 모습의 여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흰옷을 입은 채 빛나는 공같은 것을 타고 왔습니다. '마리아 출현' 및 UFO와의 관련 여부 등은 부록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그 곳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물론 카톨릭교회에서는 이 여인이 마리아라고 주장하며 이를 "파티마의 숙녀"라고 부르지만, 사실 이 여자와 어린아이들과의 만남은 오늘날 우리가 "세번째 종류의 접촉"(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 제3종 근접조우)이라 부르는 현상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는 미국 공군에서 수년간 UFO 상담가로 일한 바 있는 유명한 우주인이자 교수인 하이네크(J. Allen Hynek)가 만들어 놓은 외계인과의 접촉을 분류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번째 종류의 접촉(Close Encounter of the First kind, CE1, 제1종 근접조우) : 약 150m 정도의 거리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는 것.

(2) 두번째 종류의 접촉(Close Encounter of the Second kind, CE2, 제2종 근접조우) : UFO가 목격자 근처에 착륙한 뒤 착륙한 흔적을 남기고 이륙하는 것. 그 흔적에는 불에 탄 것, 방사선, 농작물이나 풀이 눌린 것 등이 포함된다.

(3) 세번째 종류의 접촉(Close Encounter of the Third kind, CE3, 제3종 근접조우) : 목격자가 UFO 조종사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심지어 조종사와 대화를 나누는 것.(우리는 나중에 네 번째 종류의 접촉에 대해 이야기 할 것임.)


사실 하이네크는 UFO 출현 등에 대해 늘 반박했고 믿지 않았으나 공군의 대변인 노릇을 마친 후 군대에서 은퇴하자마자 이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노년에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UFO의 특성에 대해 매우 설득력 있고 신뢰할 만한 저술을 남겼습니다. 사실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미국 공군이 UFO 문제를 은폐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현재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파티마에 나타난 그 여자는 그 어린아이들에게 로마 카톨릭교회의 교리를 강화시켜주는 여러 가지 메시지를 준 것과 더불어 하늘에 놀라운 표적이 있을 것임을 예언했습니다(눅21:11). 이 표적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태양(혹은 구름 뒤에서 나타나 마치 태양처럼 보이는 어떤 것)이 공중에서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옆의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이 둥근 물체는 길이 방향으로 통째로 회전하는 것을 빼고는 갖가지 움직임을 다 보여준 뒤 사라졌습니다. 물론 그 당시 사람들은 그것이 태양이라고 생각했지만, UFO 전문가들은 그것이 분명히 UFO라고 생각합니다. 신실한 카톨릭교도들 역시 이런 주장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원한다면, 분명히 태양을 움직여 이런 식으로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것이 하나님께서 실제의 태양을 움직여 행하신 일이라면, 왜 파티마라는 조그만 마을에서만 그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마치 태양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원반처럼 공중에서 왔다갔다했다면, 최소한 지구의 그 편에 있던 사람들은 다 그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태양이 움직이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단지 그 현상을 지켜보러 온 순례자들과 그 주변에 있던 사람들만 그것을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그 사건은 지역적인 사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사실 그 현상이 UFO 현상이거나 아니면 레이저에 의한 현상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농장의 소년과 UFO 승무원 : 몰몬교


UFO 연구라는 측면에서 살펴 볼 때 파티마에서의 마리아 출현이 신성을 띤 최초의 '종교적 출현'이 아니라는 것은 쉽게 증명이 됩니다. 파티마에서 마리아가 출현하기 90년전에 일어난 또 하나의 유명한 출현을 조사해 보면, 거기에도 UFO와 관련이 있는 요소들이 다 들어 있습니다. 몰몬교를 창시한 자칭 예언자 조셉 스미쓰(Joseph Smith)가 처음으로 그 출현을 보았을 때, 그것은 놀랍게도 마치 현대판 UFO의 "세번째 종류의 접촉"과 너무나 같았습니다.

그 때 그는 나무에 걸터앉아 어느 교회에 가야할지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대한 어두움이 엄습해 자신을 덮자 그는 연약하게 되어 거의 기절할 지경이었습니다. 갑자기 하늘에서부터 빛의 기둥이 나타났고 흰옷을 입은 두 남자가 아래로 빛을 비추며 그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몰몬교에서는 이 두 남자가 바로 성부 하나님과 예수님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만일 이 사건에서 종교적 색채를 모두 지워버리면, 그것은 마치 여러 사람들이 경험한 UFO 접촉과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둔다면 몰몬교에서 가르치는 많은 교리가 마치 저질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오는 가르침과 비슷하다는 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군의 전투기?


이제 다시 UFO 연대기로 되돌아가보면, 그 다음에 일어난 중요한 사건은 1930년대에 나찌 독일이 UFO 기술과 접촉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보고서가 있습니다. 한 보고서는 UFO가 독일영토에 추락했고 독일군들이 생존자들을 감옥에 가두었다고 보고합니다. 또 다른 보고서는 독일의 히틀러의 "제3제국"에 고용된 세 명의 접신자들이 영교를 통해 외계인과 접촉을 했으며 독일 과학자들에게 어떤 무기나 비행기 등을 설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기록합니다.

히틀러가 독실한 로마 카톨릭 신자였으며 동시에 신비주의에 깊이 빠져 있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후 독일의 권력을 장악하기 전에 그는 최소한 한 개의 독일 신비주의 그룹에 입문하여 신비 전수자가 되었습니다. 또한 히틀러는 점성학에 너무나 심취했고 그래서 영국의 처칠경은 자신의 점성사들을 불러 히틀러가 점성술 그림에 기초를 두고 세운 전쟁계획을 예측해 내도록 할 정도였습니다.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히틀러가 마귀에 사로잡혀 있었고 어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나게 사탄의 능력으로 충만해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그는 거기에 만족해하지 않았고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원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자신이 이룩하려는 천년동안의 "제3제국"건설을 촉진시키기 위해 영매를 고용하여 어떤 종류의 마귀와 접촉을 하거나 혹은 다른 세계의 어떤 권능과 접촉을 시도한다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어찌되었든지 독일의 과학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해 매우 진보된 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기술은 V-2 로켓을 만드는 데서도 드러났고, 신속히 원자탄을 제조하려는 시도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이들이 이런 기술을 습득한 것이 단지 과학이나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만이 아니고 그것을 벗어난 어떤 초자연적인 목적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뒤에서 UFO와 나찌와의 관계에 대해 좀더 많이 다룰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나찌로부터 현세대까지의 UFO 역사를 다루면 됩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어느 누구도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비행체들이 공중에서 수없이 많이 날아다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연합군들은 그것들을 "적군의 보이지 않는 전투기"라 불렀고 그것들이야말로 독일군이 개발한 비밀무기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독일군 조종사들이, 자기들이 독일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미확인 비행물체 때문에 종종 당황해 했다는 점입니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사람들은 처음으로 원자탄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히틀러와 일본 황제의 광적인 꿈은 모두 산산조각나고 말았습니다.


비행접시와 로스웰의 탄생!


우리가 공식적으로 핵시대에 들어서자마자 UFO 역사에 또다른 획이 그어졌습니다. 1946년에 전쟁이후 처음으로 스웨덴에 UFO 대출현 기간이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매 4년마다 약 8개월간 UFO가 대거 출현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그 주기가 끝날 무렵인 1947년에 UFO 용어 사전에 영원히 기록될 "비행접시"와 "로스웰"이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47년 6월 24일 워싱턴의 사업가로서 민간항공경비회의 회원인 아놀드(Kenneth Arnold)는 레이니어산 근처의 캐스케이드 상공에서 자신의 경비행기로 날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마치 연못 위에 수평으로 돌을 던지면 돌이 물위에서 톡톡 튀며 나아가듯이 "비행접시"들이 구름에서 톡톡 튀며 날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방송매체들은 "비행접시"란 단어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비행접시란 단어는 UFO 역사에서 공식용어로 굳어졌습니다.

대개 방송매체들은 이런 종류의 기사에 대해 콧방퀴도 뀌지 않지만, 아놀드의 명성 때문에 그의 진술에 귀를 기울여야만했습니다. 그런데 비행접시 목격사건이 일어나지 채 며칠도 지나지 않은 1947년 6월 2일에 심지어 아놀드의 비행접시사건을 완전히 무색케해버린 매우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멕시코주의 로스웰근처의 광활한 목장에 비행접시가 추락했습니다. 그 당시 로스웰에는 공군 부대가 있었고 그 곳에는 그 당시에 전세계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원자폭탄을 실은 비행기 편대가 있었습니다. 녹색과 흰색의 조그만 존재들의 시체들과 날개같이 생긴 물질들이 추락사고 현장부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여러 사람들이 주장합니다.

처음에 공군은 자신들이 비행접시의 잔해를 보관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하루가 지나서는 그것이 사실은 기상 측정용 기구라고 발표했습니다. 어떤 비밀 연막이 이 사건을 덮어 버렸고, 지금까지도 이 사건은 UFO 역사상 가장 큰 미스테리로 남아 있습니다. 물론 미국 정부는 이런 사건들을 항상 부인합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도 심지어 뉴멕시코주 상원의원이 연방정부에게 로스웰 사건과 관련한 문서를 발표하라고 요구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미국 정부가 자신들이 부주의로 모든 문서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나중에 또 다른 로스웰사건에 대해 언급할 것입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또 하나의 중대한 이정표가 새겨졌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비행접시중 하나를 격추시켰고 그들도 우리의 비행기중 하나를 격추시켰습니다. 1948년 1월 7일 오후 1시15분, 켄터키주 포트녹스에 있는 갓맨 공군기지 근처에서 매우 거대한 UFO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F-51 무스탕 편대가 그것들을 요격하려고 출격했습니다. 이 편대의 지휘관인 만텔(Thomas Mantell)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UFO를 추격하다가 구름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남긴 마지막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금속체로서 그 크기가 엄청나게 크다." 어떤 이유에선지 그가 탄 비행기는 추락했고 그 잔해는 사방 1.6 킬로미터를 덮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성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가 스카이훅 기상 기구를 보았다." 그런데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처럼 훈련을 받은 전문 조종사가 자기보다 더 빨리 날고 있는 거대한 비행기를 기상기구로 착각할 수는 없다는 점입니다.

1954년에 또 다른 UFO 대출현 기간이 발생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UFO를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 출현 중 어떤 것은 땅에서도 목격할 수 있었고 레이더로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비행접시들은 심지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 상공과 백악관 위에서도 날아다녔습니다. 비행접시의 출현이 너무나 빈번하여 비행기 조종사들은 하룻밤에 8-10번 정도 목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미국 시민들은 놀라게 되었고 드디어 공군은 UFO 현상에 대해 심각하게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같은 일련의 조사는 "프로젝트 싸인"(Project Sign), "프로젝트 그럿지"(Project Grudge), "프로젝트 블루북"(Project Bluebook) 등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같은 조사를 통해 공군은 공식적으로 미국의 안보에 영향을 끼치는 어떤 위협적인 것이 공중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술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거의 대부분의 UFO 출현이 사람의 실수로 잘못 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정부 당국의 이런 주장은 점점더 그 근거를 잃게 되었습니다. 1963년에 나타난 UFO 대출현시에 팔로마산 관측기사의 천문학자들은 지름이 300미터가 넘는 UFO가 자그마치 260개나 달을 가로질러 비행하는 것을 보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지금까지의 UFO 출현을 모두 합치면 적어도 백만 번은 됩니다. UFO를 실제로 목격한 사람들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1명의 훈련받은 미국 공군 관측사들, 6명의 훈련받은 미국 해군 관측사들, 4명의 훈련받은 미국 해병대 관측사들, 5명의 훈련받은 미국 육군 관측사들, 14명의 과학자나 천문학자들, 40명 이상의 공군 조종사들. 이처럼 잘 훈련받은 관측사나 비행사 혹은 과학자들이 기상 측정용 기구를 UFO로 잘못 보았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미국 대통령도 UFO를 목격하다


1976년도 가을에 미 대통령 후보였던 지미 카터는 선거 유세장에서 자신도 UFO를 목격했음을 강조하면서, 자신을 뽑아주면 UFO에 대한 비밀자료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카터가 밝힌 바에 의하면, 1969년 조지아주 리어리 지역에서 열렸던 라이온스 클럽 집회에서 연설하기 전에 자기의 측근과 더불어 UFO를 목격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그것은 달 정도의 크기였으며 매우 밝게 빛났고 시시각각 색깔을 바꾸었다. 우리는 대략 10분 가량 지켜보았는데, 아무도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UFO를 목격한 사람을 조롱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카터는 선거공약대로 자신의 재임기간에 정보자유화법에 따라 UFO 비밀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카터를 이은 레이건 대통령은 그 재임시절에 수차례나 외계인의 지구 침공 가능성을 언급해서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1985년 11월 제네바에서 당시 고르바초프 서기장과 회담을 하는 중에 그는 "만약 외계인의 침공에 직면하게 된다면 서로 협력하여 이에 대처하자"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지 그는 외계로부터 미지의 존재들이 침공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는 UN 총회에서의 기조연설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가끔씩, 만일 지구가 외계인의 공격 위협을 받는다면, 온 세상 사람들이 매우 신속하게 연합하여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곤 합니다." 미국의 대통령이 전세계를 대표하는 UN에서 그것도 자그만치 176개국의 대표들 앞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 참으로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가 이런 발언을 하게된 이유는 실제로 레이건 자신이 UFO를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의 UFO 목격담을 자신이 주지사로 재임하던 시절 당시 「월스트리트저널」지의 워싱턴 지국장이었던 밀러(Norman C. Miller)에게 개인적으로 털어놓았습니다. 1974년 어느 날 밤 그를 포함한 일행 4명이 탄 비행기가 캘리포니아주 베커스필드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후방에서 다가오는 UFO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맨 처음에는 그것이 마치 정지한 불빛 같았는데 어느 순간에 갑자기 속력을 내면서 다가오더니 45도 각도로 순식간에 날아오르는 바람에 기내에 있던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랐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는가?


비행접시는 크기나 모양이 매우 다양하며 대부분이 불에 그을림을 당한 금속처럼 은색이나 검은 금속체 같은 색깔을 띄고 있습니다. UFO 중 어떤 것들은 접시처럼 생겼고, 어떤 것들은 삼각형이나 부메랑처럼 V자로 생겼으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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