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주웠는데 이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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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549회 작성일 04-10-07 01:44본문
안전핀도 없고 몸통만 있는 수류탄 이지만 그
수류탄은 가짜가 아니었다. 그날 이후 난 학교를
오가는 이후에도 늘 땅만 보고 다녔고 심지어는
풀 숲을 해치며 옛 전쟁에 버려진 총알 탄피 하나라도
주워 볼려고 가진 노력을 다했다 그렇게 한달을 땅 바닦만
보고 다니던 어느날 반디불 처럼 잔잔하게 빛나는 황갈색의
깨진 쇠 조각을 주웠다 낮에는 빛이 발하는걸 확인 할 수가
없었지만 밤에 보면 그 무거운 쇠 조각은 잔잔한 백색으로
빛이나고 있었다. 그리고 몇일 뒤 내 손에 수포가 생기고
있다는걸 알았다. 난 어머니에게 혼이 날 것을 생각해 그
쇠조각을 원심리 포강에(작은 저수지)던져 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어머니와 난 손가락과 손 바닦에 생긴 수포 때문에
병원에 갔다. 얼마 후 수포는 사라졌는데 난데없이 한쪽
고한이 부워서 또 병원에 갔다 그리고 주사기로 커진 쪽
고환에서 액체를 빼내었다 그후로 나는 별 문제 없이 건강하다.
그런데 내가 포강에 그 조각을 던진 이후로 포강에는 물고기가
전혀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지금도 그런지 알수는 없지만
내가 이사 올 때 까지도 아무도 포강에서 낚시를 하지 않았다.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이다 본의 아니게 나쁜 짖을 한것 같아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사실을 폭로한다....^^
그 쇠조각은 뭐였을까...25년전일
댓글목록
도우형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수포라..음...수포작용제같은..화학무기 잔해가 아닐런지...
황정주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가볼때두 이정도면 그냥 독약같은거 아닐까여? 화학무기는 아닐듯 화학무기면 병원에갔는데 의사가 머라구했게죠 제가 볼때는 그냥 독약아니면 그냥 농약 같은거 아닐까여 ..
김재남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약은 아닌것같은데... 화학무기...? 흠..
방사능을 띤 물질 일지라도 작은 조각이라고 하셧는데
그 쪼꼬만 조각 하나가 저수지를
물고기 한마리 살지 못할정도로 오염시킬수 있을까나...ㅎ
뭘까요? ㅎㅎㅎ
김재영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라늄덩어리나 플로토늄쪼가리군요...아니면 카드뮴 덩어리나.....중금속일거 같군요.
카드뮴일거 같네요. 누가 거기다 버렸나봐요. 대용량 건전지 분해해서.....무겁다고 했으니 중금속이 맞네요...
아니면 수은덩어리이거나 수은을 고체화 시킨 합금일지도....
윤종섭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상하넹? 아랍어가 보이네 온통 아랍어로 도배를 하다니 어찌된일인지요?
박시태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똑.. 아랍어가 아닙니다.. 물질 이름이지 - -;;
왜 그런물체가 떨어져있는가.. 저의생각은 카드뮴덩어리나.. 핵폐기물같은거 아닐까하는..
김정현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_-_-__--_____--__-----_---------
박원균님의 댓글
꽂처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도 중금속 덩어리 같군요..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니 다행입니다..
별마음님의 댓글
별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말 궁금하군요? 뭐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