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배 싼 촉매 개발… “수소상용화 앞당겼다”
국내 연구진이 미래 에너지 전달 물질로 꼽히는 수소를 값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수소를 생산할 때 고가의 백금을 사용할 필요가 사라져 상용화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성종 연구원팀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성영은 교수,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현주 교수팀과 공동으로 수소 생산과정에서 쓰이던 기존의 백금촉매를 대신해 값이 싼 황화니켈을 사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황화니켈은 촉매 효과가 백금과 동일하지만 가격은 100분의 1…
지구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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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1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