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어릴적 기묘한 목격을 한적이 있으며 ufo등등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떤사건이나 목격을 그런 것(ufo)들에 맞추려 하는경우도 물론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런 점이 더욱 심하다는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괴담이나 판타지스런이야기 같이 그 사실성을 애초에 부정하고 시작되는 활동들이야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없겠지만
이런사이트에 오시는 분들은 분명 ufo나 초현상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계실것이고
그렇다면 판단에 있어서 스스로의 책임또한 필요합니다.

어떤 사건을 접함에 있어 의심이 들지라도 항상 비판(비난이아니죠)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이성적으로
생각해야되겠지요
이런것들은 사진을 분석하고, 암호를 판독하고 전문적인 촬영을 하는등의 기술적자질이 아닌
개인의 판단에 달린 이성적 자질의 문제이기에 실천이 어렵지도 않을겁니다.
가령 공중에서 어떤 미확인 물체를 보았다고 할때, 전문가 수준은 기대할수 없지만
최소한 자신의 지식을 동원하고 그것이 UFO가 아닐수도 있다는사실을 높게 둠이 옳습니다.
사실 이런것이야 모두들이 목격후 본능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다 보니
말해야 소용없는것이겠지만
중요한것은 목격담이나 체험담에 비약이 생긴다는것입니다.

목격은 의심스러울 정도로 짧은 순간이었고 눈의 착각일 가능성이 높음에도
또렷한 목격으로,
비행음이 존재하는 물체였음에도 비행기라는 사실은 사라져서 이야기 되는경우가 있으며
어떤 괴현상(심령등)의 목격담에도 그런것들이 적용되는경우가 많은데
특히 텍사스 명사수의 오류를 범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사건이 생겼다치면
그 사건을 전후로한 모든 현상들은 그 사건을 뒷받침해주는 마치 신기한 전조나 결과인것
처럼 과장되고 꾸며집니다.

이런 오류는 TV에서 방영되는 미스테리 프로에서 가끔 보셨을겁니다.
한 사건을 두고 그 전후의 꿈이나 현상들은 징조가 되고 과장됩니다.
저의 경우 이런 것들을 보게 되면 오히려 "나는 귀신을 봤다" 라고 하는말보다 의심스럽게
들릴때가 많습니다.
체험자의 과장되고 두리뭉실 해지는 앞뒤 판단은 오히려 그 사건에 까지 의심을 품게만드는
것이지요.. 결국 귀신을 봤다는 저 한마디의 말보다 믿음이 가지 않게 하는 역효과를준다는겁니다.

우리들이 나중에 또다시 어떤목격을 했고 또한 그것을 주변사람들에게 전하게 될때
분명 우리의 사건은 평가를 받을겁니다.
목격자의 신분, 목격자란 사람의 평판, 목격자가 주장하는 목격에 대한 근거, 그리고 목격자의
이성적 자질 그렇기에 위에말한것이 중요성을 가집니다.
우리가 아무리 진실된 말을 할지라도 우리가 범하는 오류나 전하는 표현의 어눌함, 비논리성은
우리의 말을 믿지 못하게 만드는것이지요

또한 무엇보다 사람들은 항상 극단적으로 주장하지 않는 말에 신뢰를 느낀다는점...
예를 들자면 열렬한 사상가이지만 자신의 사상에 대해 스스로 비판할줄도
단점을 인정할줄아는사람, X당의 당원이지만 타당에 대한칭찬을 아끼지않고
또한 X당의 문제점을 지적할줄아는사람등은 모든사람에게 신뢰와 논리성을 인정케끔하겠지요.
단점을 인정했던 폭스바겐의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던것과 비슷한 이치라할까요
어쨋던 제가 이런글을 적는것은 론건맨의 요원님들이 이런 오류를 범해서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사람들, 오히려 이런 것들에 대한 관심이 적은 사람들이
오류를 범하고 있고 또 그런오류와 착오들로 인해 미스테리란 단어 자체가
사기와 비과학, 비논리로 취급되는 경우도 많기때문이죠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해명은
안되고 있으나 적어도 그것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만큼은 논리적으로 평가받아야
되질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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