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4년 7월 31일에 겪은 일입니다^_^ > UFO 자료실

안녕하세요.

이 사건은(?) 2004년 7월31일날 새벽 4시경 부터 제가 겪었던 사건입니다.^_^;;

장소는 서울 성북구 종암1동이구요.

저는 친목도모를 위하여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그 시간에 택시에서 내려서 집으로 가던 중이었지요.

집 근처에서 동네 아저씨 두분과 그 분들의 딸(중,고등학생 가량)2 분이 하늘을 보고 있더라구요.

호기심이 남 못지 않은 저도 유성이 떨어지나 싶어서 거기에 합류하여 하늘을 보게 되었죠.

하늘에서는 주위에 있는 별보다 아주 아주 환하고 크게 빛나는, 그런 물체가 있었어요.

제가 "저게 뭐죠?" 하고 아저씨께 여쭈어 보니, 아저씨도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물체는 정말 큰 빛을 내고 있었어요. 하늘에 별들도 많았는데, 그 별들과는 비교도 안될 빛을 내고 있었거든요.

왜 보통 별을 보면 은색빛을 반짝이고 있다고 간단히 말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 물체는 너무 밝아서 금색 빛이 나고 있는 것 처럼 느껴 졌어요.

그리고 왜 보통 창밖의 가로등을 불투명 유리창으로 가려놓은 것같은 그런 빛의 퍼짐 있잖아요.

그렇게 빛의 퍼짐도 그 물체 주위에 일어났구요.

그리고 그 물체는 움직였어요.

저희 가까이로 왔다가도 다시 조금씩 멀어지고..그런 운동을 반복하더라구요. 천천히 하때도 있었고 조금 빠르게 할 때도 있었구요.

또 신기한건..대각선으로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그렇게 거의 두시간 정도 보고 있었는데요.

날이 밝아져서 다른 별들은 자취를 감추고 해가 뜨는대도..그 물체는 계속 보이더라는 것이죠.

아저씨들도 가장 신기해 하셨던게, 저렇게 날이 밝아지는데 저 물체가 오죽 밝았으면 아직도 보이냐고..

제가 20년 넘게 살면서 저런건 첨봤다고 그러니깐 아저씨는 50년 넘게 살면서 처음이시라고^_^;; 하시더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5시 정도에는 mbc에 전화해서 동쪽하늘에 떠있는게 뭐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연락처를 묻더니 연락은 없더라구요^_^;;

아마 서울 시내안에서는 다 볼 수 잇을거 같았는데..

6시쯤되어서는 저희가 지쳐서 집으로 갔는데요. 그때까지도 그 물체는 없어지지 않고 있었어요.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멀어져서 6시쯤에는 처음보다 아주 멀어져있었지만요.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어 놓았지만, 워낙 먼 거리라서 세세하게는 알 수가 없네요.

원래 이런거에 관심은 없었는데, 그냥 ufo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는데..

이번일을 겪으면서 우주상에는 여러 생물체들이 살고있겠구나..하는 약간은 그런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하긴, 제가 보았던게 그런 종류가 아닐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이것이 ufo이던 아니던간에 저한테는 참 신기한 경험이었던거 같아요.

만약 ufo이어도,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_^

이야기가 참 길었네요.

사진은 여러장 찍었는데요. 제가 실력이 하도 없어서..모양이 제 각각으로 나왔어요. 빛때문일 수도 있고,

그 물체가 움직여서 일수도..^_^;;

그냥 한번 봐주세요^_^ 아마 제대로 보시려면 엄청 확대를 좀 해주시는게...^_^;;

*원본사진에서 crop하여 올립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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