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수학자 에이메 미셸은 UFO 목격보고를 연구하고 <직선의 정리>를 발견했는데
이것은 같은 날에 일어난 사건의 장소를 지도 위에 표시하면 그 각 점이 여러개의 직선위에
놓여진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의 목격보고를 많이 조사하여 1954년 9월 24일 6일분의 몇 개가 직선으로 연결되는 것을 발견했고 다시 같은 해 10월 2일의 보고에서서는 29개의 목격지점 전부가 2개의 직선 위에 얺혀지고 더욱이 그 가운데 9개가 같은 점인 폰스이라는 마을에서 교차하고 거미줄같은 모양을 나타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지구는 구체이기 때문에 실제 지리상의 최단 거리를 잡기 위해서는 <대권>곡선이 아니면 안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그는 프랑스 정도의 비교적 작은 범위를 다루는 경우라면 보통 작도법에 의한 지도라도 매우 가깝고 정확하다고 했다.
이 발견에 대해 UFO 연구의 한 가지 새로운 과학적 어프로우치로서의 의의를 인정하면서도 비판을 가한 사람이 같은 프랑스의 천문학자인 자크 발레이다.
그는 지도위에 임의의 점을 얼마 잡아도 적당한 근사로 그것들을 직선 형태로 연결할 수 있다고 하고 미셸의 발견은 그다지 특별한 법칙성을 나타낸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2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