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과학뉴스]17세기, 밤하늘을 수놓았던 그 반짝임... 알고 보니 별의 충돌
http://www.etnews.com/20150327002034
1670년 유럽, 밤하늘에서 잘 보이지도 않던 별이 갑자기 환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백조자리 머리 근처에 위치한 이 별은 날이 지날수록 밝게 빛났다. 하늘을 바라보던 천문학자는 이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별은 1670년 6월부터 빛나기 시작하다 이듬해 10월 어두워졌다. 1672년을 마지막으로 다시 관측되지 않았다.
천문학자는 이 진귀한 경험을 기록에 남겼다. ‘별자리 지도의 아버지’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헤벨리우스는 이를 ‘작은 여우자리 신성(…
허순호
264
15-03-29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