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연구원(ETRI, ‘실리콘포토닉스’ 기술 첫 개발…0.8초 만에 영화 1편 전송 빛으로 신호 주고 받는 ‘광통신 컴퓨터’ 나온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들이 실리콘 포토닉스 칩을 관찰하고 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공
컴퓨터 내부에서 전기가 아닌 빛을 이용해 신호를 주고받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기존 컴퓨터의 처리 속도나 인터넷 통신망 속도를 수 십 배 이상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나노인터페이스소자연구실 책임연구원 팀은 일반 실리콘 반도체에 기반한 광(光) 송·수신 단일 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빛으로 신호를 주고받는 광통신 기술은 이미 실용화 돼 있다.…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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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8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