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드라이브, 재앙일 수 있다 일부 유전학자들 생태계 변화 놓고 규제 요청
2013년 1월 하버드 의대 조지 처치(George Church) 교수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란 이름의 효소(유전자 가위)를 사용해 인간 세포 속의 DNA를 자르고 짜 맞출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과학자들은 현재 이 기술을 활용해 간질환 등의 문제를 풀어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생태계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특정 유전자를 종 전체로 확산시키는 기술인 ‘유전자 드라이브(Gene Drive)’를 말한다. 이 방식을 활용, 말라리아 내성을 지닌 모기를 퍼뜨리면 말라리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
제초제에 강…
허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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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6 12:21