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과 TIME지 피랍 연구가 존 맥을 비판 하다 > UFO 자료실

UFO피랍연구가




하버드 대학과 TIME지

UFO 피랍 연구가 존 맥을 비판



UFO피랍 사건과 관련해 존 맥(John Mack) 하버드 의대 정신과 교수의 위치는 막대하다.
그는 정신병리학자로서 아라비아 로렌스의 정신분석을 전기로 써서 퓰리처 상을 수상했다. UFO피랍 이라는 초상현상에 대한 존 맥의 관심은 이내 곧 많은 비판에 직면한다.

실제 UFO를 논하는 많은 책들과 저자들이 이 같은 사실을 숨기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 하지 않다. 사실은 사실대로 논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존 맥에 대한 비판은 학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사진#1


(하버드 의대 존 맥교수가 자신의 신간 도서 '우주로의 여행권'이라는 책 발표회 장에 서 있다)



존 맥이 UFO피랍 관련 연구를 책으로 펴내자 하버드 대 내에서 아놀드 렐먼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교수들이 그의 연구와 UFO 피랍 분야에 대한 관심이 하버드 대학 교수의 기준과 자질의 적합성에 대한 심사를 구체화 했고 이는 존 맥에게는 중대한 도전이 되었다.

존 맥은 이후 변호인단을 구성해 UFO학문에 대한 지지론자들의 서명을 받고자 하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알려졌지만 하버드 대학의 위원회에서의 존맥의 교수 자질에 대한 논란은 1994년과 1995년까지 계속되었으며 약 25회에 걸친 회담과 논쟁이 오갔다.

하버드 교수 위원회는 존 맥의 연구가 학자로서 교수로서 과연 객관성을 부여했는가 ? 그의 피랍 분야에 대한 임상 실험이 과연 높은 학문적 가치와 기준으로 시행된 것이었는가? 라는 의문을 제시했다. 일례로 존 맥은 자신이 조사한 UFO피랍 대상자 대부분이 UFO에 피랍되었으며 미국인 중 약 5백만명이 UFO피랍과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사건은 1995년에 가서야 끝이 났지만 존 맥의 UFO피랍 연구는 상당부분 타격을 입었고 그의 연구에 더욱더 신중을 기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다.



시사주간지 TIME 존 맥을 비판


사진#2


하버드 대학 내에서 존 맥 교수의 문제가 공론화 되어 그의 교수로서의 자질이 시비가 되던 1994년 이 문제가 1994년 4월 25일 미 시사주간지 TIME지에서도 다루게 되기에 이른다.
"외계로부터 온 자들'이라는 제목이 붙은 기사 타이틀는 존 맥의 사진이 크게 실렸고 그 아래에는 그의 UFO피랍 연구가 상당부분 허구와 거짓 잘못으로 일관되어 있다는 비평을 실었다.

TIME지는 한 가짜 연구원이 존 맥에게 자신이 UFO피랍 체험자라고 거짓으로 속이면서 접근해 그와 장시간 면담을 가졌는데 존 맥은 그를 UFO에 납치 된 경험이 있는 피랍자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이후 거짓 UFO피랍자 행세를 한 사람에 의해 폭로되었으며 타임지에 실렸다.

세계적인 석학이었던 칼 세이건(Carl Sagan)은 블루북 프로젝트(Project Bluebook)에서부터 UFO현상과 인연을 맺어온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존 맥 교수와의 인연도 소개한 바 있다.

세이건 박사는 'UFO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 맥 교수가 어느날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다소 비과학적인 면들을 수용하는 자세에 대해 문제점을 여러번 지적한 바 있다.'

존 맥은 지금도 UFO피랍에 대한 여러 견해들을 책으로 발간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하버드 대학내와 정통있는 시사 주간지 TIME에도 게재된 사실은 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한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UFO관련 서적이나 웹 사이트들이 그를 UFO피랍 연구 분야의 최고봉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버드 대학 교수회의 이견제시와 TIME지의 비평을 어떻게 볼 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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